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벌크 중고선가 지수가 195.37p로 2011년 3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거래량을 동반하는 선가 상승이므로 당분간 상승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중고 벌크선 가격 상승 요인은 시황 개선 기대감, 5월부터 시작되는 환경규제(탄소집약도-CII)를 앞두고 선사들의 선대 재편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한다”...
대신증권은 60% 이상을 국내 채권에 투자해 수익을 얻는 ‘대신343 우량채권’을 판매하고 있다. 채권 직접 투자는 개인 접근성이 낮아 간접투자인 채권형 펀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반영했다.
‘대신343 우량채권’은 단·중기구간 영역(잔존만기 5년 이하)의 국채, 통안채, 공사채, 금융채 등 주로 A-등급 이상의 국내 우량채권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ESG 프로세스를 적용해 중위험중수익의 목표성과를 달성하고자 설계된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 ‘NH-아문디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 펀드는 연기금 OCIO에서 추구하는 수준의 투자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설계된 공모펀드다. OCIO(Outsourced Chief Investment Officer)란 최고투자의사결정권자(CIO)의 역할을 외부 전문가가...
개인 투자시장에도 적극적으로 투자자 주도의 자산관리를 원하는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초개인화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잡았다. KB증권이 지난해 4월 출시한 ‘다이렉트인덱싱’이란 투자자가 직접 주도하여 투자의 목적, 투자 성향 등에 적합한 주식 포트폴리오를 설계하여 투자하고 관리할 수 있는 비스포크 (Bespoke, 개인맞춤형) 서비스를 말한다.
이미...
20~40여개 종목 선별…3개 투자군 설정매크로 환경에 따라 비중 기민하게 조절
삼성증권은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대형주 가운데 저평가된 종목을 압축·선별해 투자하는 ‘US SELECT 랩’을 판매하고 있다.
‘US SELECT 랩’은 3개 투자군을 설정하고 매크로 환경에 따라 기민하게 비중을 조절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 3개 투자군은 △저평가된 이익...
하나증권은 글로벌 탑티어 경쟁력을 갖춘 한국 대표 우량기업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하나자산운용 ‘하나 K-ing 증권투자신탁[주식]’을 추천했다.
‘하나 K-ing 증권투자신탁[주식]’은 여러 산업들 가운데 우리나라가 글로벌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는 대한민국 핵심 산업에 속한 대표 종목들에 투자한다. 펀드에서 투자하는 세 가지 핵심 산업은...
인공지능(AI)이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는 향후 수년 내 AI가 반도체 기업에 가져올 경제적 이익을 100조원으로 추산하는 등 두 산업간 발생 가능한 시너지가 상당한 규모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펀드’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AI와 반도체 두 산업의 대표 기업에 집중...
메리츠증권의 ‘슈퍼(Super)365 계좌’ 예탁 자산이 3000억 원을 돌파했다. 이자가 높은 파킹통장을 찾는 고객 수요에 힘입어 예탁 자산이 꾸준히 늘어난 것이다. 업계에서 실질적인 고객층을 파악하기 위해 보는 지표인 전체 계좌 중 100만 원 이상 잔고 계좌의 비율도 40%를 넘어섰다.
메리츠증권의 대표 상품인 ‘Super365’는 국내외 주식을 포함한 채권, 펀드...
신한투자증권은 리서치센터의 리서치 역량과 운용부의 운용 역량을 결합한 ‘신한 탑픽스랩’을 추천한다.
‘신한 탑픽스랩’은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랩 서비스다. 업계 최고 수준인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서 모델 포트폴리오를 도출하고, 이를 기초로 랩운용부에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리밸런싱을 실시한다. 리서치 커버리지 종목을 편입해 시총 중...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메시지로 전달받아 간편하게 매수할 수 있는 ‘MP(Miraeasset Portfolio)구독 서비스’를 2022년 출시했다.
MP구독 서비스는 구독형 서비스로, 주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받고 리밸런싱을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퇴직연금을 직접 투자하고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 매번 신경 쓸 필요 없이 전문가의 지속적인...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을 하회했지만, 내용 면에서 큰 차이는 없었다”며 “기타 사업 부문의 손실과 판관비가 증가했지만, 주요 사업 부문인 컨테이너와 벌크 부문은 추정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연간 실적 전망은 현재 추정하기 어렵지만,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SCFI)가 현 수준을 유지할 경우 실적은...
이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는 9.6% 상향했는데 벌크선 시황 호조 및 홍해 이슈로 인한 컨테이너 및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운임 반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덧붘였다.
글로벌 벌크선 시황은 중국 경기 개선 기대감, 선박 환경 규제로 인한 선박 가동률 제한, 제한적인 신조선 공급으로 인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 연구원은 “벌크선 운영 선대 확대도 진행...
하림그룹(하림)은 벌크선사 팬오션에 이어 국내 유일 원양 컨테이너 선사 HMM(옛 현대상선)을 인수하려 했으나, 매각 주체인 KDB산업은행(산은)·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와의 협상 결렬로 결국 빈손으로 등을 돌리게 됐다.
산은과 해진공은 지난해 말 하림을 HMM 주식매매 우선협상대상자(우협)로 선정하고 치열한 협상을 벌여왔지만, ‘지분 매각금지’ 조항을 두고...
하림그룹 계열회사인 벌크선사 팬오션과 재무적 투자자(FI) 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은 HMM의 경영권 이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매도인(한국산업은행 및 한국해양진흥공사)측과 7주간 협상을 해왔다. 하지만 이날 매도인 측으로부터 협상 결렬을 공식 통보받았다.
하림그룹 관계자는 협상결렬과 관련 "그동안 은행과 공기업으로 구성된 매도인간의 입장...
프로티원의 휴대와 섭취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벌크형에 이어 파우치형으로 출시했다. 파우치형은 1회 섭취분 40g 용량으로 별도 용기 사용 없이 파우치 안에 물만 넣어 마실 수 있다.
앳홈은 이날 정오에 올리브영의 자체 라이브커머스인 ‘올영라이브 - 빨라야산다 호다닥숏핑쇼’에서 프로티원 파우치형을 최초 론칭한다. 20분간 진행되는 방송 중 구매 시...
피격된 선박은 미국 이글벌크가 소유하고 운영하는 벌크선 ‘M/V지브롤터이글’로, 철강 화물을 싣고 아덴만 연안을 지나던 중 공격을 받았다.
중부사령부는 성명에서 “선박은 공격으로 약간의 손상을 입었지만, 안정적으로 해당 지역을 떠나고 있다”며 “선박에 탑승한 선원 모두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은 미국과 영국이 후티...
유기농무농약GAP 인증을 받은 저탄소 인증 농산물과 다양한 시즌 과일들이 무포장 벌크 형태로 판매된다. 과일과 채소를 필요한 만큼만 종이봉투에 담을 수 있어 플라스틱과 음식 폐기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올가홀푸드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쉽게 일상 속에서 친환경 소비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전국으로 제로웨이스트 매장을 확대해나갈...
특히 2015년에는 1조 원을 들여 국내 최대 벌크선사 ‘팬오션’을 인수, 해운업까지 진출하며 단번에 재계 순위(2023년 기준 27위)가 뛰었다. 타고난 금수저가 아닌 1세대 창업주로서 스스로 살아있는 역사가 된 김 회장을 존경해 마지않는다.
하지만 김 회장을 필두로 한 하림그룹의 대(對)언론관이 유독 아쉬운 때다. 시장에서는 하림그룹(자산 17조 원)이 자신보다...
명지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HMM이 팬오션 산하에 들어가게 되면 컨테이너, 벌크를 아우르는 초대형 해운사가 만들어지는 셈이다. HMM과 팬오션의 통합 운영으로 효율화, 규모 확대에 따른 경쟁력 상승이 기대된다”며 “HMM은 시장만큼 큰 어려움을 겪지는 않을 확률이 높다. 적어도 HMM 실적이 팬오션에 승자의 저주를 내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