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는 위안화 환율문제에서부터 남중국해 영토분쟁, 북한 핵 문제에 이르기까지 경제 안보 등 다방면에서 대립 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본과는 지난해 9월 센카쿠 열도에서 발생한 중일 선박 충돌 사건에서 한치의 양보도 없이, 오히려 희토류 수출규제로 일본을 압박해 양보를 얻어냈다.
중국 반체제 인사인 류샤오보에게 노벨평화상을 수여한 것과 관련...
올해 중국의 외교 방침은 기존의 ‘도광양회(숨을 죽이고 때를 기다린다)’에서 벗어나 일본과의 센카쿠 열도 영유권 분쟁과 희토류 수출 금지 조치, 노벨상 보이콧 등에서 볼 수 있듯이 강경세로 전환했다.
그러나 평화와 안정 속에서 지속적 발전을 이루는 것이 국가의 최대 목표인 중국 입장에서 미국과의 갈등은 커다란 부담이다.
특히 후진타오 주석은 오는...
로즈 부보좌관은 "시간적 제약이 있기는 하지만, 양 정상은 이란 북한 수단 인권문제 등 안보ㆍ정치 이슈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ㆍ중 정상은 이외에도 글로벌 경제회복, 기후변화 협약 공조, 환율, 무역 불균형 해소 문제를 비롯해 중국의 희토류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6조 달러에 이르는 광물자원의 마지막 보고인 북한에서 중국이 자원을 싹쓸이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나라당 이명규 의원은 "가전과 환경은 물론 국방기술 등의 핵심 원자래로 중국은 희토류 금속을 '21세기 경제무기'로 사용할 태세"라면서 "이에 비해 우리나라는 희토류와 관련 기술도 없고 희토류는 물론...
또한 6조 달러에 이르는 광물자원의 마지막 보고인 북한에서 중국이 자원을 싹쓸이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나라당 이명규 의원은 "가전과 환경은 물론 국방기술 등의 핵심 원자래로 중국은 희토류 금속을 '21세기 경제무기'로 사용할 태세"라면서 "이에 비해 우리나라는 희토류와 관련 기술도 없고 희토류는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