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1차 의견 수렴 후 일부 수정을 거쳤기 때문에 이변이 없다면 2차 의견 수렴안으로 개정될 가능성이 높다.
근래 교역량이 줄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주요 교역국인 중국에서 특허법 시행에 필수적인 하위 법령이 하루빨리 개정돼 우리 기업의 중국 내 특허 보호가 강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
김세윤 IP리본 대표·변리사
특허법은 창작의 고도성이 인정되지 않는 발명의 등록을 거절할 뿐, 처벌하지는 않는다. 특허법을 공부하지 않은 상대방 대리인이 우리 특허가 표절이라면서 취하하라는 경고장을 보내올 때가 있다. 특허를 발명의 투영이 아니라 창작물 자체로 잘못 본 것이다. 그런 특허는 표절이 아니라 무효심판의 대상이다.
문환구 두리암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발제에 이어 서울대 이봉의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패널토론에서 박성준 특허법인 이룸리온 변리사는 “법률 개정안을 통해 행정기관이 법원에 증거자료를 제출하도록 하는 명령을 명시해도 담당 공무원이 삼권분립에 따른 비밀유지의무 조항 때문에 제출하지 못할 경우가 있을 것”이라며 “면책 조항을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황보윤 법무법인 공정...
일반적으로 출원인이 발명을 완성한 경우 이를 대리인인 변리사에게 의뢰해 특허 명세서 작성을 해 최종적으로 특허출원을 하게 된다. 발명의 설명을 위한 변리사와의 미팅 일정, 변리사의 실제 명세서 작성 시간 및 명세서 작성 후 보완 작업을 고려하면 발명의 완성일로부터 특허출원일까지는 빠르면 1개월에서 늦으면 2~3개월에 이르게 된다.
자주 일어나는 일은...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밀착형 기술 보호 지원을 위해 2018년에 도입된 기술보호지원반은 각 지방 중소벤처기업청 소속 공무원과 변호사, 변리사 등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지역 기술보호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조직이다.
기술보호지원반은 지역 중소기업에게 기술보호 사전예방 자문활동을 수행하고 기술침해 신고 접수 시 신속히 중소기업을 방문해 대응방향을...
검‧경‧특허청‧공정위 출신 이공계‧변리사 주축변호사만 약 70명…회계사‧전문인력 국내 최대검‧경 베테랑 변호사 적극 수혈글로벌 로펌과 업무협력 경험외국소송 대응에 최적 파트너기술탈취대응팀 조직…기업보호영업비밀 유출‧침해 민형사 사건 대응은 물론증거 조사, 디지털 포렌식 업무경험까지 풍부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분야에서 각각 일어난...
그래서 미국을 비롯한 외국 특허청은 심사과정에서 특허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수시로 대리인인 변리사와 전화를 주고받는다.
마찬가지로 변리사도 심사관의 통보에 정확히 대응하기 위해서 전화를 건다. 한국에서도 2022년 9월 16일, 특허청이 집중심사시간을 운영하기 전까지는 변리사와 심사관의 전화소통에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이제는 심사관과...
최근 카페를 운영하는 한 고객이 상표침해 경고장을 받았다고 하면서 필자에게 대응 방안을 문의했다. 고객의 상호와 유사한 상호를 상표로 먼저 등록받은 권리자가 상표권 침해이니 상호를 변경해 달라는 경고장이었다. 등록받은 상표와 고객의 상호가 극히 유사했고, 등록받은 서비스업도 동일했기에 상표권 침해가 성립하는 경우였다.
고객이 카페를 창업한 시기가...
전국적으로 유명해지지는 않았더라도 일정 지역에서 어느 정도 알려진 경우라면 34조 1항 12호의 수요자 기만을 근거로 하여 정보제공이 가능하다.
정보제공이 성공하면 타인의 모방상표는 거절될 수 있다. 하지만, 정보제공이 실패할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사업 초기에 상표출원을 미리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이태영 LNB 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여기서 특허권의 특징인 독점과 표준의 핵심인 개방을 조화시킨 ‘FRAND 선언’이 제도화되었다. FRAND 선언을 준수하지 않은 표준특허권자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되며, 이번 대법원 판결은 이를 확인했다. 미국에서 어떤 판단을 했든 우리 법원의 판결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는 과징금을 징수하면 된다.문환구 두리암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이번 개정 부정경쟁방지법의 시행으로 상표법과 함께 선의의 상표 선사용자에 대한 보호가 강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선사용권은 타인에 대한 적극적인 상표 사용금지를 청구할 수 없는 소극적인 권리인 점에서 한계가 있으므로 사업 초기부터 상표출원을 고려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하다.
이태영 엘앤비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묶음 특허권자가 종전처럼 등록 국가별 법원에서 판단받기를 원하면 그것도 가능하게 했다. 통합특허법원의 관할에서 벗어나기(opt-out)를 신청하면 된다. 양 제도를 함께 써보고 선택하라는 자신감과, 멀리 있는 목표를 향해 가되 낙오자를 최소화해서 함께 가려는 노력이 느껴진다. 건물도 제도도 이렇게 만들어야 튼튼하다.
문환구 두리암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법학·경제학·경영학 전공 교수, 판사·검사, 4급 이상 공무원, 변호사, 변리사, 공인회계사 등 자격이 있는 사람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위촉해 전문성을 강화한다. 효율적인 분쟁 해결을 위해 분쟁조정협의회에 위원 3명 이내로 구성된 조정부를 둘 수 있게 했다.
또 분쟁내용에 대한 사실확인 등 필요한 경우 당사자나 참고인에게 자료 제출 혹은 출석을 요구할 수...
다만, 속지주의의 원칙상 국가별도 권리범위 및 소멸일이 다를 수 있음은 유의해야 한다.
실제로 선두 업체의 특허망이 촘촘하여 기술 장벽이 높은 경우 후발 업체는 선두 업체의 특허 중 만료된 특허 기술을 이용하거나 회피 기술을 이용하다가 순차적으로 만료되는 특허를 활용하는 전략을 취하는 경우도 많다.
이태영 엘앤비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기술보증기금의 다양한 기술가치평가 방법론을 적용해 손해액 산정의 법리검토, 금액산출을 위한 회계분석을 변호사‧변리사‧회계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협업해 산정함으로써 객관성과 합리성도 확보한다.
이영 장관은 “기술침해 피해기업은 분쟁 과정에서 손해액의 현실적인 산출을 희망하지만,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 탐색조차 어려워 산정에 많은 어려움을...
기보의 자문위원 자격은 △대학교수(전임교원 이상) △국·공립 연구기관의 선임연구원 △변리사 △회계사 △기술분야 박사 △기술사 △5급 공무원 이상 행정전문가 등이다. 증빙서류가 확인되면 누구나 기보 자문위원으로 등록 신청할 수 있다.
자문위원 선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기보는 △신속 추천‧선정시스템 도입 △자문계약 전자체결 △자문의견서 전산화...
만든 통합특허법원이지만 기존 특허가 그 일괄 처분에 놓이기를 거부할 경우, 선택적 제외(opt-out)를 신청할 수 있는 예외기간도 인정한다. 그러나 연방을 이룬 미국이 급속히 발전했듯이, 단일특허제도를 만든 유럽은 산업계 전반에서 엄청난 혁신을 예상한다. 국가연합 유럽 안에 특허제도로 묶인 연방국이 하나 생긴 셈이다.문환구 두리암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무효 가능성이 있는 경우 독립항 1항에 각 기술 분야와 연관되는 구성을 부가하여 권리범위가 더 좁은 발명을 분할출원함으로써 권리의 안전성을 도모할 수 있다.
다섯째, 자타사 제품의 사양 변경에 대응하기 위하여 분할출원을 진행할 수 있다. 이를 위하여 글로벌 대기업들은 자타사 제품의 사양을 계속적으로 추적한다.
이태영 엘앤비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변리사들이 변리사 출신 특허청장 사퇴운동을 하고 있다. 특허침해소송을 변리사가 변호사와 공동으로 대리할 수 있도록 한 변리사법 개정안을 지지하던 특허청장이 국회 법사위에서 갑자기 기존 입장을 바꾸었기 때문이다.
변리사법 제8조는 ‘변리사는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또는 상표에 관한 사항의 소송대리인이 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법원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