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이승한 부장판사)는 23일 삼성에버랜드 직원 조모(42)씨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구제 재심판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노조 부위원장인 조씨는 2011년 1월 노조홍보를 위해 회사 임직원 4300여명의 개인정보를 빼내 직장 동료의 외부 이메일로 전송했다.
같은해 7월에는 리조트 사업부의 매출...
정의당은 24일 서울행정법원이 '2012년 S그룹 노사전략' 문건을 증거로 채택, 조장희 삼성노동조합 부위원장 해고를 부당해고로 판결 내린 것과 관련, “삼성의 노조 와해 시도가 공식적으로 인정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심상정 의원이 공개한 삼성 노조 와해 문건을 삼성이 작성한 것으로 인정했다는 점이 매우 주목할만한 일”...
영화 ‘카트’는 대형마트의 계약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의 부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건축학개’' 등 흥행작을 배출한 명필름이 제작을 맡았다.
한편 천우희는 원탑 영화 ‘한공주’에서 비밀을 간직한 여고생 연기를 완벽히 소화했다. 영화...
카트는 대형마트 계약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부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명필름이 제작에 참여한다.
영화에서 황정민은 유머러스한 노조원 ‘옥순’ 역을 맡았다.
반면 천우희는 88만원 세대 대표주자 ‘미진’역을 맡아 20대들의 고민을 대변하는 당찬 매력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우는 여고생...
쌍용자동차가 부당해고 판결에서 승소해 복직한 근로자에게 곧 바로 정직 3개월을 처분해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이를 놓고 일부 근로자들이 반발하면서 향후 법정싸움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6일 쌍용차에 따르면 회사 측은 지난달 27일 대법원에서 부당해고 판정을 받고 승소해 복직한 근로자 11명에 대한 인사위원회를 열고, 3개월 정직을 내렸다.
사측은 “복직은...
검찰이 신세계 이마트의 노조원 불법 사찰 및 노조설립 방해 의혹과 관련, 사측의 부당노동행위가 인정된다며 전·현직 임직원 5명을 기소했다.다만 그룹 오너인 정용진(45) 신세계 부회장과 허인철 이마트 현 대표는 불법행위 가담 사실이 확인되지 않아 '혐의없음' 으로 처분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광수 부장검사)는 이마트 노조원들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고...
주씨는 대자보를 통해 "철도 민영화에 반대한 4,213명이 직위해제됐고, 시골에는 고압 송전탑이 들어서 주민이 음독자살을 하고, 자본과 경영자의 '먹튀'에 저항한 해고 노동자들에게는 수십억원의 벌금이 떨어지는 하 수상한 시절에 어찌 모두들 안녕하신지 모르겠습니다"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후 진원지인 고려대 정경관 후문에 이어 서울대 연세대...
카트는 대형마트에서 계약직으로 일하던 싱글맘이 부당해고를 당한 뒤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염정아, 문정희, 김강우가 주연을 맡게 되며 디오는 극 중 염정아의 아들로 출연할 예정이다.
카트는 ''애정만세' '나나나 여배우 민낯 프로젝트', '니마' 등을 연출한 부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건축학개론' 명필름이 제작을 맡는다....
'카트'는 대형마트에서 계약직으로 일하던 '싱글맘'이 부당해고를 당한 후 이에 맞서는 내용을 다룬 영화다.
공효진과 신민아 주연의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09)의 부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개봉은 내년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엑소 디오 영화 데뷔를 접한 네티즌은 “엑소 디오 영화 데뷔, 스톤헨지의 기원을 주제로 한 영화는 없나?”,“엑소 디오 영화...
이상호 전 MBC 기자의 해고는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제13민사부(박인식 부장판사)는 이상호 전 MBC 기자가 MBC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MBC는 해고를 무효로 하고, 올해 1월 16일부터 복직일까지 원고에게 월 4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 전 기자는...
재판부는 ‘부당해고로 판명된 경우 평균임금의 200%를 가산해 지급한다’는 현대차 노사의 단체협약이 최씨에게도 적용된다고 판단했다.
앞서 최씨는 2002년 현대차 울산공장의 사내 하청업체인 예성기업에 입사해 정규직화 투쟁을 벌이다가 2005년 해고됐다.
그는 하청업체가 아니라 실질적 고용주인 현대차가 부당해고했다며 행정소송을 냈다. 대법원은...
법외노조화의 부당함을 주장했다.
이들은 "전교조 해직교사가 된다는 것은 치열한 교육 개혁 투쟁 과정에서 생겨나는 온갖 탄압과 비난을 견디는 일"이라며 "해직교사는 전교조와 분리해서 판단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과거 해직교사들이 조합원으로 당당히 활동했던 것처럼 미래에 정권의 탄압으로 발생할 해고 조합원을...
당시 법원은 조합원이 “현실적으로 교원으로 근무하고 있거나 해고됐으나 노동위원회에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해 중앙노동위원회 재심판정이 있기 전인 사람만을 의미한다고 해석된다”고 판시하며 노동부의 손을 들어줬다.
노동부는 이 같은 판례를 제시하며 이번 통보가 법적으로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해직 노동자 9명 때문에 6만여명이...
하지만 중노위는 금전보상 신청은 부당해고를 판단한 이후에 결정되는 만큼 단순히 전체 신청건수에서 구제건수를 따지는 데는 무리가 있다고 반박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민주당 은수미 의원은 중노위로부터 제출받은 ‘금전보상명령현황’ 자료를 분석하고 중노위가 금전보상명령제의 도입취지에 맞게 운영해 오지 않았다고 18일 주장했다....
이후 현대자동차 아산, 울산, 전주 공장 사내하청노동자들의 부당해고 구제신청이 이어졌다.
장 의원에 따르면 지방노동위원회 및 중앙노동위원회가 불법파견 및 부당해고를 인정하고 구제명령을 했으나 현대자동차가 노동위원회의 명령을 따르지 않아 부과한 이행강제금이 53억3800만원이다.
이행강제금은 노동위원회의 결정사항을 따르지 않는 사용자에게 이행을...
해당 사업주가 부당해고 등 육아휴직 규정을 위반했다면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 기업 이름을 공개한다.
신의진 의원실 관계자는 "근로자들이 육아휴직을 당당하게 신청할 수 있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개정안이) 사업주의 경각심을 일깨워 상습적으로 규정을 위반하는 기업이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감사원의 지난 3월 ‘청년 및 여성ㆍ장애인 고용정책 추진실태’ 감사결과에 따르면 136개 사업장에서 육아휴직을 사유로 근로자를 부당해고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 법안에는 고용노동부에 상습법위반사업주명단공개심의위원회를 만들고 육아휴직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한 규정을 상습적으로 위반한 사업주를 심의한 후 관보 또는 고용노동부...
또 “불법적 정치상황에 편승한, 재벌들과 자본이 선도하는 불법파견과 정리해고가 일상화되고 노동3권이 유린당하고 있다”며 “국정원의 민주주의에 대한 도발행위로 인하여 국회가 파행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재벌과 대기업의 불법경영과 노동탄압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이를 제어할 법제도개선의 과제는 표류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다음은 비정규직 시국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