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사전투표가 시작되면서 4·7 보궐선거의 본경기가 시작됐다. 최근 결과가 발표된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야권 후보들이 여권 후보들을 크게 앞서는 결과가 나온 가운데, 수세에 몰린 여당이 이른바 '샤이진보'의 결집을 통해 '막판 뒤집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보궐선거 여론조사 공표 금지 전인 1일 코리아리서치·입소스·한국리서치에...
차기 유력 대선 주자로 꼽히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에 나섰다. 지난달 검찰총장 사퇴 이후 약 한 달 만에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별도의 정치적 메시지는 내놓지 않았다.
윤 전 총장은 2일 오전 11시께 부친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와 함께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제1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오전 7시 현재 투표율이 0.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1216만1624명의 선거인 중 3만6949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전 6시 50분 기준 서울시장 선거는 2만7738명이 투표해 0.33%, 부산시장 선거는 7832명이 투표해 0.27%로 나타났다.
앞서 가장 최근...
이어 "문재인 정부 들어서 무슨 일을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며 "이번 보궐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지난 4년을 심판하는 선거다. 이번이 내년 대선 전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날 본격적인 유세에 앞서 20~30대 청년들이 유세차량에 올라 연설에 나서기도 했다. 이달 28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처음 선보인 '2030 시민 유세단'은 이날도 오...
변동에 민감한 주택과 해외사업의 비중을 줄이며 동시에 ESG 측면을 강화하기 위해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보궐선거, 대선등 부동산 정책과 관련한 긍정적인 이벤트가 부각될 예정”이라며 “동시에 ESG 사업을 확장하는 회사에 주목한다면 부동산 관련 이벤트가 종료될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완할 수 있는 투자 전략이라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는데도 성난 민심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자 자칫 이번 선거는 물론 향후 대선도 장악할 수 없다는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투기 방지책, 입·출구 모두 차단
이날 청와대 반부패정책협의회가 내놓은 투기 방지책은 △부동산거래분석원 출범 및 국가수사본부 부동산투기 전담 수사부서 신설 △정부합동...
강북을 정돈해 서울시가 기능 발전될 수 있는 터전을 만들리라 확신한다"며 "오세훈을 이번 4.7 보궐선거에서 꼭 당선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4월 보궐선거 결과를 가지고 내년 3월 9일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룩해낼 것"이라며 "우리나라 미래를 다시 설계하고 대한민국을 다시 정상궤도로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총선 출마 없이 정치를 이어간다면, 남은 선택지는 대선뿐이다. 관건은 출사표를 던지는 시점이다. 정 총리는 수차례 ‘방역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음 달 7일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지고, 1주 차부터 고령층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본격화하는 점을 고려할 때 정 총리의 총리직 사퇴는 다음 달 중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 5월 이후에는 문재인...
서울시 선관위는 오는 4월 7일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 준비로 분주합니다.
20대 대선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로, 서울시 청사에 입성할 주인공이 누가 될지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12명의 후보자들의 선거벽보 접수와 서울시 선관위의 선거벽보 부착 현장까지. 선거를 앞두고 분주한 서울시 선관위의 선거준비...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대권에 유력하다는 평가를 내놨다.
김 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순간을) 포착했으니까 이제 준비하면 진짜 별을 따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윤 전 총장이 아직 재직하던 지난 1월 “‘별의 순간’이 지금 보일 것”이라고 했고, 이달 초 퇴임 직후 지지율이...
4·7보궐선거 여·야 단일 후보 대진표가 최종 확정됐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오늘부터 2주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국민의힘은 LH사태로 돌아선 민심을 겨냥해 ‘정권 심판론’을 띄우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실패한 시장’과 ‘준비된 새 후보’ 간 인물 대결 구도로 몰아가고 있다. 20대 대선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김종인 "언행에 굉장히 조심할 필요"유승민·나경원·금태섭도 야권연대 강조오세훈, 차량기지 이어 선거 유세 시작
국민의힘이 25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당 지도부는 물론 유승민·나경원·금태섭 전 의원 등 공동선대위원장도 힘을 모아 야권 연대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 오세훈...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대선 행보가 정권교체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김종인 위원장은 24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안 대표가 대선에 나갈 것으로 보는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번에 기자회견 한 내용을 보니 대선 행보를 또 한 번 해보겠다는 뉘앙스가 비쳤다. 그러나 제가 보기에 가능하다고...
안 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목표가 바로 대선에서 정권교체 교두보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본격적인 활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는 만큼 관찰 후에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금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선대위 회의에 참석해 "이번 선거...
"오 후보님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야권 승리 위해서 협력하겠다고 밝혀입당이나 합당은 선 그어…사퇴 진행
4.7 보궐선거를 위한 야권 단일화 경선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에게 패배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결과에 승복했다. 안 후보는 향후 야권의 승리를 돕겠다며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을 가능성도 열어뒀다.
안 후보는 23일 오후 국회...
특히 오는 4월 보궐선거, 2022년 3월 대선에서 부동산 가격 안정화와 공급확대 정책은 핵심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재건축, 세금 등 부동산 전반적인 규제에 대한 여야 입장이 서로 엇갈리고 있는데 여당은 기존 규제를 바탕으로 부동산 공급대책을, 야당은 규제 철폐를 중심으로 재건축/재개발 확대 등을 주장하고 있어 결과에 상관없이 건설주에는 긍정적일 것으로...
유 평론가는 21일 오후 서울 금천구 노후 아파트 현장을 방문한 안 대표를 찾아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 지지의 뜻을 밝혔다. 유 평론가는 본래 정의당 당원이었으나 19대 대선 이후 민주당에 입당했다. 문 대통령을 지지하는 성향의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구독자를 늘렸지만 조국 사태 이후 민주당을 탈당했다.
그는 "저는 문재인 지지자였다"며...
이번 보궐선거는 차기 대선의 전초전으로 불리는 상황. 두 후보가 전화 여론조사 비율에 사활을 거는 거, 납득이 가지?
야권 후보 단일화 불발, 한강서 화풀이?
일각에서는 100% 무선전화 여론조사에 대한 불만이 커. 당연히 국민의힘 측 목소리가 크지. 김근식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이 그러는데, 아직도 우리나라 전 국민의 26%(2019년)가 유선전화를 쓰고 있대. 안...
아울러 안 대표는 "'신도시 투기 사건’에 대한 전면적인 검찰 수사와 처벌,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이번 보궐선거뿐 아니라 내년 대선에서 부동산 참사와 공정의 훼손을 자행한 이 정권의 무능과 위선은 국민의 분노라는 해일에 쓸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검찰 수사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위협하는 ‘차기 대선주자’로 급부상했다.
11일 발표된 차기 대권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총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것이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기관 합동으로 3월 8∼9일 이틀간 전국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