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이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자리잡으면서 출산을 선택한 부부들이 고가 유아용품 구매를 주저하지 않아서다. 아이에게 보다 좋은 제품, 또 육아에 편리하다면 과감히 지갑을 여는 것이 MZ세대 부모의 특징이다 보니 울음소리가 줄어도 유아용품 시장이 더 탄탄해진 이유다.
지난해 신생아수는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30만명 이하를 기록했다. 2000년 신생아수가...
웨딩컨설팅업체 듀오웨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기준 최근 2년 이내 결혼한 우리나라 신혼부부의 결혼비용은 평균 1억5332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주거비용 비중이 가장 컸다. 주택 1억800만 원, 예식홀 1011만 원, 웨딩패키지(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235만 원 순이다. “일을 쉬지 않고 해도 이것저것 나가는 돈이 많아요. 혼자 사는 지금도 이런 상황인데...
통계청이 조사한 전국 임금근로자의 월평균임금은 지난해 264만3000원에서 올해 268만1000원으로 3만8000원 올랐다.
터무니 없이 오른 집값과 전셋값 탓에 취재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은 “갈 곳(집)이 없어졌다”고 하소연한다. 청년층과 신혼부부들은 현재 자금으로는 내 집 마련은 고사하고 기존에 생각했던 수준의 전셋집도 너무 올랐다고 호소한다. 코로나19보다...
통계청은 22일 발표한 ‘2019년 육아휴직통계’ 결과에서 지난해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한 사람이 15만9153명으로 전년보다 6912명(4.5%) 증가했다고 밝혔다. 여성 육아휴직자는 12만7455명으로 전년과 큰 차이가 없었지만, 남성은 3만1665명으로 6678명(26.7%) 늘었다. 연령별로 남성은 35~39세(45.2%), 여성은 30~34세(40.9...
같은 자녀에 대한 두 번째 휴직자에게 첫 3개월간 통상임금의 100%(최대 250만 원)를 지급하는 아빠 육아휴직 보너스제를 폐지하고, 부부가 함께 육아휴직 사용 시 각각 월 최대 300만 원을 지급하는 ‘3+3 육아휴직제’를 신설한다. 급여는 부부의 휴직기간에 따라 200만 원(1개월), 250만 원(2개월), 300만 원(3개월)으로 차등한다. 4개월 차 이후 육아휴직급여도 통상임금의...
용호동 A공인 관계자는 “규제가 없으니 투자 목적으로 집을 보러오는 외지인이 늘었고, 전셋값이 뛰어 겁을 먹고 서둘러 집을 사는 젊은 부부도 많아졌다”고 전했다.
비규제지역으로 남은 울산 남구 집값도 최근 많이 오르고 있다. 울산 남구는 지난주까지 3주 연속으로 0.96%, 1.36%, 1.15% 올라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울산 남구 신정동...
통계청은 10일 이같은 내용의 '행정자료를 활용한 2019년 신혼부부통계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초혼 신혼부부 99만8365쌍 중 금융권 대출 잔액이 있는 부부 비중은 85.8%로 전년 대비 0.7% 포인트가 상승했습니다. 이어 대출이 있는 신혼부부의 대출금 잔액 중앙값은 1억1208만 원으로 1년 사이 1208만 원(12.1%)가 늘었습니다.
부부 합산 순자산 가액이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최근 연도 가계금융복지조사의 ‘소득 5분위별 자산 및 부채 현황’ 중 소득 4분위 전체 가구 평균값 이하(10만 원 단위에서 반올림)인 자도 대상이 된다.
☆ 신조어 / 오저치고
‘오늘 저녁 치킨 고’의 줄임말.
☆ 유머 / 저런 청혼
미인과 결혼한 국회의원에게 기자가 어떻게 청혼했냐고 물었다. “장밋빛 공약을 하며...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19년 신혼부부통계'를 보면 2019년 11월 1일 기준 최근 5년 이내 혼인신고 후 국내에 거주하면서 혼인관계를 유지 중인 부부는 총 126만 쌍으로 전년 대비 4.7% 감소했다.
이중 초혼인 신혼부부는 전년 대비 5.1% 감소한 99만8000쌍으로 사상 처음으로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최근 혼인한 1년 차 신혼부부도 전년 대비 6.4% 감소한...
통계청은 8일 ‘통계로 보는 1인가구’ 자료를 시작으로 9일 ‘2019년 신혼부부’ 통계, 11일(금) ‘한국의 사회동향 2020’을 발표한다. 전체 가구의 30%를 넘어선 1인가구의 생활 양태를 비롯해 고령사회로 접어든 한국의 인구, 건강, 교육, 문화, 주거, 교통, 환경 등 올해 기준 각종 통계치가 공개된다.
정리=홍석동 기자
이는 KB국민은행이 관련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11년 6월 이후 9년 5개월 동안 가장 많이 오른 것이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급격하게 오르기 시작한 것은 지난 8월부터다. 4억 원대에 머물던 평균 전셋값은 8월 5억1011만 원으로 처음으로 5억 원을 돌파한 뒤, 9월 5억1707만 원, 10월 5억3677만 원으로 매달 큰 폭으로 올랐다. 이 기간 동안 평균 전셋값은 6146만...
통계청은 18일 발표한 ‘2020년 사회조사 결과’에서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안전하다고 느끼는’ 국민의 비율이 올해 31.8%로 2년 전보다 11.3%포인트(P) 상승했다고 밝혔다.
응답자들은 사회의 가장 큰 불안요인으로 신종질병(32.8%)을 꼽았다. 2년 전 신종질병을 가장 큰 위기로 지목한 비율은 2.9%에 불과했으나, 올해 초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29.9%P...
특히 그간 신규 확진자의 대부분이 수도권에서 발생했으나 강원, 충남, 전남 등 비수도권에서도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견되는 양상이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국내발생 300일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다시 급확산 조짐을 보이는 데 주목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향을 포함한 다각도의 대책을 고심 중이다.
충남 천안·아산, 강원 원주, 전남 순천 등...
통계청은 5일 발표한 ‘2019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서 지난해 다문화 혼인이 2만4721건으로 전년보다 4.0%(948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전체 혼인 중 다문화 비중은 10.3%로 전년보다 1.1%포인트(P) 확대됐다. 2010년 이후 9년 만에 ‘두 자릿수’ 복귀다.
다문화 혼인의 유형별 비중은 외국인 아내(69.3%), 외국인 남편(17.2%), 귀화자(13.5%) 순이었는데...
트럼프 부부는 지난해 9월 뉴욕에서 팜비치로 이사해 주소지를 변경했다.
선거 통계 사이트 ‘미국 선거 프로젝트’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830만 명의 사전투표 가운데 민주당은 40%, 공화당은 38%를 차지했다. 우편투표는 민주당원 46%, 공화당은 31%를 기록한 반면, 현장 투표는 공화당 46%, 민주당 32%로 집계됐다.
앞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트럼프 캠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