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YTN은 신 회장이 일본롯데홀딩스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일본롯데홀딩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신 회장의 거취를 포함해 현안을 논의한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이번 이사회가 갑자기 잡힌 것은 아니고 예정돼 있던 것으로, 안건이 무엇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일본은 컴플라이언스를...
앞서 배리 엥글 GM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한국에서의 사업 성과 개선을 위해 긴급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한국지엠의 구조조정을 암시한 바 있다.
관련 업계는 이 같은 GM의 결정을 '한국 정부에 대한 압박카드'로 해석하고 있다. 글로벌GM이 3%에 불과한 가동률을 보이던 군산공장 폐쇄를 통해 철수를 암시해 정부 지원을 요구하고...
안중현 부사장을 비롯해 삼성 M&A 업무를 총괄해 온 미전실 ‘전략 1팀’ 출신 임원 대부분이 지난해 말 사업지원 TF로 고스란히 이동했고, 최근에는 전장사업팀도 10명 이상 확충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손영권 최고전략책임 사장이 전장 사업 성장목표를 내놓으며 사실상 대규모 M&A를 예고한 상태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하만 다음으로 독일의...
르노 CEO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곤은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회장직을 유지하면서 기업연합 전체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곤 회장은 1996년 미쉐린에서 르노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1999년 르노가 경영난에 허덕이던 닛산을 인수하면서 일본으로 파견돼 닛산의 부활을 이끌었다. 지난해 연비 조작으로 위기에 빠졌던...
아울러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이사회 구성, 사장 선임 등 공영방송 지배구조의 합리적 개선을 위한 규제체계를 마련하고 보도ㆍ제작ㆍ편성 자율성 확보 차원에서 지상파 재허가 관련 사항을 엄격히 심사하기로 했다. 인터넷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선 온라인상 정치적 표현을 자율규제로 단계적으로 전환하고 오는 2019년에 자율규제 가이드라인 마련에 이어...
IT전문매체 벤처비트는 1일 “2014년부터 삼성전자 북미 사업법인 CEO로 재직해온 이 부사장이 노키아 테크놀리지의 사장으로 임명됐다”고 보도했다.
농심캘로그 사장과 존슨앤존슨 아시아·태평양 마케팅담당 이사를 거쳐 2004년부터 삼성전자 글로벌 마케팅실 실장과 동남아 총괄 등을 역임해 온 이 부사장은 앞으로 노키아에서 스마트폰 사업 등 현지 사업을...
숙녀복 기업 데코앤이는 윤충근 전 사장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것과 관련해 회사측은 윤씨가 회사 및 현 경영진과 무관하며 현재 진행중인 사업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23일 밝혔다.
데코앤이 관계자는 “윤 전 사장은 지난 2014년 9월부터 2015년 4월 퇴사시까지 당사의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를 총괄했으며 퇴사 후 지분을 전량 매각해...
최태원 회장은 그동안 도시바 인수전을 총괄해온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직접 도시바 경영진을 만나 SK하이닉스의 도시바 인수를 설득할 예정이다.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도 동행한다.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이번 일본 방문에서 도시바 경영진을 직접 만나 SK그룹의 반도체 사업 전략...
한편 곤의 뒤를 이어 본격적으로 닛산을 이끌게 될 사이카와는 지난 1977년 닛산에 입사해 1999년부터 임원을 역임했다. 미국과 유럽의 닛산 사업을 총괄하고, 구매 담당 수석 부사장도 거쳤다. 2013년 4월~2016년 10월 CCO를 맡았다. 그는 또 2006~2016년 닛산 대주주인 르노의 이사도 맡는 등 곤의 최측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카오 사장은 지난달 20일 기자회견에서 “고객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이타 이외의 가지마, 기미쓰, 나고야 등 각 제철소에서 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부족한 물량은 다른 일본 철강업체에도 지원을 요청했다고 한다. 그러나 다른 철강업체도 상황은 녹록지 않다. 일본 2위 철강업체인 JFE스틸의 하시모토 나오마사 영업총괄부...
조지아디스는 2011년부터 구글의 미주 지역 사장으로 재직하며 미주지역의 운영과 광고 판매 등을 총괄했다. 일각에서는 IT 운영 전문가인 조지아디스를 영입한 마텔이 단순히 플라스틱 인형과 장난감을 만드는 것을 넘어서 가상현실(VR)과 인터넷을 접목한 라인업 확장을 위한 포석으로 풀이하고 있다.
마텔은 지난 2년간 VR을 포함해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보도에 따르면 독일 일간 빌트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은 “BMW가 멕시코에 새 공장을 짓고 그곳에서 생산하는 자동차를 미국에 수출한다면 35%의 국경세를 물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BMW는 미국 영토 내에 새 자동차 공장을 지어야 한다”며 “그것이 그 회사에 훨씬 더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9일 BMW의 이안 로버슨 영업 총괄 사장은...
쉐보레 브랜드 총괄이자 GM 북미사장 앨런 베이티는 환경 관련 규제로 자동차 회사들이 고가의 장비를 추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주 정부마다 각기 규제가 달라 완성차 업체들이 새 행정부에 규제의 통일성을 요구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법인세 인하도 이들 자동차 기업이 원하는 위시 리스트 중 하나다. 현재 미국의 법인세율은 35%. 트럼프 당선인은...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버크셔 산하 보험사인 버크셔해서웨이 스페셜티 인슈어런스의 마크 브루일 아시아 지역 총괄 사장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25일 보도했다. 브루일 사장은 일본은 지진이 잦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지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기업이 많아 해당 시장의 성장 여지가 크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브루일 사장은 다음달 초쯤 일본 진출 여부를 최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12일(현지시간) 게리 콘 골드만삭스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를 위원장으로 지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날 트럼프 당선인은 성명을 통해 “콘이 최고 경제 고문자리인 NEC 위원장이 될 것”이라면서 “그는 미국 노동자의 임금을 올리고, 해외로 일자리가 유출되는 것을 막는...
외신이 보도했다. 슐츠의 CEO 사임 소식에 이날 스타벅스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3% 급락했다.
이날 스타벅스는 슐츠가 내년 4월 3일 CEO직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직만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임은 현재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사장인 케빈 존슨이 맡기로 했다. 다만 슐츠 CEO는 아예 회사를 떠나는 것이 아니라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하면서 소매유통...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전쟁에서 야전 지휘관 경험이 있고 지난 2011년에는 중동 내 미군을 총괄하는 중부군사령관에 임명된 바 있다.
인수위는 보도자료에서 트럼프 당선인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인이 매티스 전 사령관을 만난 사실을 전하면서 “미국의 영웅인 매티스와의 회동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또 “두 당선인과 매티스 전 사령관은 국가안보에...
반면 BMW의 이안 로버슨 영업총괄사장은 유럽에서 폴크스바겐 사태 이후에도 디젤 연료가 선호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가솔린 연료를 대체재로 생각하고 있지만 전기차가 대세가 되는 순간이 언제인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요타의 이지치 다카히코 부사장은 “비록 전기차는 충전 시간이나 배터리 용량 등 지금으로서 한계를 안고...
"재작년 '형제의 난'이 일어났고, 양측에서 상호 비리 혐의를 폭로하고 언론에 보도도 됐다. 검찰에도 제보와 첩보가 접수됐고, 국세청에서도 대홍기획을 포함해 롯데그룹 세무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비자금 단서가 보인다는 첩보가 있었다. 올해 6월초에 롯데면세점 입점비리 사건으로 신영자 이사장을 소환할 시기를 전후해 그룹 차원의 자료 파기가 이뤄졌다....
매출 부진에 따른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회사에서 중책을 맡고 있던 인물들이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고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당장 미국 1만4200개의 매장을 총괄했던 카렌 킹 최고지역책임자(CFO)도 연말에 은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고 에릭 헤스 수석부사장도 조만간 회사를 떠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헤스 부사장은 맥도날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