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 실세’ 의혹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에 부정 입학 의혹에 이어 최 씨의 조카인 장시호 씨도 연세대에 입학할 당시 특혜를 누린 정황이 포착됐다.
단체종목 특기생만 받아왔던 연세대가 갑작스레 1998학년도 특기생 정원에 개인종목을 추가한 해에 장 씨가 연대에 입학한 것이다. 정 씨가 이대에 입학하기 전 승마 종목이 추가된 것과 비슷한...
청와대 비선 실세 관여, 이화여대 부정 입학 의혹, 정경유착 등 막장 드라마에나 나오는 얘기가 종합세트로 현실화됐기 때문이다.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 이화여대 특혜 입학은 없는 살림 쪼개가며 자식만이라도 좋은 대학에 보내려고 사교육에 등골 휘었던 학부모에겐 커다란 배신과 허탈감을 던져줬다. 설마 했던 사회 지도층 자녀의 특혜 입학은 학부모와...
교육부가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부정입학 의혹에 대한 이대 특별감사 기간을 나흘 연장했다.
교육부는 11일까지 예정됐던 이대 특별감사를 교수 조사 등 확인 사항이 많아 1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또 감사가 끝나면 즉시 결과를 발표하겠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정 씨의 특혜 입학, 학사관리 의혹과 관련해...
서울 근교에서 4명의 아이를 키우는 30대 주부는 최순실 딸인 정유라의 이화여대 부정입학 의혹에 격분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그는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차별 없이 공정한 것이 수험”이라며 “그 최후의 보루가 대통령 친구에 의해 파괴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승마 전 국가대표인 정유라는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승마 단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를...
한 증권사 관계자는 “금융권에는 ‘원칙대로’ 성과에 따른 보수를 지급하겠다며 노조와의 합의도 없이 법 개정을 밀어붙인 정부가 비선권력 남용과 부정입학·인사, 불법 재산 축재 등 원리·원칙에 어긋난 행보를 보여 황당할 지경”이라며 “대통령이 책임지고 스스로 물러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사무금융노조 조합원은 총 3만5000명 수준이다. 이들은...
딸 정유라(20) 씨의 이화여대 부정입학 의혹도 있다. 검찰 조사에 따라 최 씨에게 추가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검찰에 따르면 최 씨는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과 함께 재단법인 미르와 K스포츠 설립과 관련해 기업들로부터 774억여 원의 기금을 내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K스포츠에 70억 원을 내도록 롯데그룹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이화여대 부정입학과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2012년 이곳에서 ‘이화아너스클럽 친선골프모임’을 열었다. 이화여대 아너스클럽은 이대에 1억원 이상의 후원금을 낸 인사들의 친목모임이다. 김장자 대표는 지난해 12월 4일 이화여대 교내 기숙사 신축 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2013년에도 이 행사가...
검찰은 최씨를 상대로 미르·K스포츠 재단의 강제성 모금 및 사유화 의혹 외에도 △청와대 문건 유출 등 ‘국정 농단’ 의혹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부정 입학 의혹 등에 걸쳐서도 일부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각 부분 수사를 맡은 검사들이 7층 영상조사실에 머무르는 최 씨를 번갈아 추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 씨는 주저하지 않고 비교적 차분하게 자신이...
국정개입 의혹을 받는 최순실 씨가 31일 서울 서초 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가운데 민중연합당 흙수저당, 한국청년연대 등이 "최순실 구속, 박근혜 하야"를 외치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최 씨의 국정 농단과 미르·K스포츠재단 자금 횡령, 딸 정유라 씨의 부정입학 등 의혹 전반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국정개입 의혹을 받는 최순실 씨가 31일 서울 서초 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가운데 최 씨에 항의하는 시민이 플랜카드를 들고 뒷따르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최 씨의 국정 농단과 미르·K스포츠재단 자금 횡령, 딸 정유라 씨의 부정입학 등 의혹 전반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국정개입 의혹을 받는 최순실 씨가 31일 서울 서초 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가운데 민중연합당 흙수저당, 한국청년연대 등이 "최순실 구속, 박근혜 하야"를 외치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최 씨의 국정 농단과 미르·K스포츠재단 자금 횡령, 딸 정유라 씨의 부정입학 등 의혹 전반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국정개입 의혹을 받는 최순실 씨가 31일 서울 서초 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가운데 취재진들이 최 씨가 타고 온 차량을 취재하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최 씨의 국정 농단과 미르·K스포츠재단 자금 횡령, 딸 정유라 씨의 부정입학 등 의혹 전반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 [포토] 오후 3시 출석…오전부터 북적이는 검찰청사
국정 개입 의혹을 받는 최순실 씨가 31일 오후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 예정인 가운데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 이른 아침부터 취재진의 포토라인이 설치돼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최 씨의 국정 농단과 미르·K스포츠재단 자금 횡령, 딸 정유라 씨의 부정입학 등 의혹전반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최 씨를 상대로 한 검찰 조사는 청와대 문건 유출을 비롯한 국정 농단 의혹, 미르·K스포츠재단 불법 설립 및 기금 유용, 딸 정유라씨 부정 입학 등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 취업 후 학자금 못갚는 젊은이들 3년새 8배 늘어
취업을 해도 학자금 빚을 갚지 못하는 젊은이들이 매년 늘고 있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취업 후 학자금 상환' 제도를 통해 학자금을...
국정개입 의혹을 받는 최순실 씨가 31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을 앞둔 가운데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 이른 아침부터 취재진들이 자리를 잡기 위해 북적이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최 씨의 국정 농단과 미르·K스포츠재단 자금 횡령, 딸 정유라 씨의 부정입학 등 의혹 전반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고이란 기자 photorean@
국정개입 의혹을 받는 최순실 씨가 31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을 앞둔 가운데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 이른 아침부터 취재진의 포토라인이 설치돼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최 씨의 국정 농단과 미르·K스포츠재단 자금 횡령, 딸 정유라 씨의 부정입학 등 의혹 전반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고이란 기자 phot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