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은 한호성 외과 교수·김상태 수석연구원, 박정수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압타머(WQCSA)를 반도체 칩에 접목해 전기화학적 반응을 통해 환자의 타액, 콧물, 땀, 뇨로부터 수초 내에 다양한 항원을 검출하는 비표지식 멀티 바이오센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바이오센서 시스템은 기존에 항체 기반의...
신한은행이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유산기부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전날 성남시 분당구 소재 분당서울대병원 대회의실에서 분당서울대병원과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탁을 활용한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그 저변을 확산하기 위해 양사가 협업하고자 체결됐다.
향후 분당서울대병원에 기부를...
분당서울대병원은 신한은행과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5일 분당서울대병원 대회의실에서 신탁을 통한 유산 기부문화 정착과 저변 확산을 위해 협약식을 마련했다.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박의식 신한은행 자산관리솔루션 그룹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기부문화...
분당서울대병원은 윤연이·조영진·박지석 순환기내과 교수, 김중희 응급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급성심근경색과 달리 가슴 통증이 지속하지 않는 ‘안정형 협심증’ 환자에게서도 심근경색 등 관상동맥질환을 고위험군을 판별할 수 있는 심전도 분석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심장은 평생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기 위해 관상동맥이라고 불리는 세 개의 혈관을...
분당서울대병원은 신경과 김지수 교수 연구팀(제1저자 이선욱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교수)이 신경학 분야 최고 권위 국제학술지인 ‘JAMA Neurology’에 ‘자가면역 이상에 의해 어지럼, 복시, 시력 이상을 일으키는 임상증후군’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종설논문(리뷰논문)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종설논문은 해당 분야의 최고 권위자가 최신 연구들을 정리해...
분당서울대병원은 김나영·이동호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최수인 박사, 남령희 연구원)이 비피도박테리움 롱금을 활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이런 결과를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비피도박테리움 롱금은 위산과 담즙산에 저항이 높아 위장관에 주로 분포하는 균주다. 보통 우유나 요거트에 많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내 미생물총의 균형을 회복시키기...
이혜진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이진용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교수, 남현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생)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격차를 조사하고 입원과 사망의 위험 요인을 식별하는 연구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역학과 건강(Epidemiology & Health)’에 게재된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은 뇌영상 연구에서 수면의 질과 뇌영상 촬영시간을 주요 교란 변수에 포함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뇌영상 분야 국제학술지 ‘뉴로이미지(NeuroImage) 최근호에 게재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의료 영상 장비로 측정한 뇌의 부피는 신경 퇴행성 질환을 평가하는 중요한 데이터로...
분당서울대병원은 김선미 영상의학과 교수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영상 초음파 의학회인 ‘아시아초음파의학회 2024(AFSUMB 2024)’에서 ‘우수전시상(Best Poster Award)’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김 교수는 ‘유방암 검진을 위한 유방촬영술과 입식 자동 유방초음파의 비교 연구(Comparison Study of Breast Tomosynthesis and Standing Automated Breast Ultrasound for Breast...
분당서울대병원은 김헌민·조재소 소아청소년과 신경분과 빅데이터/인공지능(AI) 연구실 교수 연구팀(김영호 전임의)이 최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대한뇌전증학회 국제학술대회(Korean Epilepsy Congress 2024)에서 최우수 구연상과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팀은 ‘뇌전증 환자 뇌파 및 자기공명영상(MRI) 판독문을 자동 구조화하는 프로세스...
분당서울대병원은 카카오톡 기반 진료예약 서비스 ‘케어챗’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케어챗은 카카오톡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채널에서 환자들이 직접 챗봇과 대화하며 진료 예약, 예약 변경 및 취소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위치 기반 외래진료 접수, 전자문진 등 진료 과정에서 대면으로 진행해야 했던 다양한 기능들도 탑재돼 있다.
환자들은 케어챗에...
이대목동병원은 올해 보건의료표준 선도병원 사업의 공동기관으로 지정돼 주관기관인 분당서울대병원과 또 다른 협력기관인 비트컴퓨터와 함께 사업을 수행한다.
이화의료원은 이화의료데이터사업단을 통해 진료정보교류사업,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의료데이터 제공기관 확산 체계 구축사업 등 여러 국가사업에 참여했다. 이에 보건 의료데이터 표준화 작업...
분당서울대병원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실시하는 ‘보건의료표준 현장실증 및 확산을 위한 표준선도기관 지원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보건의료데이터는 개인의 유전 정보, 건강 정보, 진료·처방 정보 등 사람으로부터 생성되는 모든 데이터를 의미한다. 최근 보건의료데이터를 실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분당서울대병원은 김광일·최정연 노인병내과 교수, 류동열 강원대병원 교수 연구팀이 노인 고혈압 환자의 기립성 고혈압이 노쇠(Frailty), 인지기능, 삶의 질과 연관이 깊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고혈압학회에서 발간한 2023년 고혈압 팩트시트(Factsheet)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고혈압 유병률은 60대에서 50%, 70대 이상에서는 60%를 넘어선다. 세계...
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주재한 항생제 내성 대응을 위한 전략 기술 자문그룹(WHO STAG-AMR) 회의 결과 등 국제 정책 동향을 소개했다.
김성한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다음 팬데믹과 항생제 내성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감염예방·관리(IPC)의 역할·중요성을 소개하고, 김용찬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수는 국내 항생제 사용 실태를 토대로...
서울대 의과대학 산하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평소 근무했던 전공의가 800명 이상이며, 이들 대다수가 사직서를 제출하고 병원을 이탈했다. 일손 공백을 고려하면 하반기 모집 인원은 매우 적은 규모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정확한 숫자에는 차이가 있겠으나 유사한 규모를 신청한 것으로 안다”라며 말을 아꼈다.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분당서울대병원은 류지원·김혜원 입원전담진료센터 교수, 김세중 신장내과 교수 연구팀이 AI 분석을 통해 음식 사진만으로 소금 섭취량을 계산하는 기술의 유용성을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과도한 소금 섭취는 고혈압,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높이고, 신부전, 위암, 골다공증 등 전신에 걸쳐 만성 질환을 유발하는 주된 원인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구본욱(교신저자)·박인선(제1저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통증에 대해 반사적으로 나타나는 표정, 생리적 신호 등을 이용해 수술 후 환자의 통증을 평가·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하고 유용성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통증을 표현하는 것은 환자의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중요한 정보다. 환자의 안전과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의료진의...
분당서울대병원은 17일부터 이틀 동안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2024 경기지역 책임의료기관 신규인력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지정 경기도 권역책임의료기관인 분당서울대병원의 주도로 도내 지역책임의료기관들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한림대성심병원 등 올해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