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연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북한의 무력도발은 금년 1월 4차 핵실험을 시작으로 지난 7월 9일 잠수함 탄도미사일 SLBM 시험발사와 19일 스커드미사일 발사를 비롯해 안보부처 공무원 이메일 해킹에 이르기까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김정은 집권 5년 동안 오늘까지 발사한 탄도미사일만 32발이다. 적어도 1100억원...
앞서 경찰청 사이버안전국과 정부합동조사팀은 이번 사건에 사용된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 등을 확인한 결과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커들의 소행으로 의심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인터파크는 지난 5월 3일 홈페이지를 해킹 당해 고객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가 새나간 사실을 지난달에야 파악했다. 이로 인해 1030만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북한이 우리 국민의 재산을 노리는 외화벌이 해킹으로 사이버 테러 전술을 바꾼 것 같다.”
고객정보 유출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의 말입니다. ‘제2 인터파크 사태’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죠. 비트코인 커뮤니티에는 ‘돈세탁’을 주제로 한 글이 심심치 않게 오르고요. 지금이라도 서둘러 대책을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요? 설마 윗분(?)들은 아직도 비트코인을...
인터파크 고객 1030만 명의 정보 해킹은 북한 정찰총국의 소행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해커의 경유지IP와 이들의 이메일 주소, 협박 메일에서 확인한 북한 말투 등을 근거로 꼽았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과 정부합동조사팀은 이번 사건에 사용된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 등 지금까지 확인된 사실을 종합한 결과,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커들의 소행으로 강하게...
인터파크 고객정보유출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배후세력으로 북한을 지목했습니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해킹 공격 경유지 IP, 범행에 이용된 악성코드, 협박 e메일 표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북한 정찰총국 소행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파크는“북한이 자사와의 파트너 관계를 운운하며 이해할 수 없는 제안을 해왔다”며...
1000만여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인터파크 해킹사건’으로 경찰이 북한의 소행으로 결과를 발표한 것에 대해 인터파크는 “최종적으로 북한 소행으로 밝혀져서 범인 검거가 어려워진 점은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인터파크 28일 공식 입장 자료를 내고 “북한이 자사와의 파트너 관계를 운운하며 이해할 수 없는 제안을 해왔다”며 “먼저 등기 임원에...
특히, 경찰은 해킹에 사용된 경유지 3개국의 IP 4개가 과거 북한 체신성발로 감행된 해킹과 일치한다는 점, 그리고 과거 북한발 해킹 사건과 매우 유사한 악성코드를 쓴다는 점에서 북한 소행으로 볼 근거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체신성 IP는 지난 2009년 청와대 등 정부 기관과 금융사, 포털사이트를 공격한 7·7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과...
◆ 왕이 中외교장관, 북한엔 '웃음' 한국엔 '냉랭'
24일(현지시간) 라오스에서 열린 북·중 외교장관회담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북한에 친밀함을 표했습니다. 전날 윤병세 외교장관을 만났을 때 손사레를 치거나 턱을 괴는 등 무성의한 태도를 보인 것과 대조되고 있습니다. 북·중 외교회담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북한의 이용호 외무상 취임을 축하하며 두...
국내외 보안회사들은 올해 사회 기간시설을 노리는 APT 공격이 늘어날 것이라는 경고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지난 13일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지난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 직후 예상되는 사이버테러를 차단하기 위한 사전탐지 활동 도중 2014년 7월부터 SK, 한진그룹 등의 전산망을 해킹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까지의 북한 사이버 테러를 분석해보면 3개 이상 조직이 운영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원래 따로 해킹 프로젝트를 수행하던 이들 조직이 최근에는 힘을 합쳐 대규모 공격을 기획해 실행하는 양상을 띤다”며 보안 강화를 강조했다.
특히 신 단장은 최신 사이버 테러 수법인 ‘랜섬웨어’를 특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랜섬웨어란 누군가의...
경찰은 북한이 이번 해킹 이후 실제 사이버 공격을 감행했다면 규모는 그간 역대 최대였던 2013년 3.20 사이버테러의 2.5배였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찰 관계자는 "북한이 국가적 규모의 사이버테러를 시도하고자 장기간 사전 준비작업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일부 그룹사에 대해 사이버테러를 할 수 있는 수준의 서버와 PC...
경찰은 북한이 통제 가능했던 PC가 13만대 규모였다고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피해 업체에서 자체 대응팀을 가동해 관리망의 결함을 발견하는 등 실제 대규모 공격을 이뤄지지 않았다. SK주식회사C&C는 해킹 시도 인지 후 10명으로 구성된 침해사고 대응 TF를 가동해 160여개의 정부기관과 기업의 피해를 예방했다. 경찰은 피해업체가 수사에 협조하고 보안...
구체적인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다만 공군 홈페이지는 군 내부망과 분리돼 있어 군사자료의 유출은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해킹 공격 가능성이 낮은 이유도 이같은 구조 때문이다.
군의 다른 관계자는 "1차 조사 결과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신임 비서관은 육사 38기로 20년 넘게 기무사에서 근무했며 보안 분야 업무를 담당해오다 2012년 준장으로 전역했다.
비서관 내정 직전에는 군인공제회 자회사인 엠플러스자산운용의 감사를 지냈다.
사이버안보비서관은 지난해 ‘3·20 사이버테러’, ‘한수원 해킹’ 등 북한의 사이버테러 공격이 늘면서 국가 사이버 안보태세 역량과 컨트롤타워 강화를 위해 신설됐다.
2013년 초에는 국제해커집단 어나니머스가 북한의 대남 선전사이트 ‘우리민족끼리’를 해킹한 것이 화제였다. 이투데이는 같은 해 4월 5일 ‘어나니머스 핵심 멤버 “한국 해커들 주도로 30여명이 해킹”’이란 단독 보도를 통해 이 조직의 실상을 세상에 알렸다. 이후 이투데이는 어나니머스 관련 이슈 보도를 이끌었다.
이투데이는 앞으로도 시장에 중심을 둔...
또 북한이 우리 정부 주요 인사 수십명의 스마트폰을 공격, 해킹된 스마트폰에서 문자메시지ㆍ음성통화 내용까지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고, 정치권에서는 총선을 앞두고 테러방지법에 이어 사이버테러방지법 논의가 이뤄지면서 보안ㆍ해킹 관련 내용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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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사이버테러로 스마트폰 해킹 사실이 알려지며 보안업체인 파수닷컴은 한주간 27.99% 뛰었다. 8일 국가정보원은 긴급 ‘국가사이버안전 대책협의’를 통해 북한이 지난달 말부터 3월 초 사이 우리 정부의 주요 인사 수십명의 스마트폰을 해킹해 문자 메시지와 음성통화 내용을 탈취했다고 전했다. 또 인터넷뱅킹이나 인터넷 카드결제 시 사용하는...
북한이 우리나라 외교·안보 라인의 책임자들과 군부, 관료 인사들 40명을 상대로 해킹에 성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가정보원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비공개 회의에 출석해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주호영 정보위원장과 여당간사 이철우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의원은 “유명인사들 스마트폰 해킹 관련해서 과거와 다른 게 뭐냐 하면 과거...
청와대는 작년 3월 ‘3·20 사이버테러’, ‘한수원 해킹 사건’ 등 북한의 사이버테러 공격이 늘어나면서 국가안보실에 사이버안보비서관을 신설해 대응해왔다.
지난해 4월부터 근무해 온 신 비서관은 미국에서 통신과학 분야 박사 학위를 받은 사이버 분야 전문가로, 국군 사이버사령부 부사령관(준장)을 지냈다.
신 비서관의 정확한 사퇴 사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지난 8일 국정원은 "북한 해킹조직이 인터넷뱅킹과 인터넷 카드 결제시 사용하는 보안소프트웨어 제작업체의 내부 전산망에 침투해 이 전산망을 장악한 것을 확인했다"며 북한의 사이버테러 공격 사례를 공개한 바 있다.
이는 지난달 있었던 일로 금융위원회와 금융보안원, 금감원 합동으로 은행의 피해를 파악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다.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