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원은 1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지금 청년들한테 앞이 안 보이는 시대"라며 "대선 국면에서 거기에 대해 제일 많이 얘기해야 하는데 그 얘기가 너무 없을 것 같아서 나섰다"고 밝혔다.
그는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말 온 힘을 다해야 하는 시간인데 거기에 대해 너무 말들이 없다"며 "내가 볼 땐 우리나라의 내셔널...
그는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소위 생태탕으로 상징되는 막무가내식 네거티브는 정권심판에 대한 국민의 열망앞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며 "저들이 낮게가면 우리는 높게 갈 것이고 저들이 높게가면 더 높게가는 방식으로 승부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선을 앞두고 법야권 대통합을 위한 '일괄 복당 신청' 기간을 두겠다고도...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면에서 불거진 TBS와 김씨의 여권 편향 논란을 언급한 것으로, 당시 오 시장이 당선될 경우 김씨가 방송을 하지 못하게 된다거나 TBS 공정성 논란이 수면 위로 부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어준씨는 "국민의힘에서 힘을 많이 쓴 것 같은데 힘이 부족했나 보다. 제가 여전히 있는 것 보니까"라고 답했다....
운동권 맏형격인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당권을 잡았지만 아직 4·7 보궐선거의 참패를 만회할 만한 쇄신에는 성공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4·7 보궐선거 서울시장 여권 주자로 나서기도 했던 우상호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 조사에서 불거진 농지법 위반 의혹으로 탈당 위기에 처해있다.
설상가상으로 86그룹 용퇴론까지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국민 눈높이에서 원칙과 상식에 부합하는 게 신뢰 획득하는 길"'총선 위성정당 약속 파기ㆍ재보궐 무공천 당헌당규 번복' 겨냥한 듯
여권 1강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0일 경쟁 주자들의 대선후보 경선 연기론에 재차 반대 입장을 내놨다.
이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표-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경선연기론에...
4·7 보궐선거 과정에서 주요 후보들이 부동산 규제 완화를 공약한 것도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을 부추겼다. 재건축 아파트값 과열 양상에 서울시가 압구정·여의도·목동 등 4개 지역을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었지만,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은 해당 지역 전체의 집값 상승도 견인했다.
올해 들어 서울...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9월 이후 국민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민주당의 대선경선에 함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우리만의 경선으로는 지난 보궐선거의 아픈 패배를 반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할 때 반드시 승리했다. 민주당의 대선후보들에게 간곡히 호소한다. 승리의 길을 함께...
이 후보는 '이준석 열풍'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서도 "당에 융합하지 않고서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 훌륭한 인물을 내세웠을 때 젊은 세대도 공감하고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은 4·27 재·보궐 선거 때 확인됐다"며 "누구든지 당에 들어올 수 있는 포용력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내년 지방선거에 대한 질문에 그는 "최문순...
그는 “그동안 해왔던 지역구도로 가서는 대선에서 승리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까지는 영남, 수도권 선전이 우리의 방식이었지만 앞으로는 이 같은 전략이 근본적으로 성립할 수 없다”고 피력했다.
보궐선거를 전후로 2030의 니즈가 극에 달한 시점에 이 후보가 던지는 메시지는 공감대를 불러일으켰고 그의 당권 도전은 시의적으로 맞아 떨어졌다.
이...
송 대표는 지난 재·보궐 선거 참패 원인으로도 꼽혀온 조국 사태에 대해 ‘불공정’, ‘상실감’ 등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야당인 국민의힘이 ‘이준석 열풍’으로 전당대회 흥행을 일으킨 반면, 민주당은 ‘조국의 시간’을 두고 당내 혼란을 빚었다.
조국백서 작성에 참여했던 김남국 의원은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민주당 사람이라고 보기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대선정국에 돌입하기 전 바닥 민심을 청취하는 ‘광복 행보’를 보인다. 지난 4월 재·보선에서 참패한 원인을 분석해 당 지지율을 끌어모으려는 의지다.
민주당은 “당대표 취임 30일과 제21대 국회 임기 개시 1년을 맞아 ‘국민 소통·민심 경청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허경영은 지난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돌아와 본좌의 면모를 과시했다. 18세부터 매월 150만 원씩 국민배당금 지급과, 결혼수당 1억 원 및 주택자금 2억 원, 출산수당 5000만 원, 미혼자 연애수당 월 20만 원 등을 약속했다. 그는 보선에서 득표율 1.07%로 시장후보 12명 가운데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공약으로 내년 3월 대선에 다시 도전할 것이라고 한다.
웬 걸...
4‧ 7 보궐선거는 정권교체로 가는 길을 보여줬습니다. 그것은 더는 양극단에 기대지 말라는 것입니다. 중도실용의 정당임을 국민께 분명히 보여드리는 데 조수진이 실천과 열정으로 앞에 서고자 합니다. ◇혁신의 선봉장이 되겠습니다정당의 존립 목적은 정권 창출입니다. 특히, 대선을 앞둔 제1야당에 있어 최고의 정치혁신은 정권교체입니다. 1년여 전 정치에...
보궐ㆍ상임위원을 제외한 25명의 위원을 새로 위촉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자리였지만 공익위원 유임을 놓고 민주노총이 불참하면서 갈등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대선 공약으로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 원’을 제시했다. 따라서 취임 이후 최저임금 인상률은 2018년(적용 연도) 16.4%, 2019년 10.9% 등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다만 2020년 경기침체 등을 이유로...
"극단 주장, 수단과 완전히 결별할 것"젊은 세대 위해 개방과 경쟁 강조대선 언급하며 "경쟁에 공정하게"첫 공식 일정으로 당 기반 강한 TK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20일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당 대표가 돼서 내년 대통령 선거를 승리로 가져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젊은 세대를 위해선 개방과 경쟁을 가져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4ㆍ7 보궐선거 승리가 당연히 내년 대선 승리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우리 자신들부터 먼저 변화해야 한다"고 얘기했다.
권 의원은 또 "하루빨리 환상에서 깨어나 현실을 직시하고 스스로를 다시 한번 가다듬을 때 비로소 정권교체가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국민이 공감하는...
국민의힘 한 초선 의원은 “황 전 대표와 나 전 의원은 아스팔트로 나가는 역할을 한 패키지였는데 그 부분은 우리한테 도움이 안 된다”라며 “승리의 방정식은 이번 보궐선거에서 본 것처럼 중도로 들어가야 우리가 이긴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국민의힘의 투쟁 방식이 아직까진 큰 문제가 없어도 장기적으론 자충수가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박상병...
4·7 재보궐 선거 이후 구성된 여당의 부동산특별위원회(부동산특위)가 부동산 규제 완화를 논의하는 것은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후퇴시킴으로써 집값 상승을 부추기고 주거 불평등을 심화시킨다는 지적이다.
민주당 부동산특위, 1주택자 보유세 완화·LTV 규제 완화 논의
민주당은 12일 부동산특별위원회를 열고 △1주택자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박 의원은 1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우리 당 대선주자까지 지낸 5선의 최고참 의원이 당 혁신을 기치로 나선 초선 의원을 공개 저격까지 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당의 중진으로서 까마득한 후배인 초선 의원을 포용하고 담대하게 대응했어야 한다고 본다"며 "포용하지 못하고 갈등을 일으키고...
그는 "국민은 우리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100여 명 남짓에 대선 후보를 감별하는 권능을 주지 않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지난번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한 것은 그야말로 국민의 유보적 지지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 대표 출마 선언을 앞둔 조경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