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위축과 건설 경기가 하락세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매출은 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 가량 소폭 감소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계속되는 건설경기 침체와 레미콘 비수기라는 불리한 경영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두었다”며 “각종 건설경기 선행지수가 침체지속을 나타내기 때문에 불황에...
우리나라 조선업 수주량이 늘며 다시 세계 1위 타이틀을 되찾자 지방 부동산 시장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5일 영국 조선ㆍ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별 선박 수주 실적에서 우리나라는 약 44%의 점유율로 7년 만에 세계 1위를 탈환했다.
중국이 한동안 낮은 가격을 무기로 공격적인 수주를 이어왔으나 결국 품질에 대한 문제점이 불거지면서...
매출액의 60~70%를 차지하는 건축자재 부문은 국내 건설과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실적에 직격탄을 맞았다. 또 폴리염화비닐(PVC)과 메틸메타크릴레이트(MMA) 등 원재료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시장 경쟁 심화의 영향으로 이를 판매가격에 전가하지 못하면서 수익성이 저하됐다.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은 2016년 5.4%에서 지난해 2.2%까지 떨어졌으며, 부채비율도...
시몬스는 “통상적으로 불황을 앞두고 기업들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며 새로운 사업이나 부동산 등에 재투자하는 기회를 노리기 마련이지만, 시몬스는 이와 정반대로 인적 인프라와 제품 개발에 공격적으로 선투자하고 대리점과 납품업체 등에 지원을 병행하며 체질 개선에 돌입했다”고 강조했다.
행사 축사를 맡은 주승용 국회부의장은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출혈 경쟁과 휴폐업이 증가하는 가운데서도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고 계신 공인중개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박용현 회장님의 취임을 계기로 협회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축사를 전달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협회는 국민의 부동산 거래 안전에 기여하는 등 많은 발전을...
이외에도 보고서는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해 “긴축 흐름은 올해 들어 이미 종료된 것으로 판단되며, 금융완화기조 전환으로 시장금리는 하향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식, 부동산 등 자산가격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취약국 리스크가 커지면서 금융시장의 불안감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인구 23만 도시인 경남 거제와 15만 도시인 전남 광양이 아파트 시장에서 의외의 선전을 펼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8일 기준 거제 아파트 시세는 전주 대비 0.31%, 광양은 0.30% 올랐다. 이 기간 전국 아파트 시세가 0.08% 떨어진 가운데 0.2% 이상의 상승률을 보인 곳은 이 두 지역뿐이었다.
조선업 불황과 더불어 아파트 시장이...
이는 9ㆍ13 부동산 대책 이후 각종 규제 정책의 영향으로 주택거래가 정체되고 집값의 추가 하락을 기대하는 시민들이 주택 구입을 미루면서 매수심리가 꺾인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올해 1분기 93.7로 전 분기 대비 0.7p 하락했다. 올해 ‘소비자태도지수’의 향방은 주로 민생과 직결된 고용지표나...
김 소장은 3월 21일 열리는 ‘2019 이투데이 부동산투자포럼’에서 ‘3기 신도시, 오를 수밖에 없는 그곳은?’을 테마로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 ‘보상금 풀리는 3기 신도시 인접지역 주목’이란 주제로 강연할 고상철 랜드삼 대표는 “불황이든 호황이든 토지는 언제나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단, 고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반면 상장리츠 중 유일하게 호텔(스타즈호텔)을 기초자산으로 한 모두투어리츠는 중국인 관광객 감소와 호텔업 불황으로 수익률은 -20% 가까이 추락했다.
김형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인 리츠는 배당수익을 바탕으로 자본이득과 환차익을 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부동산 직접투자와는 달리 주식으로 거래돼 언제든지 현금화할 수...
자영업 경기 불황의 여파로 상가 권리금이 1년새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수익형부동산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국 평균 상가 권리금은 2017년 ㎡당 74만9000원에서 지난해 68만4000원으로 -8.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지역 상가 권리금은 지난해 말 기준 ㎡당 99만원으로, 2017년(110만7000원)...
12일 수익형부동산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해 전국 중대형상가의 연수익률은 4.19%로 전년(4.35%) 대비 0.16%포인트 하락했고, 소규모 상가의 연수익률은 3.73%로 전년(3.91%) 대비 0.18%포인트 떨어졌다.
중대형 상가의 지난 해 수익률은 충북(5.16%)>인천(5.12%)>경기(4.97%)·광주(4.97%)>강원(4.65%) 순으로 높게...
지난해 9.13대책을 비롯한 정부의 연이은 강력한 부동산 규제와 3기 신도시 발표, 입주물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인기 지역으로만 몰리는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들이라면 지난 9.13대책 이후 인기를 끌었던 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 대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주택경기가 하향 안정화되고...
금융 리스크가 커지면서 불황의 악순환으로 이어지는 것이 불가피하다.
무엇보다 깡통전세가 확산될 경우 결국 무주택 서민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사회문제로 커지게 된다. 서둘러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 서민 피해를 막고,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과 금융 안정을 이루는 방안이 핵심이다. 부동산에만 매달릴 게 아니라 경제 전체를 봐야 할 때다.
특히 1973년 국제 석유파동으로 세계 경제가 대불황에 빠지게 되었고, 홍콩 경제와 홍콩 부동산업계도 크게 타격을 받았다. 부동산 가격은 크게 폭락하였다. 하지만 리카싱은 오히려 중심지의 유명 호텔을 사들였다. 비록 호텔업은 단기적으로 불황을 맞았지만 몇 년 뒤엔 호텔 부근의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였고, 더구나 일대 지하철역 주변 개발권을 따냄으로써 그가...
중심의 부동산 정책을 중국 정부가 유지하면서 신규 주택 건설을 위한 토지개발이 위축된 상황이다.
환율 불안정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또한 중국경제에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대중국 관세부과 조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던 지난해 6~8월 중국 위안화 가치 절하 속도는 상대적으로 빨랐다.
경기불황 등으로 기업, 은행의...
이동현 KEB하나은행 부동산자문센터 센터장은 “2019년 상가시장은 금리 인상 분위기에 다소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기에 경기불황 여파에 따른 공실증가가 이어지고, 임대사업자에 대한 정부의 대출규제 여파가 지속된다면 상가시장의 약세는 당분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반대로 유동성이 풍부한 가운데 규제로 점철된 주택시장의...
이상혁 선임연구원은 “GTX 파급효과가 부동산 시장의 최대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청량리, 망우, 용산, 연신내, 양재 등에 매수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이동현 센터장은 “경기불황, 인구감소 및 가구 분화 여파로 실수요 증가가 예상되면서 서울 도심지 소재 역세권 소형아파트에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