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재활원 김진의 복지사는 “거동이 불편해 외출을 꺼렸던 분들이 봉사자들과 함께 가을길을 걸을 수 있어 좋아했는데 그간 코로나19로 대면행사를 진행하지 못해 많이들 아쉬워했다”며 “3년 만의 가을 나들이가 참가자들 모두에게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은 우리 이웃과 어린이들이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이루는 데...
KT&G복지재단은 심사를 통해 지원이 우선 필요하다고 판단된 150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KT&G 관계자는 “지난 2004년부터 이어온 경차지원 사업을 통해 열악한 현장에서 봉사하는 사회복지사분들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을 베풀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위한 전화 및 대면상담은 물론 상태와 필요에 따라 병원 치료 및 서비스 연계 등 심리안정과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도움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혹여 주변에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정신적 혼란, 무감각, 믿을 수 없는 느낌, 상실감, 분노, 죄책감, 슬픔 등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전문적인 도움을 받도록 권유하길 바란다.
김현주 서울 서대문구보건소 사회복지사
생계지원과 상담을 위해서 찾아오는 사회복지사를 거부하였고, 유일한 안식처는 술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순애 씨와 만철 씨가 겪는 고통은 지속되는 큰 고통이다. 그들의 고통을 병으로 규정한다면, 우울증과 알코올 중독인데 치료를 위해서는 약과 상담이 지속해서 필요할 것이다. 의학에서는 작은 증상과 고통이 모이고 쌓여서 병이 되었고 그 병은 다시 그들의 삶을...
한 인간으로서의 기능을 회복시켜주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기반이 마련되어야 함은 당연지사인데 우리 현실은 어떠한가?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으로 경증이나 완치된 경우 직업선택에서 차별을 받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우리 현실은 발 붙이고 살아갈 자리, 비빌 수 있는 언덕이 턱없이 부족하기만 하다.김현주 서울 서대문구보건소 사회복지사
서울 관악구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건강돌봄팀’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건강돌봄서비스’ 체계를 다시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관악구 찾아가는 건강돌봄서비스’는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건강돌봄팀이 지역 내 보건·의료·복지 분야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건강돌봄서비스를 3개월 단위로 제공...
사회로부터의 돌봄이나 교육, 그리고 징벌에 순응하지만, 때로는 반항하고 결국엔 복수심까지 품는다고 아들러(Adler)가 말했다. 이러한 타인과 사회에 대한 복수의 마음을 다루는 것이 치료일 것인데, 이것은 병자와 치료자 모두의 성숙도를 필요로 하는 도전이며, 우리 사회의 과제이기도 하다.
황정우 지역사회전환시설 우리마을 시설장·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장
사회복지사, 운전원, 조리원으로 신고된 직원들이 각각 운전원, 요양보호사 보조업, 사무업무를 수행했다. 이에 건보공단은 A 요양원과 B 센터에게 각각 2억3520억 원, 2억5718만 원을 환수 처분했다.
보훈공단은 건보공단에 요양원 조리원들이 실제 업무를 수행했고, 용역계약을 체결해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건보공단, 보건복지부 측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인력배치...
코로나19를 핑계 삼아 자발적으로 관계를 끊거나 관계를 어떻게 맺어야 할지 모르는 사람도 늘어났다. 그러나 이제는 대면에 익숙해져야 한다. 마스크도 머지않아 벗는 날이 올 것이다. 온라인이나 앱, 마스크로 가려진 편안함에서 벗어나 온전한 자신의 모습으로 조금씩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김현주 서울 서대문구보건소 사회복지사
연지 양은 자신도 힘들지만, 더 힘든 아이들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들의 여린 가슴에는 상처와 꿈이 동시에 안겨 있다. 꿈은 저 위로 귀하게 토스 되어야 한다, 저 아래로 멋지게 스파이크 날릴 수 있도록.
황정우 지역사회전환시설 우리마을 시설장·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사회복지사가 되고 처음 만났던 사람의 이야기다. 34세의 청년이었는데 175㎝의 키에 몸집이 뚱뚱하고 목소리 톤은 항상 한 옥타브 올라가 있고 인물도 훤칠해 눈길을 끄는 스타일이었다. 언제 만나도 밝고 활동적이고 의욕도 넘쳐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하루 종일 같이 있어도 만난 지 얼마 안 된 사람처럼 지치지도 않고 종알종알 이야기하는 모습이 참 신기했다....
해당 행사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행사로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인천사회복지사협회,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하고 있다. 인천시는 해당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있다.
인천에 기반을 둔 DL건설은 자원봉사 및 후원 등을 통한 지역 내 활발한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마찬가지로 교정을 빙자하여 아이들을 감옥에 가두기만 한다면, 향후 그들의 인생에서 감내해야 할 후유증은 더 가혹할지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장 중인 아이들에 대한 처벌과 통제를 선택해야 한다면, 성장만 하고 성숙하지 못한 어른들에 대한 통제 방법도 함께 강구해야 할 것이다.
황정우 지역사회전환시설 우리마을 시설장·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장
생활돌봄서비스 내 포함된 건강관리는 평균 10 년 이상의 경력과 노하우를 가진 전담 간호사 또는 사회복지사가 정기적으로 재택에 방문해 △노인노쇠 설문조사 △근감소증 예방법 △건강생활 습관 코칭 △생활 속 기저질환 관리법 등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또한 어르신 일상에서 가사지원하는 케어코디의 돌봄일지를 통해 어르신의 우울감과 복약 상태를 확인하고...
직영점과 마찬가지로 파트너점에서도 사회복지사와 케어코디(요양보호사, 간병인)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목적에 맞춰 요양 등급 신청부터 가정 방문 돌봄 및 가사 활동 등을 지원한다. 필요에 따라 치매 관리 지원을 위한 인지 활동 프로그램 및 정서 지원 등 심리적 돌봄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케어닥의 방문요양돌봄센터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는...
알코올중독은 우리가 가장 경험하기 쉬운 정신질환임을 알아야 한다. 자신이 알코올중독인지도 모르고, 알더라도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도 쉽지 않고 재발의 위험성도 매우 높다. 전문가들도 단주를 하고 싶다면 그 첫걸음은 술을 한 잔도 마시지 않는 것이라고 말한다. 술자리를 피하는 것부터 지금 당장 시작해 보자.
김현주 서울 서대문구보건소 사회복지사
매일 오전 10시에 어김없이 울리는 안전안내 문자,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이미 재난에 무뎌져 있다. 하지만 송파 세 모녀, 수원 세 모녀, 그리고 김훈철 씨가 갇혀 있는 장벽은 여전히 건재하다. 그렇기에 오늘도 그 장벽의 작은 문을 열고 외출에 도전해야만 한다.
황정우 지역사회전환시설 우리마을 시설장·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외로움을 유난을 떤다고 탓할 일도 아니다. 반대로 나의 무심함을 탓할 일이다. 가족 내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괜찮냐고 물어보고 감정을 교류하는 것, 서로 간의 유대감, 친밀감을 유지하는 것, 정서적인 교류가 충만할 때 외로움으로부터 내 가족을 보호할 수 있다. 가족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일상이 필요하다.
김현주 서울 서대문구보건소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