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그랜드코리아레저, 한국거래소, 마사회, 무역보험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조폐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투자공사 등 9개 기관장은 정부가 지정한 38개 방만경영 중점관리 기관의 수장이었다. 최근 중점 외 기관 중 방만경영 점검기관으로 지정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자산관리공사 등도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임명된 기관장이 맡고...
특히 파생상품 관련해 정부는 거래세 부과 방안을 내놨지만, 여야는 거래차익에 양도소득세를 매기는 안을 제시했다.
이밖에 정부·여당이 원하는 한국재정정보원법안, 야당이 원하는 국세청법·역외탈세방지 관련 법안 등은 2월 내 처리불발이 확실시되고 있다. 재정정보원법안은 여권이 재정정보원이란 새 조직을 만들어 보은용 낙하산인사를 하려는 것이란 야당의...
주식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또한 작년 말부터 이어진 대규모 수주 러시도 화성산업의 강세를 돕고 있다. 올해 수주 목표액인 7000억원을 달성하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성산업은 지난해 11월 대구은행과 369억원 규모의 제2본점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한 달 뒤인 12월에는 국토해양부로부터 707억원 규모의 인포-보은(제2공구)...
지난 6월 잉여금과 전년도 이월금, 전입금, 예탁·예수금, 융자원금은 세외수입이 아닌 보전수입·내부거래 항목으로 분리하는 걸 골자로 한 지방세외수입법 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로써 이전에 과다계상됐던 일반회계 세외수입이 14조3000억원에서 8조4000억원으로 5조9000억원 줄어 지방세와 세외수입 총액으로 소속 공무원의 인건비를 충당하지 못하는 지자체...
수시로 자금 유출입이 발생하고 해외지사 간 자금 거래가 빈번한 우리 기업들의 자금 흐름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외화예금은 461억 달러 수준이다. 이중 89%가 기업 자금이고,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한 초단기 예금이 67%를 차지한다. 수출입 결제를 위한 대기성 자금으로 은행 수익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국내기업 유치를 위한...
이어 송 의원은 최경수 거래소 이사장의 전문성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송 의원은 “김봉수 전 이사장 사퇴 이후 최 이사장께서 유력 후보로 거론됐었다”며 “최 이사장 임명 이후 낙하산 인사·보은 인사 논란이 계속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 이사장은 “증권사 CEO로 4년간 활동했고, 교수로 있으면서 은행 사외이사 경험도 했다”며 “금융시장에 대해서 잘...
6%)이 영남권 출신으로 채워지는 등 지역편중 현상도 심각한 문제로 지적됐다.
△호남 출신은 4명(9.5%)에 그쳤고 △수도권은 11명(26.2%) △강원·충청 출신은 7명(16.7%)으로 집계됐다.
강 의원은 “평균 연봉 1억원이 넘는 ‘신의 직장’인 거래소 인사가 보은인사와 낙하산, 지역편중 인사로 얼룩져 있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유흥열 거래소 노조위원장 당선자는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김 이사장이 부이사장의 선임을 강행하는 것은 그간 공생한 측근에 대한 ‘보은 인사’ 와 그간의 경영실패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겠다는 꼼수”라고 비판했다.
한편 거래소는 24일 이사회를 열어 경영지원본부장(부이사장) 등의 인선안을 확정짓고 다음달 10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박한철 헌법재판소장(8~9일),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10일),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18일)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험로가 예상된다.
야당은 박 후보자에 대해선 퇴직 후 대형로펌 재직 시 고약 연봉 수령 등을,‘친박(친박근혜)계 보은인사’ 논란이 불거진 이 후보자에 대해선 18대 국회 당시 미디어법 날치기 통과를 주도한 인사로 몰아붙이며 송곳검증을...
실제 금융위원회 소관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예금보험공사, 자산관리공사, 정책금융공사, 주택금융공사, 기업데이터, 코스콤, 거래소, 예탁결제원과 기획재정부 소관 수출입은행, 한국투자공사,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14곳의 역대 CEO 196명 중 기재부 출신이 46.9%(92명)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모피아(옛 재무부를 뜻하는 MOF와 마피아의 합성어)...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소관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예금보험공사, 자산관리공사, 정책금융공사, 주택금융공사, 기업데이터, 코스콤, 거래소, 예탁결제원과 기획재정부 소관 수출입은행, 한국투자공사, 특수은행인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14곳 중 순수 내부출신이 CEO로 오른 곳은 단 3곳이다. 14곳의 역대 CEO 196명 중 거래소 3명, 기업은행 2명...
박대동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도 2009년 보궐 선거에 이어 울산 북구에 다시 출마해 당선됐다.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자유선진당)은 서산태안에서, 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새누리당)은 보은옥천영동에서, 이재영 준종합건설 회장(새누리당)은 평택을에서 각각 당선됐다.
중소기업 CEO로는 창원 성산구에서 강기윤 일진금속 대표이사(새누리당), 화성갑에서...
민주통합당에선 이정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부산 남갑에서 뛰고 있다. 이 전 이사장은 이명박 정부 출범 초기 이사장에 선출됐지만 정부와 불편한 관계를 이어가다 2009년 말께 사퇴했다. 이혁진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대표는 서울 서초갑에 전략공천 됐다.
수만 놓고 보면 금융인보다는 기업인 출신이 우세하다. 새누리당의 기업인 출신 후보 중 정치신인으로는...
부동산 거래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지름길?‘거래 당사자 간 신분 확인할 것!’
연일 부정적인 부동산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부동산 거래로 인한 피해도 적지 않다.
김종기 변호사는“부동산 계약은 일반인이 하는 계약 중 가장 높은 금액이 오가는 거래이기 때문에 부동산과 관련된 소송도 많이 일어나는 편”이라며 “병이 걸리고 난 후에 치료하는 것...
초유의 정전사태 책임을 지고 물러난 염명천 전력거래소 사장과 조선업계 부실 대출로 사의를 표한 유창무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등 공기업 부실에 대한 책임론이 거세다.
특히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공기업의 낙하산 인사 문제가 제기되면서 경영혁신을 위한 엄정한 인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공기업 낙하산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전통적으로 보은...
그간 챙겨주지 못한 선거 공신들과 내년 총선 포기 대가로 자리를 내주는 보은 인사나 낙하산 인사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저기서 불만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형국이다.
상황이 이러다보니 청와대와 총리실에는 각종 투서가 쇄도하고 음해성 악성 루머가 난무하고 있다.심지어 일각에서는 이미 몇몇 인사는 연임이 결정됐고 낙점이 끝나...
참여연대 관계자는 “(산은금융 회장에) 강만수 회장을 임명한 것은 금융위기로 물밑으로 가라은 메가뱅크 설립 등의 정책을 대통령 인수위 시절 만들어진 로드맵에 따라 재추진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며 “오기인사, 회전문인사, 보은인사로 표현되는 이명박 정부 인사 실패의 결정판”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강만수 회장 임명을 계기로...
이명박 대통령은 31일 단행한 개각에서 지경부 장관에 최중경 대통령실 경제수석, 공정거래위원장 김동수 수출입은행장, 금융위원장에 김석동 전 재경부 1차관을 각각 내정했다.
김동수 공정위원장 내정자만 경제기획원 출신이지만 사실상 모피아출신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다. 모피아의 재부활은 내년 우리나라 경제상황과도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어 보인다....
12%), 충북 보은(-0.11%)도 상대적으로 많이 내렸다.
경기 하남이 미사지구 보상평가 및 감일·감북 보금자리주택 지구 지정 여파로 0.49% 뛰었고 대전 동구(0.3%), 경남 함안(0.29%), 대전 서구(0.28%), 대전 유성구(0.23%)도 각종 개발 호재로 많이 올랐다.
지난달 토지 거래량은 20만8260필지, 1억8509만㎡로 작년 11월과 비교해 필지는 0.7% 늘고 면적은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