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질환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이다.
겨울철에 주로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도 10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최근 5주간 증가했다. 특히 질병청에 따르면 0~6세의 영유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전체의 38.6%를 차지하고 있어, 영유아 및 관련 시설에서는 위생수칙 준수가...
‘백일간 기침을 한다’는 뜻의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에 감염됐을 때 발생하는 제2급 법정 호흡기감염병이다. 증상은 감기와 비슷한데 14일 이상 지속되는 발작성 기침(Whooping cough)이 특징이다. 또 기침 후 구토, 무호흡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환자가 기침 또는 재채기할 때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주로 늦은...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3급 법정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할 수 있다. 털진드기 유충은 보통 9월부터 11월까지 왕성하게 활동하며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50% 이상이 11월에 발생한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현재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 분류된 이 병은 호흡기에 영향을 주며 일반적으로 경증의 열, 피로, 인후통, 기침 등이 나타나 감기로 생각하기 쉽다. 전 세계적으로 발병하며 3~7년마다 유행하고 있다.
주로 사람 간의 비말 전파로 감염된다. 가을, 겨울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알려져 있다. 잠복기는 1~4주(평균 12~14일)다. 보통 증상이 3...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호흡기 감염병이다. 발작적으로 기침하거나 구토, 무호흡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환자가 기침하거나 재채기할 때 튀어나온 비말(침방울)을 통해 전파되며, 늦은 여름 또는 가을철에 주로 발생한다.
백일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타 호흡기 감염병과 마찬가지로...
SFTS는 SFTS 바이러스(SFTSV)에 의한 열성 출혈 질환이자 진드기 매개로 발생하는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국내에서 2013년 첫 환자 보고 이후 높은 치사율(2013–2022년 국내 누적 18.7%)로 인해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해 관리되고 있다. 한국, 중국, 일본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7년 SFTS를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해야...
탄저균에 의해 발병하는 탄저는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률이 97%에 달하는 1급 법정감염병이다.
GC1109는 LF(lethal factor, 치사인자), EF(Edema factor, 부종인자) 등 2종류의 독소 성분을 세포 내로 전달해하는 방어항원(Protective Antigen, PA)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 낸 백신이다.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 2상에서 탄저백신 접종...
탄저균에 의해 발병하는 탄저는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률이 97%에 달하는 1급 법정감염병으로, GC녹십자는 생물테러 등 국가위기 상황에 대비하고자 2002년부터 질병청의 연구용역사업을 통해 탄저백신 개발을 진행해왔다.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지난 임상 2상 결과 탄저백신 접종 그룹에서 탄저균 독소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항체가 충분히 생성되는...
부천시는 빈대가 법정 감염병을 매개하거나 전파하는 벌레가 아닌 만큼, 별다른 현장 조사나 확인에는 나서지 않기로 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최근 빈대가 발견된 인천 사우나의 경우 공중위생법을 적용받는 시설이지만 고시원은 자유업이라 시의 인허가나 관리 대상도 아니다”라며 “사적으로 방제해야 하는 곳이어서 관련 매뉴얼만 알릴 계획”이라고...
결핵은 결핵균에 의한 만성 감염병으로, 홍역, 콜레라, A형간염 등과 함께 제2급 법정감염병에 지정돼 있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00만 명이 감염돼 150만 명이 사망한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이 몸에 들어왔으나 면역력에 의해 억제돼 질병을 일으키지 않은 상태를 말하며, 이 단계에서 조기 발견하면 활동성 결핵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송구현...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싼 막이 수막구균에 감염돼 발병하는 급성 감염질환으로, 질병관리청에서 지정한 2급 법정 감염병이다. 뇌수막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수막구균은 감염 시 초기증상은 감기와 유사해 진단이 어려우나 증상 발생 후 24~48시간 이내에 환자의 8~15%가 사망에 이를 정도로 진행이 빠르다. 적절한 치료를 받더라도 치사율이...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가운데 가장 환자가 많이 나오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sugamushi)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발생하는데,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가 9월~11월이다.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10일 이내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오한,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생기고, 물린 부위에는 검은...
정부가 다음 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등급 조정안을 발표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2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현 2급에서 인플루엔자(계절독감)와 같은 4급으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의 고시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후 국무회의에서 개정안 공포안을...
2급 법정감염병인 결핵 퇴치를 위해 ICT,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헬스 신기술 간 융합과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올해 3월 20일부터 5월 12일까지 공모 접수를 진행해 디지털 헬스 신기술 관련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전국의 벤처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됐고, 최종 평가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총 3개의 수상작이...
결핵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000만 명이 새로 감염되며, 우리나라는 2020년 기준 10만 명당 49.4명의 결핵 환자가 발생해 OECD 회원국 중 발병률이 가장 높다. OECD 회원국 내 사망률 3위로, 코로나19를 제외한 국내 법정 감염병 중 가장 높은 사망률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결핵 예방을 위해 사용되는 BCG 백신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20년 5100만...
강도로는 감염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정부는 13일 엠폭스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기존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기도 했습니다. 엠폭스는 현재 코로나19와 마찬가지로 법정감염병 2급으로 분류돼 발생 24시간 이내에 신고와 격리에 들어가도록 관리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엠폭스의 대규모 전파...
당시 해당 업체는 출입문을 잠그고 열지 않아 경찰과 소방이 문을 강제로 개방하고 진입했고, 찬희와 휘영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박현철)가 두 사람에게 기소유예 처분을 내리면서 사건을 종결했죠.
두 사람은 모두 방역 수칙 위반과 관련해 고개를 숙이면서 논란을 마무리했는데요. 이번 김새론의...
하지만, 최근 들어 1인 가구가 급증하고 감염병 확산 등의 영향으로 국민 생활방식이 크게 변화하면서 기존 현장 대면 방식 점검업무의 어려움이 가중돼 왔다.
이에 전기설비 노후화 등의 영향으로 사고 위험성이 늘어가는 데 현행과 같은 일회성 점검방식만으로 안전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일이 가능하겠냐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법 개정이 이뤄졌다.
법 개정에 따라...
그는 "미래 핵심기술인 양자기술의 경우, 선진국과의 기술격차 축소를 위해 20큐비트 양자컴퓨터개발·시연을 올해 하반기로 앞당기도록 하겠다"며 "미래의료 기술은 올해 상반기 중 K-바이오백신 펀드 5000억 원 조성 등을 통해 감염병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한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돌봄, 교육, 의료 등 국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도 “국가가 스스로 세운 법정 5개년 계획인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2021~2025)’과도 어긋난 것으로, 유례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대유행) 위기상황에서 우리나라 공공보건의료체계를 더욱 굳건히 확립하기 위한 국민과 약속을 저버리고 공공의료를 후퇴시키는 행위”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