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 우발채무가 없고 현금성 자산은 4596억 원으로 유동성이 풍부하다. 부채비율은 97.7%다. 통상 건설업계 부채비율은 200% 이하면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한다. 신용등급은 A-다.
자이에스앤디 관계자는 "튼튼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주택개발부문의 신규 수주 증가와 HI·부동산운영부문의 안정적인 매출, 건축부문의 해외시장 확대 등 성장모멘텀을 확보해가고...
금감원은 지난해 11월 성과보수체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난 증권사 17곳을 대상으로 부동산 PF 성과보수 지급 실태를 검사한 결과 지배구조법에서 정하는 성과보수 지급기준을 위반하거나 불합리한 지급 관행을 확인하는 등 증권사 성과보수체계 운영방식이 단기적 수익확대를 위한 과도한 위험추구 행위를 방지하는데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배구조법은...
압수수색 대상에는 메리츠증권 본점도 포함됐다.
검찰에 따르면 박 씨는 자신의 직무와 관련된 부동산PF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부하직원들에게 취득자금 마련을 위한 대출알선을 청탁했다.
청탁을 받은 직원들은 다른 금융기관에 대출을 알선해주고 박 씨와 대가를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다.
일반기업은 단말기할부대금채권과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을 기초로 한 ABS를 전년 수준인 8조1000억 원 발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특례보금자리론 기초 MBS 발행으로 MBS 발행 규모가 전년 대비 115.1% 증가했다”며 “고금리 기조 및 경기 둔화에 따른 금융권 연체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NPL 기초 ABS 발행이 전년 대비 175.0...
사측 의지에 따라 이 비율은 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최근 금감원이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해 강도 높은 충당금 적립을 요구하고 있는 점이 리스크 요인”이라면서도 “부동산 PF 익스포저 위험도가 국내 증권사 중 가장 양호하다고 판단하며, 자본정책은 변함이 없을 것이기에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부연했다.
◇"부동산 PF 연착륙 가능"= 부동산 PF와 관련해서는 김 위원장, 이 원장 모두 연착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위원장은 부동산 PF와 관련해 "질서 있는 연착륙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안되면 터지는 것"이라며 "어디 한 군데가 큰 게 터져서 시장 분위기 때문에 도미노 현상으로 다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연착륙 노력을 하는 것...
앞서 이 원장은 24일 증권업계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최근 기획재정부가 추진 중인 부동산PF 시행사 총사업금 대비 자기자본비율 상향 조정을 두고 “100%에 가까울 정도로 자기기책임이 될 수 있는 상태로 부동산 개발 시행을 하지 않는 것은 앞으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리스크 요인으로 꼽히던 부동산 PF 잔액도 줄이고 있다. 카드사 중 부동산PF를 취급하는 카드사는 롯데카드와 신한카드 뿐이다. 과도한 부동산PF가 리스크로 작용해 롯데카드의 매각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롯데카드는 2022년 레고랜드 사태 이후 부동산PF 대출 신규 취급을 중단, 같은 해 말 대비 잔액이 약 30%가량 감소했다.
부동산 PF 리스크에 따른 추가 부실 우려도 나온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건설 및 부동산업 관련 대출의 연체율은 △2019년 말(2.49%) △2023년 1월(9.23%) △2023년 6월 잠정치(12%)로 상승했다. 관리형 토지신탁 사업비 대출의 연체율도 △2021년 말(0.07%) △2023년 1월 0.71%로 오름세다.
김예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건설 및 부동산업 관련 대출은 단순...
우리나라 부동산 PF는 시공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건설사에 자금경색이 발생하면 상대적으로 양호한 사업장이나 기업까지 위험이 증폭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이보미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28일 '우리나라 부동산 PF 위험에 대한 고찰·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PF는 저축은행 사태를 겪으면서 신용보강을...
특히 이마트의 경우 자회사인 신세계건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화 우려 등이 상존해 주가를 짓누르고 있다.
증권가에선 이번 발표로, 해당 회사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오를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규제 완화가 단기 재료로 그칠 수 있다는 평가도 함께 나온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의무휴업일의 평일 전환은 매월 공휴일이 2일 늘어나는...
부동산 경기 악화와 중견 건설사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여파로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서 중소 협력업체들의 유동성 개선을 돕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에 더해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기업의 재무 안전성을 드러낼 수 있단 점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설 명절을 앞두고 다수의 건설사가...
결국, 금융시장의 ‘시한폭탄’이 된 부동산 PF 관련 대출의 만기 연장 등을 이끌었다. 금융투자 업계의 강도 높은 자구 노력에도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스스로 “자본시장 안정화를 위한 조치를 강구하는 한편, 금융투자업권 발전을 위해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성과를 냈다”라고 자평했다.
그는 천성이 부지런한 사람이다. 그의 리더십을 두고...
지난해 신설된 트레이딩 본부와 에쿼티(Equity)파생본부의 본격적인 영업 활동으로 S&T 부문에서만 150억 원대 영업이익을 거뒀다.
위기관리 능력도 긍정적 평가를 받는다. 충당금 적립기준을 강화한 다올투자증권은 4분기에만 338억 원의 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해 부동산 PF 익스포저에 대한 부동산 시장 상황을 충분히 반영했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보증 채무 관련 위기감이 건설업계 전체로 번지고 있지만, 대형건설사의 상대적 고위험 PF 우발 채무만 뜯어보면 안전한 것으로 파악돼 시장의 우려가 과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26일 한국기업평가(한기평)에 따르면, 주요 21개 건설사의 지난해 8월 말 기준 도시정비사업(약 9조7000억 원)을 제외한 PF 우발 채무 규모는 약 22조8000억...
자본시장연구원은 "부동산 PF 위험이 국내 경제의 핵심 위험 요인"이라며 "여전히 부동산 PF 수익성이 악화하고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만큼 건설업 경기가 위축돼 실물 경제가 악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기준으로 올해 성장률을 가장 낮게 전망한 신한투자증권은 "수출 개선이 내수 회복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어 올해도 성장세...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추정 순익은 3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급감해 컨센서스를 대폭 하회할 전망”이라며 “하이투자증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추가 충당금을 최소 500억 원 이상 대폭 적립하며 대손 비용 급증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 “원화대출금이 –0.1%로 역성장하지만 순이자마진(NIM)은 2.04%로 전 분기 대비 1bp...
이어 23일 임원회의에서는 “최근 저축은행 등의 PF 연체율이 상승하고 부실우려 사업장이 확대되는 등 부동산PF 부실 정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정상적 사업 추진이 어려운 사업장마저 만기 연장하는 등 부실 사업장 정리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실PF 사업장의 정리가 이뤄지지 못할 경우 금융 분야의 생산적 자금배분이...
이번에 조성되는 펀드는 금융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펀드'의 일환으로 부동산 PF시장 리스크가 커진 현 시점에 시장 안정화를 위한 구원투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부동산 PF 사업은 건설·운송·조경·자재·감리 등 수많은 중소기업의 참여로 이뤄지므로 관련 기업과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