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사이버 해킹 등 불법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는 점도 규탄했다.
NSC 참석자들은 북한의 도발에 합당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을 경고하고, 굳건한 한미동맹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한미일 안보 협력도 지속해서 강화하기로 했다.
중대한 도발 행위이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규정하고 강력히 규탄하면서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초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북한은 18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또 발사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오전 11시 13분께부터 12시 5분께까지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지 한 달 만이다. 또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아래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진행된 고출력 로켓엔진 실험에...
북한은 18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군은 비행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이후 한 달만이다. 또 1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아래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진행된 고체연료 ICBM용으로 보이는 고출력 로켓엔진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지 이틀 만이다.
이날 탄도미사일...
이날 회담에서는 북한의 도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박 장관은 북한의 도발을 저지하는 것은 한중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며 양국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왕 위원 역시 한반도 문제에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중 외교장관 회담은 지난 8월 박 장관이 칭다오를 방문해 이뤄진 대면 회담 이후 4개월 만이다.
핵 도발을 일삼는 북한 역시 내년 국제사회가 주목하게 될 화약고로 꼽힌다.
7. 변화하는 동맹
동맹 구축을 통해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처하려는 각국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 스웨덴과 핀란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중립 노선을 버리고 지난 5월 나토 가입을 신청했고, 미국은 중국 견제를 위한 동맹 챙기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에 쿼드(미국...
윤 대통령은 “최근 북한이 전례 없는 핵 위협과 미사일 도발을 자행하여 우리 안보가 엄중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해 북한이 도발한다면 단호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국군 장병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우리 군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표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승겸 합참의장이...
전날에 이은 포병 사격은 한미가 이틀째 강원도 철원 일대서 진행한 사격훈련에 대응한 무력시위성 도발이다. 북한은 앞으로 이런 행태를 반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탄착 지점은 모두 북방한계선(NLL) 북방 동해 해상완충구역 안이다. 해상완충구역으로 포병 사격은 9·19 군사합의 위반이다.
이에 군은 북한의 포병사격에 대해 ‘9·19 군사합의 위반 및 즉각 도발...
참모부는 또 “적측은 전선 근접 지대에서 도발적인 군사행동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과 주한미군은 철원 일대에서 전날에 이어 이날도 다연장 로켓(MLRS) 등 사격 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군은 전날에도 한미의 군사훈련을 트집 잡으며 130여 발의 대응경고 목적의 해상 실탄 포사격을 한 바가 있다.
이와 관련, 합참은 북한의 포격에 대해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며 즉각 도발을 중단하라는 경고 통신을 수차례 실시했다. 합참은 “동·서해 해상완충구역 내 포병사격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며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2시 59분께부터 북한 강원도 금강군 일대와 황해남도 장산곶 일대에서 각각 동·서해상으로 130여 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포병 사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에 대해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며 즉각 도발을 중단하라는 경고 통신을 수회 실시했다.
합참은 “동·서해 해상완충구역 내 포병사격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며...
북한이 도발 수위를 최고조로 높인 뒤 대화에 나섰던 과거 사례, 또 7차 핵실험 감행 시 외통수에 몰릴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근거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올 연말에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예고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신년사를 갈음하는 대남·대미 메시지를 낼 예정이라 주목이 쏠리고 있다. 이를 두고 정부·여당에선 대화 기류로 전환될 수...
한미확장억제도 핵 위협을 논의하는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등이 있고 북한의 핵 도발에 대응하는 미 전략자산 전개를 협의하는 위기관리특별협의체(KCM)가 있다는 점에서 ‘실용성’ 면에선 나토식 핵 공유와 큰 격차가 없다. 다만 핵 기획과 결정에 대해선 참여하지 못하고 정보교류도 제한돼있다.
때문에 박 연구위원은 핵무기를 국내에 들이지 않으면서도...
또 주 원내대표는 "민주노총은 출범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은 새 정부의 퇴진 운동에 앞장서고, 북한의 도발마저 윤석열 정권 탓이라는 얼토당토않은 주장을 하고 있다. 누구를 위한 파업인지 국민들이 의문을 가지고 있고 거기에 대해 엄중한 질책이 있을 거다"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등 서방 국가화 한국, 일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강하게 비판하며 안보리 차원의 공식 대응을 요구했으나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무력 도발이 미국 때문이라는 입장을 번복하지 않으며 회의가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가시적인 결론이 나오지 않자 한미일 등 14개국 대사들은 회의 직후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규탄하고 비핵화를 촉구하는 장외...
안보리는 한국 시간으로 이날 자정인 2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도발로 공개회의를 열었지만 중국·러시아의 반대로 결국 빈 손으로 끝났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담화에서 언급할 만큼 중러가 돌아서는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기대를 모았지만, 북중러 단합만 재확인하게 됐다.
우리 정부는 그간 윤석열 대통령이 제안한 대북지원책인...
또 “보수도 자성해야 한다”며 “북한이 핵 미사일 도발을 하는 가운데 만약 문재인 정권이 저런 내용의 ‘담대한 구상’을 발표했더라면 보수가 얼마나 비판했을지 뻔하지 않냐? 이 나라를 지켜온 보수의 대북정책, 안보정책이 정녕 이래도 되는거냐?”고 비판했다.
통일부는 21일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인 ‘담대한 구상’의 구체적인 단계별 시나리오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한국 시간으로 22일 자정인 2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공개회의를 열어 북한의 최근 완성 수준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에 대한 제재를 논의한다.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할 공산이 크지만 재차 대북제재 움직임을 보이며 북한을 압박하는 것이다. 여기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과 한미일 정상회의를 통해 “핵을 포함한...
거기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한국 시간으로 22일 자정인 2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북한 ICBM 도발에 대한 공개회의를 열어 제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북미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상황이다.
다만 현재와 같은 대결 국면에서 윤석열 정부가 중재에 나선다는 방침은 아닌 것으로 읽힌다. 북한이 실질적 비핵화 단계에 접어들면 “미북 관계 개선”에 나서고...
안보리는 21일(현지시간) 오전 한국 시간으로 22일 자정에 북한의 ICBM 도발 대책 마련을 위한 공개회의를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일본과 함께 이번 회의에 ‘직접 이해당사국’ 자격으로 참석한다. 북한은 안보리 결정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는 경고를 내놓은 것이다.
최 외무상은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명백한 대응 방향을 가지고 미국과 안보리의 움직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