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에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건수는 총 401건에 달했다.
브랜드별로는 ‘롯데리아’가 15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맥도날드’ 92건, ‘맘스터치’ 90건, ‘파파이스’ 28건, ‘KFC’ 21건, ‘버거킹’ 17건 순이었다.
위반 내역을 살펴보면 ‘이물혼입’이 150건으로 가장 많았고, ‘위생교육 미필’이 43건, ‘조리실 위생불량’이 33건이었다. 뒤이어...
위반 내용은 비닐, 손톱 등 이물질 혼입 28건,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및 보관 27건, 위생 환경 불량 21건, 위생교육 미실시 114건, 무단 영업장 확장 49건 등이었다.
적발업체가 식약처로부터 받은 처분은 과태료부과 148건, 시정명령 139건, 과징금 부과 43건이었다.
김 의원은 "살충제 계란, E형 간염 소시지 파문으로 식품위생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만희 의원이 1일 해양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해양선박사고는 2013년 1052건이었으나 2016년 2839건으로 4년간 2.7배나 늘었다.
사고로 인한 사망‧실종자도 2013년엔 67명이었으나, 지난해엔 98명으로 덩달아 늘어났다. 특히 세월호 침몰사고가 일어난 2014년엔 사망‧실종자가 485명에 달했고...
롯데 초콜릿은 라벨 불량을 이유로 불합격 처리됐고, 사탕은 식품 첨가제를 초과했다는 이유로 통관에서 막혔다. 그 외에 한국 식품업체들의 라면, 통조림, 김 등도 식품 첨가제 초과나 합격 증명서 미비를 이유로 통관이 제한됐다.
중국의 사드 보복은 지난 3월부터 본격화했다. 중국 내 롯데마트의 영업정지는 6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베이징시...
소비자연맹은 각 식당의 위생이 불량한 탓이라고 지적했다. 조사 대상으로 꼽힌 식당은 지저분한 도마를 제대로 씻지 않고 계속 사용했다. 종업원들은 음식을 만들기 전에 손을 씻지도 않았다.
이번 조사는 네덜란드의 로테르담, 흐로닝언, 라이덴, 브레다, 아메르스포르트 등 5개 도시에서 20개 레스토랑을 뽑아 진행됐다. 여기에는 스시포인트, 스모 스시...
그는 “(박근혜 정부가) 불량 식품을 4대 악 중 하나로 규정했지만, 무위로 그친 것”이라며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정부의 무능한 위기관리가 불러온 결과”라며 “박근혜 정부에서 무너진 방역 식품안전 체계를 바로 세우고 제도적 검토와 공장식 축산 시스템의 근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어떻게 살아온 사람인지 설득해 총판 계약을 맺었죠.”
9일 경기 양주에 위치한 공장에서 만난 남미경(54) 한만두식품 대표는 1996년 33살이던 당시 이혼한 보험판매원이었다. 어느 날 자신이 도움을 준 여행 가이드로부터 인천의 한 만두가 그렇게 맛있다는 소문을 듣는다. 다니던 직장에서 ‘보험판매왕’까지 할 정도로 인정받고 있었지만 보험판매원에 대한...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련부처는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단체들과 연계해 물가 감시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이달 중 치킨과 빙수 등 주요 프랜차이즈의 원가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 같은 정보를 소비자들과 공유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시장 질서...
지난 2011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보령바이오의 ‘보령바이오아스트릭스캡슐’이 197억원의 처방실적을 올리며 2억5584개 처방된 것으로 조사됐다. 보령바이오아스트릭스는 바이엘 ‘아스피린’의 복제약 제품으로 오리지널보다 더 많은 처방실적을 올렸다.
당초 보령제약은 지난 2002년 '아스피린' 성분의 보령아스트릭스를 팔아오다 2015년부터...
특히 밀수입이나 부정수입 단속과정에서 관세청은 안전인증 기준에 미달하는 물품, 검역 받지 않은 불량식품, 유해성이 검증되지 않은 저급물품 등 국민 건강ㆍ안전 침해물품의 국내 반입과 유통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이러한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화물반입, 수입통관 단계에서 검사를 강화하고 유통이력을 추적 조사할 방침이다.
또한, 유해성...
중국은 지난 2008년 자국에서 생산된 헤파린 주사제 불량으로 미국에서 수십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난 이후 불명예를 벗고자 절치부심했는데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의 올리비에 샤르멜리 신흥시장 대표는 “중국이 바이오 제약 산업을 하루아침에 변모시킬 것인지라고 묻는다면 대답은 ‘아니다’”라며 “그러나 중국은 이런...
특히 현지에서는 이미 강아지 간식이 많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해외의 물품을 수입하려 하지 않는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또 다른 반려동물 수출업체 관계자 역시 “중국은 1인 가구와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전 세계에서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해 있다”며 “하지만 국내 여러 가지 규제와 걸림돌 등으로 인해 수출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의류, 식품 등 모든 핸드메이드 제품을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 작가는 약 2000명이 등록돼 있으며 상품은 3만여 개 이상이 판매되고 있다.
아이디어스의 가장 큰 특징은 검증 절차를 거쳐 인증을 통과한 작가들만 제품 등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용자들은 검증된 작가의 작품을 검색해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불량품에 대한 불안요소를 줄였다. 반대로 작가들은...
이들이 판 물품은 건강보조식품, 치약, 더치커피 등으로 시중 가격보다 10배 이상의 비싼 가격을 매겼다.
피해자들은 다단계 활동에 대한 자책과 원망 등으로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데다 수천만원의 빚더미에 올라 신용 불량자로 전락, 경제적 고통까지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B업체는 다단계판매조직과 비슷하게 단계적으로 가입한 자로 구성된 조직을...
불량식품 때문에 소비자가 피해를 볼 경우 해당 식품을 만든 사업자에게 실제 손해액보다 더 많이 배상케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 등 10인은 지난 1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식품판’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 방안을 공동 발의했다. 서비스업과 제조업에 이어 식품산업에도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적용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빵을 만들었고, 경기 성남에 있는 B업체는 6개월마다 해야 하는 자가품질검사를 2015년 1월 이후 한 번도 실시하지 않고 캔디류를 제조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상습적·고의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식품시장에서 완전히 퇴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불량식품 의심 제품은 신고전화(1399)나 민원상담(110)에 신고하면 된다.
한국과 중국이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를 둘러싸고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산 화장품이 지난해 11월에 이어 12월 역시 품질 불량으로 대거 수입이 불허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중국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이 최근 '2016년 12월 불합격 수입 화장품·식품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수입 허가를 받지...
유해식품, 총포·도검류를 반입한 수입요건 위반은 14%(1만3262건)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관세청은 가격신고 위반과 부정 감면으로 각각 34건, 3건을 고발 의뢰하고 26억원, 11억원을 징수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 수입물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고자 불량 먹거리, 저가 신고, 원산지표시 위반 등 검사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성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