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경기도 책임의료기관 실무자 교육 실시

입력 2024-07-16 1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권역 공공의료사업 현장 책임자들 강연…별도 멘토링 및 성과발표 예정

분당서울대병원은 17일부터 이틀 동안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2024 경기지역 책임의료기관 신규인력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지정 경기도 권역책임의료기관인 분당서울대병원의 주도로 도내 지역책임의료기관들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한림대성심병원 등 올해 추가 지정된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실무자와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수원, 파주, 이천, 포천 등) 등 기존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신규 발령받은 인력들이다.

교육은 △공공보건의료의 이해 △경기도 공공보건의료 전문자원 기관의 협력과 연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사업의 실제 순으로 진행된다. 경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경기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실제 경기권역 의료 현장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공공의료 사업의 책임자들이 직접 협력 사업의 현황과 방향성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틀간의 교육 이후 기관별 사업 실무자들은 분당서울대병원 권역책임사업팀으로부터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등 분야별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받는다. 별도의 성과공유 발표회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김태우 분당서울대병원 공공부원장은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광역자치단체이자 서울, 인천, 강원, 충청 등과 접해있는 지역으로, 경기도의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은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권역책임의료기관인 분당서울대병원과 도내 지역책임의료기관의 협력과 연계가 중요해 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매년 책임의료기관을 지정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한림대성심병원과 부천세종병원을 경기도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신규 지정했다. 현재 경기도에서는 1개의 권역책임의료기관(분당서울대병원)과 11개의 지역책임의료기관이 다양한 공공의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근로자햇살론 최대 1년 상환 유예한다
  • 성범죄 형사사건 피소 '충격'…NCT 탈퇴한 태일은 누구?
  • 단독 "오피스텔 가로채" vs "우리도 피해자"…대우건설 자회사 대우에스티, 시행사와 소송전
  • '2024 추석 승차권 예매' 오늘(29일) SRT 호남선·전라선 예매…방법은?
  • 뉴진스 계약 5년 남았는데…민희진 vs 하이브 2라운드 본격 시작? [이슈크래커]
  • 삼순이를 아시나요…‘내 이름은 김삼순’ 2024 버전 공개 [해시태그]
  • "프로야구 팬들, 굿즈 사러 논현으로 모이세요"…'KBO 스토어' 1호점 오픈 [가보니]
  • ‘코스피 8월 수익률 -2.9%…2700선 앞에서 멈췄는데 ‘고배당 투자’ 대안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8.29 10: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50,000
    • -0.31%
    • 이더리움
    • 3,431,000
    • +3.22%
    • 비트코인 캐시
    • 440,200
    • +0.43%
    • 리플
    • 776
    • +0.39%
    • 솔라나
    • 195,400
    • -1.91%
    • 에이다
    • 478
    • +0.21%
    • 이오스
    • 678
    • +1.95%
    • 트론
    • 216
    • +0%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250
    • +3.65%
    • 체인링크
    • 15,200
    • +1.2%
    • 샌드박스
    • 348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