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이 내년 서해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들어갈 수 있는 양국의 배 숫자와 어획 할당량을 모두 줄이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4일부터 5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제19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어기 한·중 어업협상’을 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국은 내년 EEZ 내 상대국 어선의 입어 척수를 올해 1450척에서 1400척으로...
이어 "신남방, 신북방 등 신흥국가와의 협력도 가속화해 우리 기업의 시장진출 확대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성 장관은 에너지 전환을 지속 추진하고, 안전관리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목표와 추가적인 석탄발전 감축방안 등 중장기 전원믹스 방향을 제시하고, 산업...
한국과 러시아가 중동 등 제3국 발전소·송전망 건설에 공동진출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한·러 경제공동위원회 협의차 러시아를 방문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러시아 최대 전력회사이자 국영기업인 로세티(Rosseti)의 리빈스키 회장을 만나 한·러 간, 남·북·러 간 전력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남·북...
희소금속센터는 2016년 양국 경제공동위원회에서 희소금속 산업협력에 합의한 이후 생산기술연구원과 우즈베키스탄 알말릭광업공사(AMMC)가 지난 2년간 설립을 함께 추진해 왔다.
이번 희소금속센터 개소로 몰리브덴, 텅스텐 등 우리 산업계에 필요한 희소금속 소재 공급선이 다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업부는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25일 '한...
이와 함께 신남방·신북방 국가와의 협력 및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해외진출기업 국내 복귀 확대 등을 위한 기반조성 지원도 강화한다.
산업부는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예산을 올해보다 1110억 원 늘어난 1조2470억 원으로 편성했다.
해당 재원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설비보급, 생산설비 및 시설자금의...
제2세션에서는 ‘남북러 가스 파이프라인의 추진방안’을 주제로 류지철 미래에너지전략연구협동조합 이사, 이성규 에너지경제연구원 북방에너지협력팀장, 안세현 서울시립대 교수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김연규 한양대 에너지 거버넌스 센터장과 권세중 외교부 기후변화환경외교국장이 각각 제1세션과 제2세션 좌장을 맡았다.
대성그룹 관계자는 “이번...
제 2세션에서는 남북러 가스 파이프라인의 실질적인 추진방안 등을 주제로 류지철 미래에너지전략연구협동조합 이사, 이성규 에너지경제연구원 북방에너지협력팀장, 안세현 서울시립대 교수의 발표와 토론이 예정돼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이 모두 회원국으로 가입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WEC를 ‘남북러 가스 파이프라인’ 협의의...
농림축산식품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한국농어촌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힘을 모아 우리 농기자재 기업의 신북방시장 진출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11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한·러 농업협력포럼을 시작으로 13일(현지시각) 한·우즈벡 농업비즈니스 상담회(다이얼로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어촌공사,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정부가 신북방 정책의 핵심국인 러시아와 조선, 플랜트, 자동차, 농기계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산업통상부와 '제9차 한·러시아 산업협력위원회(이하 산업협력위)'를 열고 산업분야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우선 작년 6월 한·러시아 정상회담 계기 합의된 양국 간 서비스·투자...
하나금융그룹은 유라시아21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 공동 주관으로 '동북아 초 국경 경제협력 포럼'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포럼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과 주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 박상태 차석 영사, 콘스탄틴 보그다넨코 연해주 주 정부 부주지사, 잠불라트 떼키에프 연해주 국제협력위원회위원장...
이번 행사는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러시아 현지에서 진행하는 한국상품 수출 상담회로,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KOTRA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함께 주관했다.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신북방정책 컨트롤 타워로서 관계부처 등 참여기관 사이 조율을 통해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모스크바’ 행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문 대통령은 “한국은 한반도 평화를 통해 유라시아 대륙, 중앙아시아와 유럽까지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유라시아 공동번영을 위해 ‘신북방정책’을 추진 중이며 취임 직후 ‘북방경제협력위원회’를 설치해 각 나라와 협력방안을 만들고, 실행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가 이뤄진다면, 양국 간...
교류를 늘리고, 한국기업의 우즈벡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는 우즈벡상공회의소와 지난 2010년부터 ‘한-우즈벡 민간경제협력위원회’를 설치하여 양국간 민간경협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다.
한-우즈벡 민간경제협력위원회위원장은 임병연 롯데케미컬 대표이사와 아드함 이크라모프 회장이 맡고 있다.
특히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의료분과위원으로서 러시아와의 협력에 힘써 모스크바에 한국형 스마트병원 건립을 이끌어냈고, 중동과 미국 등에 병원이 자체 개발한 병원정보시스템 수출액이 1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의 업적은 대한민국 병원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고 인정받았다.
전상훈 원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병원에 몸담은 사람에게 있어 가장 큰...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27일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올해 들어 처음 ‘제4차 북방위 회의’를 개최하고 북방지역과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올 연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북방위는 신북방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신북방 전략협의회’와 ‘신북방 실무협의회’를 신설해 정부·지자체 간...
그는 "NLL 문제나 금강산 관광 문제와 관련한 발언의 취지가 잘못 알려진 측면도 있는데, 제 입장은 확고하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며 "NLL은 제가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강조해왔지만 북방한계선을 지키면서도 서해 평화협력이 가능하다는 입장이었고, 금강산 사건은 초기부터 사과와 진상조사, 재발방지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일관되게...
정부가 신(新)북방 정책의 핵심국가로 꼽히는 카자흐스탄과 경제협력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호텔에서 제8차 한-카자흐스탄 경제협력공동위원회를 열고 카자흐스탄 정부대표단과 무역·투자, 산업·에너지,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카자흐스탄은 정부의 신북방정책 핵심국가 중 하나로 중앙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