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으로는 북악산과 함께 옛 건축물이 고풍스럽게 보존되어 현대와 과거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로도 손색이 없다.
역사적으로도 가회동 성당은 한국 교회사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곳이다.
1779년 이벽을 중심으로 학자들이 천진암에 모여 서학을 연구하고 실천하기 시작하면서 조선에서의 천주교 신앙이 싹트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1795년 4월 5일...
수성동 계곡은 아담하면서 아기자기한 여성적 매력을 가지고 있는 반면 백사실 계곡은 서울의 주산 북악산 깊은 숲속에서 시작돼 거친 물소리를 내며 흐르는 남성적 면모를 보이는 게 다른 점이다.
가을을 맞이한다는 절기 처서인 지난 23일 북악산 자락에서 시작해 홍제천으로 흐르는 백사실 계곡을 찾았다.
백사실 계곡을 즐길 수 있는 코스는 다양하다. 그중 선택한...
이중 서울 도심 속 군사보호지역이자 개발제한구역으로 특히 사람의 때를 많이 타지 않은 북악산과 인왕산이 품고 있는 도심 속 청정 계곡 백운동천(수성동계곡)과 백사실 계곡을 2회에 걸쳐 소개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 두 계곡은 필자와 각별한 인연이 있어 더욱 반갑기도 하다.
먼저 찾은 곳은 백운동천(白雲洞川)으로 인왕산에서 흘러 내려와 청계천으로 합류하는...
장씨와 신 의원을 비롯해 새정치민주연합 김재윤(49) 의원 및 전현희 전 의원 등과 함께 사모임 ‘오봉회’를 결성, 북악산 우이령길 등 곳곳으로 등산을 다니며 친분도 쌓았다.
‘오봉회’ 회원들은 관련 법 개정안이 발의된 직후인 지난해 10월께 제주도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오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이사장은 신 의원이 법 개정안을 발의하자 법안 통과를...
옛 서울의 중심 경복궁을 품고 있는 북악산 자락에는 여기저기 수많은 사찰이 존재한다. 하지만 길상사처럼 약 7000 여평의 크기만큼이나 사연이 많은 사찰은 없을 것 이다. 이런 사연과 함께 서울 성북동에 위치한 길상사를 소개 하고자 지난 19일 길상사를 찾았다.
모처럼 화창한 봄 날씨와 함께 2주 남은 석가탄신일을 준비로 길상사는 다소 분주해 보였다. 알록달록...
고도 300m에서 찍었다고 하는데 청와대 지붕까지 다 보인다"라며 "청와대 뒤에 있는 북악산 높이가 342m이다. 300m로 날아가서 북한산 342m를 어떻게 찍느냐"라고 말했다.
정청래 의원은 이미 지난 12일 방송된 김어준의 KFC에서 무인기가 북한 소행이라고 보기엔 의문점이 많다고 했다. 특히 김어준 총수는 "무인기 내부에서 '기용날자'라고...
특히 한양도성 걷기는 교육시간과 체력소모를 고려해 북악산 백악구간에 한해 진행되며, 북악산이 군사경계지역인 관계로 탐방 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롤 플레이어와 함께하는 올해 첫 문화재지킴이 활동은 오는 29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30분까지 진행되며, 세부 교육일정은 당첨자에게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터를 포함한 미군 군사시설 이외에 일제강점기 병영 시설도 많이 남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일대는 북악산에서 비원, 남산, 국립묘지를 거쳐 관악산까지 이어지는 녹지 축이어서 '서울의 허파'로도 불린다.
서울시는 이전 기지 외에 잔류할 미군 시설과 국방부 시설까지 용산공원 조성계획에 모두 넣어 ‘아픔을 기억하고 치유하는 자연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윤동주 문학관은 북악산과 인왕산 자락사이 작은 언덕위에 위치해 있다. 2012년 언덕 위 가옥에 물 펌프 역할을 하다 폐쇄된 청운수도가압장과 물탱크를 이소진 건축가가 개조해 만들었다. 문학관은 총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제 1전시실에는 시인의 친필원고, 발간된 시집 등이 전시되어 있고 제 2전시실은 원래 있던 물이 가득 차 있던 물탱크의 천장을 뜯어 우물속의...
시는 또 오전 6시25분을 기준으로 북악산길의 차량 통행을 금지했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내린 눈으로 도로가 미끄러워 출근시간대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며 "가급적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지하철로 시민이 몰려 혼잡할 수 있으니 평소보다 조금 서둘러 출근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시는 삼청동길, 감사원길, 아리랑고개...
북촌 전망소와 옛 서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북악산 정상 백악마루, ‘1·21 사태 소나무’ 등이 인기 코스다.
서울 광진구의 아차산성은 백제가 한강 유역을 처음 차지했을 당시 쌓은 성으로 현재 몇 개의 보루(지금은 초소)만 남아 있다. 그러나 아차산성은 1보루 위에 오르면 한강을 비롯한 서울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올 만큼 요새다. 산성 규모는 크지 않지만 천혜의...
북악산 자락에 둘러싸여 있는 부암동은 언덕이 가파른 동네로 유명하다. 출퇴근 시 등산은 필수이며, 눈이라도 올라치면 종종걸음에 여기저기서 엉덩방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암동은 포기할 수 없는 매력을 갖고 있다.
최근 부암동은 신문과 방송에 자주 오르내리면서 주말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이름을 날리고 있다. 높아진 인기와 함께 예전의 한적하고...
서울ㆍ경기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11일 오전 서울 태평로에서 바라본 북악산과 경복궁에 눈이 쌓여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에는 오전까지, 충청이남지방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눈(남부지방은 눈 또는 비, 강수확률 60~90%)이 내리겠고, 늦은 오후부터 대체로 맑아질 전망이라 밝혔다. 방인권기자 bink7119@
8일 오전 8시 30분께 종로구 부암동 북악산 자락 주택가에도 멧돼지 한 마리가 출몰했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시간 30분간 추격한 끝에 오전 11시께 몸무게 60㎏의 멧돼지를 발견, 사살했다.
이어 오전 10시 40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서울외국인학교 정문 옆 사택 근처에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매점과 음식점이 제한적으로 허용되며 주거 내 전통공방, 전통체험시설 등을 도입할 수 있는 기준도 마련했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성북동 330-225번지 주택지조성사업지 가운데 북악산자연공원에 인접한 지역을 사업지에서 제외했고 강동구 천호동 401-5번지 일대 천호뉴타운 자율정비12구역 내 지구단위계획 변경안도 가결, 3개 획지를 합한 공동개발을 허용했다.
서울 종로구 부암동 북악산의 북악스카이웨이2교 근처 멧돼지 4마리가 나타나 이중 1마리가 19일 사살됐다.
주민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야생생물관리협회와 함께 추격에 나서 오전 7시40분께 4마리 가운데 70㎏짜리 암컷 1마리를 사살했다. 나머지 3마리는 산으로 달아났다.
야생생물관리협회 관계자는 "최근 북악산 자락에 연달아 출몰했던...
야생생물협회 관계자는 "최근 북악산 자락에 연달아 출몰했다 사살된 멧돼지들과 같은 무리로 보인다"며 "산에서 먹을 것을 찾아 헤매다 주택가까지 내려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도 서울 종로구 신영동 주택가에 새끼 멧돼지 두 마리가 나타났다가 한 마리가 사살됐고 같은달 12일에도 서울 부암동 북악산 자락에서도...
그러면서 “‘높은 산 정점’은 북악산 정점이 대성산만큼 청아한가, 맑은가 하는 것을 알고 싶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는 청와대 뒷산인 북악산은 알 수 없고, 평양에 있는 대성산은 맑다고 표현해 우리 정부가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는데 대해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부터 이날 오후 1시 10분 현재까지 서울 북악산에는 255.0㎜, 서울시에는 225.5㎜, 고양시에는 218.0㎜의 비가 내렸다. 오전 10시 현재까지 구리시 194.0㎜, 부천시 187.0㎜, 홍천군 113.5㎜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강원도의 경우 강원지방기상청은 오후 1시를 기해 홍천지역에 발령했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로써 도내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서울 북악산 강수량은 241㎜에 달했으며 인천은 167㎜, 남양주 167㎜, 구리 191.0㎜, 고양 205.5㎜ 등이다.
오전 10시 현재 서울·인천과 부천·구리·남양주·하남에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다. 호우주의보 지역은 경기도 김포·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 강원도 홍천, 인천 강화 등이다. 강원도 횡성과 평창의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는 10시를 기해 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