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폭염 시 안전수칙 및 국민행동요령 준수를 당부하는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2018년 이후 매년 6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발송된 폭염 재난문자 발송 건수는 지난해와 올해 특히 많았다. 지난해에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등 때문에 폭염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발송 건수가 1000여건대로 대폭 늘었다.
2018년 43건이었던 폭염...
기부 물품은 쌍방울 트라이에서 제작한 보건용 마스크(KF94) 총 5만 장이며, 보성군청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쌍방울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기부 물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쌍방울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임 회장은 취임 전이었던 올해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전공의들에게 단체행동을 교사·방조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다. 이후 선거를 거쳐 5월 1일 회장으로 취임했고, 변호사 수임 비용 3000만 원을 지출하기로 의결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임 회장이 최고 결정권자로 있는 상임이사회에서 자신의 변호사 수임 비용을 ‘셀프 의결’ 했다는 비판이 나온 것으로...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재정 안정화가 시급하니 보험료율이 두 자릿수는 돌파해야 한다. 단 1%P만이라도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험료율을 12% 이상으로 인상하면 기금 소진 시기가 8년 이상 미뤄진다. 소득대체율 논쟁을 정리하고, 이에 맞춰 기초연금 지급범위·수준까지 조정할 충분한 시간을 벌 수 있다.
단기적으로 모수개혁에 성공하기...
이날 100명의 필리핀 가사관리사들은 필리핀을 상징하는 파란색으로 재킷을 단체로 맞춰 입고 입국장으로 들어섰다. 필리핀 가사관리사들은 밤 비행을 했음에도 한국 생활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드러내며 밝게 웃었다. 취재진의 카메라를 향해 설레는 표정으로 손을 흔들거나 손가락 하트를 만들기도 했다.
글로리 씨는 ‘어떤 계기로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됐느냐’고...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5일 “현재 상황에서는 정부가 나서서 개혁안을 낼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여당도 적극적이지 않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에 모수개혁 논의를 접고 구조개혁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민주당은 정부 개혁안이 제출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논의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
정치권에선 민주당의 개혁 의지가 오히려 더 강하단 이야기도 나온다. 향후...
본지가 2022년 이후 보건복지부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 연금특위 민간자문위원회에 참여했던 연금 전문가 10여 명을 인터뷰한 결과, 전문가들은 대체로 연금개혁 논의구조를 연금개혁 실패의 원인으로 꼽았다. 단일안 도출이 가능한 구조였다면 그 결과물을 국회가 수용하면 되는데, 애초에 단일안이 나오기 불가능한 구조였다는 것이다.
출발은 김연명·김용하...
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의 '사회통합 실태진단·대응방안(X)-공정성과 갈등 인식' 보고서에 따르면 보사연이 작년 6~8월 19~75세 남녀 39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사회 갈등과 사회통합 실태조사'에서 응답자는 사회 통합도(0점 전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10점 매우 잘 이뤄지고 있다)에 대해 평균 4.2점을 매겼다.
보사연이 2014년 이후 매년...
의사 단체들은 정부가 의평원의 독립성을 훼손하고, 평가에 개입을 시도한다며 날을 세우고 있다.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의과대학의 방대한 교육량과 빡빡한 학사행정을 생각하면, 대량 유급과 휴학은 이미 되돌릴 수 없으며, 내년도 신입생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국일 보건복지부...
2001년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2004년 우리나라 최초의 비영리 공익변호사단체 ‘공감’ 창립 멤버다. 변호사 활동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약 20년 동안 여성‧아동‧장애인‧이주민‧성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 인권 보장을 위해 헌신해 온 대표적인 공익 변호사다.
소 변호사는 그간 교육부 남녀평등교육심의회 위원, 여성가족부 양육비이행심의위원회...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30일 “내일인 31일까지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진행된다”며 “정부는 의료현장과 수련과정을 조속히 정상화하기 위해 수련 특례를 적용할 예정이지만, 아직 지원 인원은 많지 않은 실정”이라고 우려했다.
조 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환자단체에 따르면, 환자분들은 단 한 명의 전공의가...
임정혁 올특위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보건의료정책은 여론조사와 같은 다수결의 방법으로 결정해서는 안 되는 중차대한 사안”이라며 “무책임한 정부에게 더는 의료제도를 맡길 수 없으며, 의료제도의 허점과 의료 정책의 모순점을 우리 힘으로 고쳐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임현택 의협회장은 “정부의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에 대한 여론이 점차 바뀌고...
토론회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 6개 교원단체가 공동주관했다.
이날 발제에 나선 이덕난 국회입법조사처 연구관은 “학생인권법 제정에 대해서는 매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꼭 제정해야 한다면 '학교인권법'으로 제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인권과 교권은 모두 보장돼야 한다”면서...
4%, 전년 같은 달인 124만3000건 대비 2.9% 줄었다.
기관 유형으로는 교육청(12.1%)과 공공기관(19.2%)은 민원이 늘었지만, 중앙행정기관(5.7%)과 지방자치단체(2.9%)는 감소했다. 중앙행정기관에서는 보건복지부가 ‘제왕절개 시 무통 주사와 페인버스터 병용 금지 반대’ 등 6월 총 4284건의 민원이 접수돼 전월보다 53% 증가했다.
의과대학 교수와 의사 단체들이 전공의 수련의 질적 저하를 우려하며 모집 저지에 나서면서다. 수련 이외의 진로를 찾는 전공의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여, 사직 인원의 공백을 채울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24일 본지 취재 결과 의료계에서는 의과대학 교수들의 하반기 전공의 모집 거부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사직한 전공의들이 제 자리로 복귀할 수 있도록...
조직 당시 전공의 위원과 의대생 위원을 배정했지만, 전공의와 의대생 단체가 참여를 거부해 공석으로 남았다. 이후 3~4차 회의에서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참관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으며, 실제로 소수의 참관자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반쪽짜리 협의체라는 여론의 비판이 이어지자,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19일 올특위 해체를 권하는 입장문을 의협...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병원은 이날부터 이달 말까지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진행한다. 전공의를 채용한 151개 수련병원 중 110개 병원이 전공의 1만3531명 중 7648명을 임용 포기 또는 사직 처리하고, 9월 모집에서 7707명을 신청했다.
관건은 재응시 규모다. 9월 재응시에 대한 전공의들의 거부감은 여전하지만, 재응시 거부에 따른 불이익이 커 예상보다 재응시...
기부한 제품은 부산시 교육청 운영 교원힐링센터, 부산소방본부, 부경대학교 심리센터, 부산·울산 지역 여러 장애기관 및 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은 이달 20일 보듬음악심리발달센터가 주최하는 ‘제3회 더어울림 예술제’에서 진행됐다.
보듬음악심리발달센터는 보건복지부, 교육청의 기준에 준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유아아동, 청소년...
국제구호단체 더프라미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대형산불, 지진, 수해 등 재난현장에서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특별한 보호와 배려가 필요하다. 1989년 국제연합(UN)이 채택한 ‘UN아동권리협약’에는 △아이들이 기본적인 보건서비스와 삶을 누리는 ‘생존권’ △유해한 모든 것들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