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기업설명회에서 "생산개소를 늘려 부생수소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해외그린수소, 블루수소 개발 투자, 공급을 위한 터미널 추가를 위한 투자, 기술에 대한 R&D 투자가 계획돼 있다"며 "필요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에 대한 M&A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수소사업에는 SK E&S 중심으로 2025년까지 18조5000억 원 투자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부생수소, 블루수소 등 업스트림부터 수소충전소·연료전지발전소 등 다운스트림까지 밸류체인을 통합할 구상이다"고 부연했다.
그는 "SK그룹이 선도하는 ESG경영 강화도 추진하는데 환경(E)은 RE100 가입·그린 사업 강화, 사회(S)는...
산업부는 63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새롭게 발굴된 부생수소 생산지 등에 수소출하센터 시설 2개소(개소당 최대 31억 5000만 원 지원) 이상 구축·지원할 예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신규 부생수소 생산지 등을 발굴해 수소차 등 모빌리티 전용 수소출하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증가하는 수송용 수소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내년 이 센터가 완공되면 1개소당...
두산퓨얼셀은 대산 부생수소발전소에 50MW 규모의 연료전지를 공급하는 등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양사 모두 미래 청정에너지로 부상하는 수소 관련 기술과 실적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두산퓨얼셀의 연료전지 발전기술까지 확보하게 됨으로써 연료전지(440kW), 풍력(3~8MW), 중소형원자로(SMR, 77MW)...
에쓰오일은 이번 MOU 체결로 울산공장 수소제조공정에서 배출되는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포함된 부생가스를 동광화학에 공급한다. 동광화학은 탄소 포집 기술을 활용해 부생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정제한 다음 산업ㆍ식품용 액화탄산과 드라이아이스를 생산한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이번 협력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10만 톤가량 줄일 수 있다. 동광화학은...
박연수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수소도 그레이 수소와 그린 수소가 있는데 그레이 수소는 천연가스 같은 화석연료에서 추출하거나 산업공정 과정에서 부산물로 나오는 부생수소를 활용하기 때문에 무탄소는 아니다”라며 “궁극적으로 친환경 수소로 가려면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물을 전기 분해해서 만드는 수소가 진짜 친환경 수소이지만 아직은 경제성이...
현재는 연간 3500톤의 부생 수소를 생산해 철강 생산공정에서 온도조절과 산화 방지 등을 위해 사용한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양극재ㆍ음극재 등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도 힘쓴다. 이차전지 소재 부문에서 2030년 글로벌 시장 점유율 20%, 매출액 연 23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포스코는 이차전지 소재의 원료인 리튬, 니켈, 흑연...
현재 수소 공급은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개질수소와 석유화학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통해 이뤄진다. DL이앤씨는 천연가스와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사업 확대 가능성이 크다.
또 암모니아를 활용한 그린수소(친환경적 방법으로 생산하는 수소) 플랜트 시장도 관심 분야다. 회사는...
1단계는 인천시의 '바이오ㆍ부생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사업'과 연계해 2023년까지 부생수소를 기반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액화 수소 3만 톤을 공급한다. 부생수소는 석유ㆍ화학 공장 등 생산시설의 공정 과정에서 부가적으로 생산되는 수소를 말한다.
SK는 액화 수소 3만 톤이 나무 120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탄소 저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인천시·인천 서구청·SKE&S·현대자동차는 ‘인천 수소산업기반 구축 MOU’를 체결하고 인천이 바이오·부생수소 생산 클러스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SK는 세계 최대 규모인 연간 3만톤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액화수소 생산·출하시설 구축해 2023년부터 서울·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수소차 20만대에 공급할 계획이다.
정부는 올해 △수소...
우선 2023년까지 부생수소를 바탕으로 액화 수소 3만 톤(t)을 공급한다. 부생수소란 석유ㆍ화학 공장 등의 생산 과정에서 부가적으로 나오는 수소다. 그다음으로 2025년까지 보령LNG터미널 인근에서 청정수소 25만 톤을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속적인 투자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신기술을 개발한다. 고출력 시스템, 경량형 고밀도 시스템 등 차세대...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현재 7000톤의 부생수소 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고, 해외 그린수소 프로젝트 참여도 추진 중이다”라며 “포스코그룹이 수소를 생산, 공급하고 현대차그룹이 이를 활용하는 관점에서 다양한 협력 기회를 찾아 수소 경제 이니셔티브(주도권)를 확보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제철소에서 생산되는 부생수소를 수소 트럭의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제철소 내 수소 트럭용 수소충전소 구축에도 양사는 협력한다.
개별적으로 추진 중인 수소 사업에서도 힘을 모은다.
현재 포스코그룹의 부생수소 생산 능력과 현대차그룹의 연료전지 사업 역량을 합쳐 국내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해외에서는 그린 수소 생산...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수소 사업과 2차전지, 차세대 모빌리티 등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투자를 축소한 만큼 올해에는 확보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미래사업을 위한 경쟁력 제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올해 연결기준 투자비로 지난해보다 2조7000억 원 증가한 6조1000억 원을 계획했다. 포스코 단독으로는 1조1000억 원 증가한 3조9000억 원을 투자할...
아울러 업계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그린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전력의 안정적 공급 △부생가스 활용 수소사업 지원 △청정에너지 사용·자원순환 기업 인센티브 확대 등 수소·에너지 관련 인프라 구축과 지원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
또 수소환원제철 등 혁신기술 개발과 저탄소 설비 교체를 위한 재정 지원 저탄소 신기술 개발 시 업계 전반의 공유 등 탄소중립...
한화건설은 지난해 충남 대산산업단지에서 부생수소를 활용해 세계 최초로 ‘대산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준공했다. 이 발전소는 50MW 규모로 연간 40만MWh의 전력을 생산해 충남지역 약 16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공급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상생경영과 사회공헌 활동도 주목된다. 한화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한화에너지와 두산퓨얼셀, 한국동서발전이 충남 서산 대산산업단지에 세운 이 발전소는 세계 최초의 부생수소 발전소로 50MW의 용량을 갖췄다. 16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연간 40MWh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에 앞서 남동발전이 SK건설과 함께 경기 화성에 준공한 19.8MW급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발전소는 지난해 6월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동서발전...
울산 지역 중소기업인 덕양이 석유화학단지에서 생산된 부생수소를 수소 배관망을 통해 공급한다.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대부분은 미국 등 해외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국산화율이 낮고 부품 교체 및 유지비용이 높다.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면 국부 유출을 방지하고 수소연료전지 대량 생산을 통한 발전용 연료전지 및 수소차 가격 하락에도 기여할...
울산 지역의 석유화학 단지에서 생산한 부생수소를 수소 배관망을 통해 공급받는 해당 설비는 연간 생산량이 약 8000MWh로, 이는 월 사용량 300kWh를 기준으로 약 2200세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여러 대의 넥쏘 수소 전기차 파워 모듈이 컨테이너에 적용되는 방식이라 향후 컨테이너 대수에 따라 수십에서 수백 MW로 공급량을 확장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SK는 SK E&S를 중심으로 2023년부터 연 3만 톤의 부생수소를 공급하고, 2025년부터 연 28만 톤 규모의 친환경 블루수소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SK E&S는 지난 10여 년간 LNG의 생산-유통-소비 등 밸류체인을 성공적으로 통합하였으며, LNG와 사업 구조가 유사한 수소 사업에서도 밸류체인 통합을 통해 국내 수소 시장을 선점할 방침이다.
SK E&S 사장 겸 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