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문에 사직 전공의들의 공백을 마냥 내버려 둘 수 없는 병원 측은 난감한 처지다. 정부의 전공의 모집 계획에 따르면서도, 모집 인원을 대폭 늘리기는 어려운 입장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전공의 모집에 대해 “교수와 제자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정부의 시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현 사태를 일거에 해결하는 방법은 전공의와...
17일까지 수련병원별 결원을 확정해달라는 정부 요청에도 레지던트 4명 중 3명은 신분이 정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수련병원은 미복귀 전공의들을 아예 사직 처리하지 않았다. 정부는 전공의 결원을 제출하지 않은 수련병원들에 대해 정원 축소를 검토할 방침이다.
1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211개 수련병원 레지던트 1만506명 중 출근자는 1041명(10....
메리츠화재는 앞서 지난 4월 한국동물병원협회 및 서울시수의사회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의사업계와의 동행을 시작했고 이번에 대전시수의사회로 대상을 확대했다.국내 보험사 중 수의사회 유일 인증 기업으로서 다양한 협업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는 "더욱 강화된 수의사협회와의 협업으로 국내 반려동물 보험을 보편화하는...
임선재 대한요양병원협회 수석부회장은 “1세대 중국동포 간병인들이 고령화됐고, 1.5세대 간병인으로 고려인, 러시아 동포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인력이 워낙 부족해 질적 저하가 초래되고 있다”며 “동남아 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남아에 의료 자격증을 따고 간병 활동을 할 수 있는 인력이 상당한 것으로 알고...
대통령실은 순천향대천안병원 응급실 운영 사정에 대해 ‘한 병원에 국한된 사안’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응급의료 붕괴에 대한 대통령실 안일한 인식”이라며 “심히 우려할 케이스다”라고 날을 세웠다.
의협은 이날 입장문에서 “정부의 비과학적인 의대 정원 증원 정책 강행으로 인해 여기저기서 수많은...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는 17일 AI(인공지능) 심전도 검사 솔루션 '모비케어'의 국내 판권을 가진 대웅제약을 통해 한국건강관리협회(메디체크, 이하 건협)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협은 전국 17개의 지부로 구성된 국내 최대 건강검진 전문기관이다. 이달부터 전국 17개 지부에서 순차적으로 모비케어를 활용한 심질환, 특히 부정맥 스크리닝에...
연 회장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한국경영인협회가 선정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상’을 받았다. 2018년엔 한국경영인협회가 제정하는 ‘대한민국 기업보국대장’에서 첫 번째 헌정 기업인으로 선정됐다. 같은 해 정직한 경영과 건전한 기업문화를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도산인상 도산경영상’을 수상했다.
유족은 부인 심문자 씨와 사이에 2남 1녀로...
씨어스는 17일 대웅제약을 통해 한국건강관리협회(메디체크ㆍ건협)에 ‘모비케어’를 활용한 ‘AI 심전도 검사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건협은 전국 17개의 지부로 구성된 국내 최상위 건강검진 전문기관이다. 이달부터 전국 17개 지부에서 순차적으로 모비케어를 활용한 심질환, 특히 부정맥 스크리닝에 특화된 AI 심전도 검사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최근 제기된 탄핵 위기설에 정면 반박했다. 또한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 해체설’도 확정된 사안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15일 임 회장은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나는 역대 최고 투표율과 지지율로 당선됐으며, 모든 책임을 지고 있는 사람”이라며 “탄핵설은 언급할 가치도 없는...
대한의사협회(의협)가 교육부의 ‘2024학년도 의대 학사 탄력운영 가이드라인’에 대해 “저질 의사를 양산하는 부실 교육 가이드라인”이라며 맹비난했다.
11일 의협은 입장문을 통해 “무리한 2000명 의대 증원을 억지로 실행하기 위한 교육부의 비상식적 대책 발표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라며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인증 기능을 부정하는 망언을 시작으로...
이에 대해 의평원은 입장문을 내고 “의평원은 의학교육의 질 관리를 위해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의학회 등 의료계 유관기관의 기본재산 출연을 통해 의료계에서 자발적으로 설립한 기관”이라며 “(사전 심의는) 기관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의평원은 “정부는 그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인증의 사회적...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설문 조사 결과, 의사 국가시험 응시 예정자인 전국 40개 의대 본과 4학년(3015명) 중 응답자(2903명)의 95.52%는 시험 응시를 위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제출을 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사 국가시험은 이달 22일부터 원서 접수가 시작되며, 9월 실기시험에 이어 내년 필기시험이 진행된다. 원서 접수를 위해 필요한...
1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211개 수련병원 전공의 1만3756명 중 출근한 전공의는 1090명(7.9%)에 머물렀다. 사직서를 제출한 레지던트도 누적 67명에 불과하다.
정부는 8일 수련병원 복귀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을 철회하고, 사직 전공의가 기존 수련 연차·과목으로 9월 수련에 재응시할 수 있도록 특례를 적용하기로 했다. 복귀...
한국바이오협회와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RX코리아)가 주최하는 바이오산업 종합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BIX 2024)’에 국내 바이오업계가 총출동한다.
BIX2024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며, 15개국 250여 개 바이오·제약기업이 참가한다. 행사는 참관객들에게 바이오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수도권 소재 한 대학병원 교수는 본지와 통화에서 “의대를 졸업하면 예외적인 사정이 없는 한 거의 다 수련 과정에 들어간다”라고 말했다.
전공의들은 현재 정부나 의사 단체와 소통하지 않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등이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를 조직하며 전공의 측의 참여를 요청했지만, 전공의들은...
이 밖에도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지난달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이 돌입했으며, 고려대병원은 12일, 충북대병원은 26일부터 휴진을 단행한다고 예고했다. 성균관대 의대와 가톨릭대 의대 교수들은 휴진 여부 결정을 유예한 상태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26일 전 직역이 참여하는 ‘올바른 의료 정립을 위한 대토론회’를 전국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은...
서울아산병원 이후에도 고려대 의대와 충북대 의대 교수 비대위가 각각 12일, 26일부터 무기한 집단휴진에 돌입하기로 했다. 연세대 의대 비대위는 이미 지난달 27일부터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을 제외하고 자율적인 무기한 휴진에 돌입한 상태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주도하는 범의료계 협의체인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 역시 26일 전국 의사들이...
류승호·장유수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 헬스케어데이터센터 교수는 박보영·마이트랜 한양대학교 교수 공동 연구팀과 연구한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폐경 후 여성에서 비만이 유방암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폐경 전 여성에서 비만이 유방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연구팀은 2011년부터 2019년 사이...
현재 박춘근 이사장은 윌스기념병원 의료원장으로서 환자 진료는 물론 경기도병원회 부회장, 대한병원협회 보험부위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재난적의료비 심의위원장,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부이사장, (재)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며 의료분야의 발전과 사회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