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더욱 노골화되고 있는 북한의 도발과 핵 미사일 위협에 단호히 대응하고, 한미일 안보 협력을 강화하면서 우방국들과도 긴밀히 연대해 전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장진호 전투에 대해 "미 해병 제1사단이 주축이 된 유엔군 3만 명과 12만 명의...
박 의원은 "이스라엘 사태처럼 접경 지역에서 앞으로 얼마나 큰 위험이 또 생길지 모른다"며 "확성기뿐만 아니라 전단살포를 구실로 북한이 도발할 경우에 장관과 정부가 책임질 수 있겠느냐"며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해 위헌 결정이 났기 때문에 법령은 고쳐야 하지만, 지금 자구적으로 현재 법을 통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게 헌재의...
그러나 최근 북한의 무력 도발이 계속되고, 우리 정부도 이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시사하면서 합의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도 이날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국방부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대한 빨리 9·19 남북군사합의의 효력 정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당 윤상현 의원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를...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기상현상과 북핵 도발 등 국민 안전에 대한 위협이 증가하는 상황에, 각 부처 장관들이 11일 진행된 국회 국정감사에서 관련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이날 외교통일위원회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한반도 상황을 목도하고 있다”며 “우리가 처한 통일 환경은 과거와 질적으로 달라졌다”고...
"북한이 도발하면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해 적의 추가 도발 의지와 능력을 분쇄하겠다."
신원식 신임 국방부 장관은 7일 오후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방장관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적을 압도하는 국방태세를 구축하겠다. 응징이 억제이고, 억제가 곧 평화"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 장관은 "우리 장병들을 강한...
기념식 축사에서 윤 대통령은 "정부는 북핵 위협과 도발을 억지하기 위해 한미동맹을 핵을 기반으로 하는 동맹으로 격상하고, 한미일 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며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적이고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자유 대한민국을 굳건히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특히 윤 대통령은 망원경으로 북한군의 초소를 직접 관찰한 후 '북한이 도발할 경우 철저하게 응징하겠다'는 최성진 사단장의 보고에 "1초도 기다리지 말고 응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GOP(일반전초) 철책 순찰로를 순시하며 경계 태세를 점검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25사단은 6·25 직후인...
한미 연합훈련 등 미국과 그 추종 세력이 끊임없이 지속하는 군사 도발은 무시하고, 북한의 합법적 주권행사만을 문제 삼는 것은 이중잣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이 핵보유국으로서 우리 헌법적 지위를 부정하거나 침탈하려 든다면 그것은 곧 헌법 포기를 강요하는 엄중한 주권침해 행위”라며 “신성한 주권적 권리들을 찬탈하려는 적대...
‘북방의 수호신’ 현무서 따와도발원점 ‘北 지휘부’ 초토화탄두 중량 2tㆍ사거리 800㎞
우리 군의 비밀 무기인 ‘현무’ 미사일이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에서 위용을 드러냈다. 유사시 북한 전역의 지휘부 벙커와 핵시설을 파괴할 수 있는 고위력 탄도미사일인 현무는 한국형 3축 체계(킬 체인ㆍ한국형 미사일 방어ㆍ대량응징보복)의 핵심으로 꼽힌다.
건군...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27일 '정예 선진 강군 건설' 기조와 함께 "북한이 도발하면 철저하게 후회하도록 강력히 응징할 것"이라며 "북한이 핵 공격을 시도하면 북한 정권이 종말을 맞게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군 복무환경 개선 방침도 밝혔다.
신 후보자는 이날 오전부터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조 대사는 이에 대해 “한미동맹은 어떠한 안보 위협도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 총회에서 말한 것처럼 북한의 위협은 한반도를 넘어 인도·태평양 지역과 전 세계 평화에 대한 중대한 도전임을 상기하면서 북한의 불법행위와 도발을 차단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연대해 단호히 대처할 수 있도록 우방국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이와 함께 2015년 북한의 연천 포격 도발에 즉각 대응 사격에 나선 이경섭 육군 중사, 제2연평해전에서 부상 당한 이철규 해군 상사, 연평도 포격전 당시 대응 사격에 나선 김상혁·추윤도 해병 상사, 올해 4월 '프라미스 작전'에서 활약한 임성빈 공군 대위, L-SAM 개발 주역인 국방과학연구소 이진익 단장 등을 일일이 호명하며 그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도 전했다....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전 등 북한 무력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했던 유공 장병도 올해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식후 행사에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 특수부대로 구성한 합동 특공무술팀의 태권도 시범 등이 선보였다. 분열은 제병지휘부를 시작으로 도보 부대, 장비 부대 순으로 선보였다. 장비 분열에서는 한국형 3축 체계 주요 장비인...
윤 대통령은 "우리 군은 북한 공산 침략으로부터 피로써 이 나라를 지켜냈고, 끊임없는 북한 도발에 맞서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국가 안보를 지켜냄으로써 눈부신 경제 발전의 토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복 후 제대로 된 무기도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태동한 우리 군은, 이제 적에게는 두려움을 안겨 주고, 국민에게는 신뢰받는 세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한덕수 총리는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양국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따른 역내 긴장 고조는 물론, 세계 경제 불확실성, 공급망 교란 등 글로벌 도전 과제에 함께 직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이웃 국가로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이와 함께 러시아와 북한 간 무기 거래에 대해 "러시아와 북한 군사 거래는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안보와 평화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도발"이라며 "대한민국과 동맹, 우방국들은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 대통령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차원에서 "대한민국 정부의 국정 외교 기조는 자유와 연대...
‘삶은 소대가리’라고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말 한마디 못 한 마디 못한 정부·대통령 아니었냐”고 지적했다.
9·19 합의 자체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윤석열 정부 첫 통일부 장관을 지낸 권영세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서 북한의 도발이 지속되는 상황을 가정해 “일부 조항에 대해 효력을 정지시키는 내용이 남북관계발전법상 있다”고 주장했다.
가동과 평상시 훈련에 대해서 비정상적으로 한국의 행동을 위축시켜 놓은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도 북한이 공공연히 합의를 어겨오고 있고, 의도적으로 도발해 오고 있다"며 "현재 시점에서 군사 합의가 내포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직시하고 관찰해 오고 있다"고 효력 정지 가능성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 "북한의 도발을 방지하고 북한 인권 상황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유엔과 지속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에 방문한 윤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각) 유엔 사무국에서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만나 한·유엔 협력, 한반도 문제·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의견을...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외교 약속”취임 후 3번째 유엔 연설...유엔서 영향력 회복 나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유엔 총회 연설에서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을 규탄하고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우리는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을 이어가는 것을 규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