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회계, 고의부도, 부당해고 등의 여부를 평가해 성실경영여부를 판단한다. 평가에서 '성실' 판정을 받은 재창업자는 조세특례제한법에 의해 최장 36개월까지 체납처분을 유예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기술 재창업을 독려하기 위해 민간이 투자한 재창업자를 대상으로 정부가 후속 지원하는 민간투자연계형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모집한다.
원영준...
정당한 사유로 해고를 당했는데도 부당해고를 주장하며 시위를 하는 것은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이 허위 사실을 적시한 현수막이나 피켓은 불법이라는 취지의 판결을 내리면서 근거 없는 비방 현수막에 시달리는 관공서나 기업 등의 대응력이 강화될지 주목된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양모...
이후 A씨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냈고 지난해 1월 복직됐다.
하지만 남양주시는 판정에 불복해 중앙노동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했고, 중노위는 심문을 위해 A씨를 불렀다.
A씨는 심문 참석을 위해 공가를 신청했다. 그러나 남양주시는 A씨에게 공가 사유가 안 된다며 허락하지 않았고, 결국 A씨는 연가를 쓰고 심문에 참석했다.
A씨는 공무원이...
롯데마트 무기계약직 직원들은 22일 회사가 억울한 누명을 씌워 직원을 해고하고 ‘묻지 마’ 인사를 내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일삼았다며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본사 앞에서 피켓을 들었다. 해고 건은 법원이 직원 손을 들어줬지만, 롯데마트는 이에 불복했다.
‘불공정 갑질’처럼 시대정신에 역행하는 행위는 회사 내부뿐 아니라 외부에서도 이어진다. 적자에 허덕이는...
서울행정법원 3부(재판장 박성규 부장판사)는 전 근로복지공단 부장 A씨가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구제재심판정취소 소송에 대해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근로복지공단에 근무하면서 △힘희롱 등 괴롭힘 행위 및 부당한 업무지시 △성희롱 행위 △직원 보복 및 사업장 질서유지 권한 행사 저해행위 △인격권 침해 및...
이들 단체는 “제도적인 변화는 생산성과 연동되지 않는 무리한 요구, 해고자 복직 투쟁, 정치적 장외 활동, 불법점거, 물리적 강압 등의 노동운동 관행과 결합되어 더욱 큰 부작용이 초래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ILO 핵심협약을 비준하게 되면 ‘근로자만에 의한 노조가입 체제’가 ‘비(非)근로자까지 노조가입을 인정하는 체제’로 바뀌며, 정당하게 해고된 자...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박성규 부장판사)는 실내골프연습장을 운영하는 A씨가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구제재심판정 취소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의 실내골프연습장에서 골프강사로 근무했던 B씨는 지난 2017년 부당해고를 주장하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했고, 위원회는 이를 인용했다. 이에 불복한...
노조는 서인천새마을금고에서 벌어진 부당해고 사건을 계기로, 새마을금고 이사장 종신제 문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김부겸 장관에게 면담을 신청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자료를 수집해 노조와 김부겸 장관과의 중간다리 역할을 해줄 것을 약속했다. 하지만 지금껏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다. ‘시간이 없다’라는...
회사가 부당 해고를 인정하고 조합원의 명예를 회복하게 해준다면 고용 유지에 따른 회사의 부담을 줄이도록 노조가 돕겠다는 뜻이었다.
그러나 회사는 조합원들의 복직을 전면 거부하고 2007년 정리해고 당시의 퇴직금만 지급하겠다는 안에서 물러서지 않았다.
이인근 콜텍지회 지회장은 “노조는 속된 말로 발가벗고 교섭에 나섰는데 회사 측은 전혀 수용...
조덕제는 반민정 성추행 사건으로 법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그러나 현재까지 억울함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 그의 부인은 지난 12월 31일 반민정 사건의 여파로 부당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한 이후 남편에 대한 믿음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어용노조 위원장 임모 씨는 2013년 4월 삼성노조 조합원에 대한 부당해고 취소소송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강 부사장은 당시 삼성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에서 그룹 전체 노사업무를 총괄하는 등 노조와해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이미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와해 혐의로 지난해 9월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재판장 유진현 부장판사)는 휘트니스센터 운영자 박모 씨가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소송은 직원 장모 씨가 해고당한 이후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한 데서 비롯했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해 “해고 사유 등의 서면통지 의무를 위반했다”며 장...
이남현 전 대신증권 노조위원장이 법원으로부터 '부당해고'를 인정받아 38개월 만에 복직에 성공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27일 "대신증권 사측이 해고했던 이남현 전 사무금융노조 대신증권 지부장을 38개월 만에 복직시키고 평촌지점으로 발령했다"고 전했다.
앞서 대신증권은 '전략적 성과관리 체계' 프로그램 도입에 대한 내부 논란 속에서...
김태오 DGB금융 회장이 지배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인적쇄신이 ‘부당해고’에 이어 ‘관치 금융’ 논란까지 확산되고 있다. 김 회장이 CEO리스크를 덜기 위해 강력하게 단행한 인적쇄신이 되려 부메랑이 돼 돌아온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대구은행 퇴직 임원 5명이 대구은행 제2본점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북지방노동위의 부당해고...
포스코가 앞서 9월 포스코 사무실에 무단 침입한 혐의 등으로 수사받은 민주노총 계열 노조위원장과 노조 간부 등을 해고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12일 "노조 간부 해고는 적법 절차에 따른 것"이라며 "해당 사건은 검찰에 송치된 상태로 특정 노조와는 관계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된 것"이라고 했다.
노동조합 측은 이 같은 조치가 노조를...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새마을운동중앙회 전 직원 이모 씨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해고구제 재심판정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승소한 원심판결을 파기환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씨는 1986년 입사할 당시 인사기록카드에 생년월일을 1957년 12월14일로 적었다. 이 씨는 2015년 6월 정년(58세)이 가까워지자 법원에 가족관계등록부...
2001년에는 부천지부에서 임금협상에 의한 파업을 업무방해행위로 보고 해고를 했다가 지노위에서 부당해고 판결을 받았다. 당시 해당 금고는 노조 탈퇴 등을 약속한 각서를 받기도 했다. 한국노총 이상혁 노무사는 “새마을금고 등 협동조합에서는 본인 돈으로 사업하는 것이 아니라서 노동위 판결에도 사건을 끌고 가는 경우가 있다”며 “연대 행위자에 대해서도...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전 현대증권 노조위원장 민경윤 씨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 재심판정 취소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민 씨는 노조위원장 시절인 2013년 10월 현대증권과 윤경은 대표이사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업무방해, 명예훼손으로 해고처분됐다.
현대증권...
2016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 제도는 재창업을 희망하는 사업자가 이전에 경영하면서 고의 부도, 분식회계, 부당해고 등을 하지 않고 성실하게 경영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고자 하는 재기 기업인은 반드시 이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이 제도는 지난해 10월 일부 개정돼 지원 길이 넓어졌다. 과거 경영, 노동 관련 법령 위반이 있더라도...
한편 해고통지 절차, 수습근무기간, 부당해고에 대한 구제금액 등 고용보호법제화 지수가 높을수록 청년고용에는 악영향을 미쳤다. 실제 2.668점(0~6점으로 수치화)으로 OECD 21개국 중 6번째로 강한 법제화를 갖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청년기 실업자가 1000명 증가했을 때 30대초반엔 86명, 30대후반엔 12명, 40대초반엔 3명이 여전히 실업자로 남았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