부산본부세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약사법 위반 혐의가 있는 수입 한약재 약 115톤을 수거·검사해 부적합 한약재 약 20톤을 긴급 회수 및 폐기·반송 조치했다.
한약재 불법 수입은 수입업체가 통관대행업체 대표, 보세창고 직원과 긴밀히 공모해 부적합 수입 한약재가 담긴 화물 전면에 정상 수입통관된 검사용 샘플을 배치함으로써 한약재 품질검사기관에서 이를...
‘약장수’는 일용직을 전전하는 신용불량자 일범(김인권 분)이 아픈 딸을 치료하기 위해 어르신들에게 건강식품을 파는 ‘떳다방’에 취업하며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
고달픈 가장 일범은 자신이 가진 슬픔을 감추고 약을 팔기 위해 어머니들 앞에서 춤을 추고 노래한다. 그러한 현실에 회의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진심으로 즐거워하는 노인들을 보며 보람을...
문제는 식품과 접촉하는 면이 아닌 텀블러의 외부 표면에 대한 별도의 유해물질 기준이 없다는 점이다. 현행법상 많은 유해물질이 검출되더라도 단속할 방법이 없다. 성인도 납이 함유된 텀블러를 많이 쓰면 피부ㆍ구강의 접촉, 벗겨진 페인트의 흡입 및 섭취 등으로 인체에 흡수될 수 있다.
이날 할리스커피는 홈페이지에 “지금까지 판매된 4만2333개의 ‘뉴 모던...
GC녹십자웰빙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천연물 원료인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의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인정’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는 ‘건강기능식품공전’에 등재되지 않은 원료 중 안전성과 기능성 등을 식약처가 별도로 인정한 것을 의미한다. 개발 기업은 해당 원료 사용의 독점권을 갖는다....
그동안 소비자원 및 정부는 음식품 판매업소, 학교 급식, 횟집 등 위생 불량이 위심되는 사업자의 물품을 강제적으로 시료를 수거할 권한이 없어 소비자권익 증진 시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공정위 관계자는 “소비자기본법령이 시행되면 정부 및 소비자원이 보다 적극적으로 소비자 안전을 위한 조사 및 예방 시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될...
불량품 반복 생산에도 제조를 중단하지 않은 게 문제가 됐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부터 멸균공정 시스템 의혹과 관련해 메디톡스오창1공장에 약사 감시에 시작한 상황이다. 메디톡스 오창1공장에 대한 약사감시는 메디톡신 생산 과정에서 동결건조기 멸균조치 관련해 미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한편 메디톡스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유사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 공무원들이 전담대응팀을 중심으로 해서 4년여간 치밀하게 노력한 결실이다”며 “또 정부의 이런 규제 혁신의 노력이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의 토대가 됐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던 사례다”고 설명했다.
EU는 1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한국을 EU 화이트리스트에 등재했다. 현재 EU는 부정·불량·위조...
보스웰리아, 연골 보호 및 진통 효과
보스웰리아, 하루 4그램까지만 섭취하는 게 좋아
보스웰리아는 최근 들어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건강식품이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보스웰리아라도 '과유불급'을 피해갈 순 없다.
보스웰리아는 하루에 4그램까지만 섭취하는 게 좋다. 너무 많이 먹으며 구토와 복통 등 소화불량이 발생할 수 있고, 월경 과다의 원인이 될...
그동안 소비자원 등은 시료수거권이 없어 조사하는 데 애를 먹었지만 앞으로는 음식품 판매업소, 학교 급식, 횟집 등 위생 불량이 위심되는 사업자의 물품을 강제적으로 수거해 조사할 수 있게 됐다.
가령 식약처가 대장균 오염 패티 사용으로 어린아이에게 해를 입힌 것으로 의심되는 햄버거 운영 사업자에 협조를 구하지 않고도 문제의 패티 시료를 가져갈 수 있다.
'천연 항생제'로 불리는 식물성 식품이 있다. 바로 매스틱 나무의 수액이다. '매스틱'이란 고유명사로 지칭되는 이 수액은 폭넓은 항생 효과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매스틱은 위염과 역류성 식도염, 속쓰림 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염증 치료에 효과적인 매스틱은 식물성 천연물질인 만큼 부작용 우려에서도 상당부분 안전하다. 자일리톨, 프로폴리스와 더불어...
식약처는 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3개월 이내에 재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식품안전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백화점에서 산 옷이 불량이거나 대형마트에서 산 가공식품에서 이물질이 나왔다고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냐”고 반문하고 “판매사가 미리 제품의 위험성을 인지했음에도 판매를 계속했다면 책임이 있겠지만 제품의 문제를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배상책임을 지우는 건 너무 가혹한 처사”라고 말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작년 4월 가정용 달걀은 GP센터 영업장에서 선별·포장 처리해야 한다는 내용의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관련 제도는 오는 4월 25일부터 시행돼 6개월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10월 본격 운영된다.
지난 2017년 8월 살충제 계란 파동의 후속조치로 마련된 조치다. 계란이...
해당 제품을 구입한 제보자 A씨는 오뚜기에 항의한 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불량식품 신고를 했고, 관할 지방정부인 평택시는 지난 22일과 23일 두차례에 걸쳐 이 라면이 생산된 오뚜기 평택공장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였다.
오뚜기 공장이 위치한 평택시의 현장 조사 결과 해당 장갑이 공장 일부 공정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혼합 배경에 대해선...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평가과에 따르면 타미플루 사용상 주의사항으로 "이 약을 복용중인 인플루엔자 환자들 중 주로 소아·청소년 환자에서 경련과 섬망과 같은 신경정신계 이상반응이 보고됐다. 드물게 이러한 이상반응은 사고로 이어졌다"며 "이런 이상반응이 타미플루 투여로 인한 것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고, 이 약을 복용하지 않았던...
식약처 관계자는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하여 전국 어디서나 신고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과거 글로벌 업체들은 2D AOI(자동광학검사) 장비만을 수년간 사용해왔지만 불량 유출이 발생했기 때문에 점차 2D에서 3D로 고객사의 요구가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3D AOI에 AI(인공지능)로 딥러닝을 접목하게 되면 공정 불량을 알려주는 차원을 넘어 진단하고 해결 방법까지 찾아주는 기능도 가능해져 고영의 판매 증가에...
피해 급증에 ‘울상’
◇SNS ‘1인 마켓’ 활성화
전자상거래 이용 소비자 86.4%→ SNS 이용자
이중 51.6%→ SNS 통해 물건 구입
△구매 상품
의류·패션잡화 67%
생활용품·자동차용품 39.7%
식음료·건강식품 39.5%
화장품·향수 39.2%
아동·유아용품 17.1%
△선호 쇼핑 채널
네이버·다음카페 46%
네이버 블로그 45.6%
페이스북 40.5%
카카오스토리 40.2...
아울러 권익위는 부정·불량식품을 제조한 회사를 신고했다가 신변의 위협을 받는 신고자에게는 이사비용 등으로 186만원의 구조금을 지급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는 행위 등 내부에서 은밀히 이뤄지는 공익침해행위는 내부자의 신고가 아니면 적발하기 어렵다"며 "공익신고자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보상금 등을 지급하도록...
8%), 학교 주변 판매식품은 '실제 안전하지 못한 식품 판매'(26.5%)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불량식품이 근절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47%가 '불량식품 제조업자에 대한 처벌이 약함'(47%)이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 최도자 의원은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더욱 세밀한 식품안전 조사와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