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저축은행의 뱅크런(대량 예금 인출 사태)이 큰 고비를 넘긴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예금을 찾으려는 고객의 발길은 이어지고 있지만 프라임저축은행의 유동성 조절 조치로 인출 규모는 빠르게 줄고 있다.
10일 저축은행권에 따르면 프라임저축은행에서 이날 오전 11시까지 인출된 예금은 총 8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뱅크런 첫날인 8일 같은 시간의 인출...
프라임저축은행 뱅크런(대량 예금 인출) 사태가 악화되는 모습이다.
전날 거래고객이 가장 많은 강변 테크노마트점에 인출 수요가 다소 있었던 것과 달리 오늘은 강남본점, 잠실점 등 다른 5개 지점에서도 고객들이 물밀듯이 밀려 들어오고 있다.
강남본점에서는 오늘 300번대 번호표부터 배부를 시작해 현재 600번대 번호표까지 나간 상황이다. 현재 400번대...
이틀째 '뱅크런(대량 예금인출)' 사태를 겪고 있는 프라임저축은행이 9일 저축은행중앙회에 긴급 유동성을 요청했다.
이날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프라임저축은행은 이날 중앙회에 900억원의 긴급자금대출을 신청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프라임저축은행에 1000억원까지 긴급자금을 공급할 수 있으며, 추가 담보를 제공하면 지원 금액을 늘릴 수 있다는...
프라임저축은행의 뱅크런(대량 예금인출 사태) 확산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대규모 적자 등 부실한 경영상태 탓에 고객 설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올초부터 지속된 예금 인출 탓에 비축해둔 유동성도 충분치 않은 상황이다.
저축은행권은 오늘이 프라임저축은행 뱅크런의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이날 예금 인출 규모가 전날보다 더 커질 경우...
프라임저축은행은 8일 예금 인출액이 4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마감시간 기준으로 프라임저축은행의 5개 지점에서는 총 410억원의 예금이 인출됐다.
검찰이 프라임저축은행을 수사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예금 이탈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금감원은 프라임그룹의 계열사인 프라임저축은행에...
프라임저축은행에서 대량 예금인출 사태가 터졌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프라임저축은행의 5개 지점에서 총 300억원의 예금이 인출됐다.
검찰이 프라임저축은행을 수사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예금 이탈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금감원은 프라임그룹의 계열사인 프라임저축은행에 대해 지난해 10월 검사를 벌여 개별...
프라임저축은행의 검찰 수사 소식이 알려지자 8일 오후 2시 현재 서울에 있는 5개 지점에서 예금주들이 총 300억원 가량의 예금을 인출하며 '뱅크런' 조짐을 보이고 있다.
프라임저축은행은 총 수신이 1조3520억원이며, 예금인출 수요에 대비 1800억원 정도의 유동성을 확보한 상태다.
금감원은 프라임그룹의 계열사인 프라임저축은행에 대해 지난해 10월 검사를...
뱅크런에 대비한 유동성 확보, 예금보험공사의 구조조정 자금 확보,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저축은행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만기연장 등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제일저축은행 상황의 비춰봤을 때 유동성 부족으로 인해 쓰러지고 곳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인지했다”며 “이같은 상황에 사전적으로 대비해 상시적으로 대책을...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8일 프라임저축은행의 검찰수사 여파로 빚어질 뱅크런(예금인출사태)에 대해 예의주시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13차 금융중심지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프라임저축은행 뱅크런 확산시) 필요하면 예금보험공사와 금융감독원 직원들을 보내 상황을 파악하겠다"고...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초 8개 저축은행이 문을 닫을 때 다른 저축은행에서도 `뱅크런(대량 예금인출)' 사태가 벌어졌던 점을 고려해 현금자산을 미리 확보해두라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특별한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시장의 심리가 취약해져 예금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사전 예방차원에서 주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건전성과 상관없는 조그마한 일에도 뱅크런(예금인출 사태)이 일어나고 있어 저축은행은 그야말로 풍전등화(風前燈火)다.
금융권과 고객, 정치권과 감독당국은 더 이상의 저축은행 부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
◇신속한 부실 저축銀 정리로 불확실성 제거해야=정부 및 금융당국이 풀어야할 숙제는...
금융당국이 하반기 철저한 검사를 통해 강력한 부실정리 대책을 준비하고 있지만 가장 우려하는 것이 뱅크런 확산이다.
부산저축은행 사태에서 확인했듯이 일정 부분 시간을 주면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있는 곳까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것.
이에 금융당국도 하반기 영업정지 조치 시 뱅크런 확산방지 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축은행 하반기 구조조정은 뱅크런을 막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금융당국도 이같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시 모니터링과 예방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국은 구조조정이 최대한 조용하고 신중하게 이뤄지도록 연착륙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등 금융당국이 참여한 `저축은행 구조조정...
이같은 금융위의 조직재편은 제일저축은행 임원 뇌물수수 사건이 터지고 저축은행 3분기 공시가 나오자 뱅크런(예금인출 사태)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는 것을 인지하고 바로 조치에 들어간 것.
이에 따라 금융위는 신제윤 금융위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금융위 금감원 예금보험공사 등으로 구성된 저축은행 구조조정 TF를 구성했다. 저축은행을 상시적으로 파악하고...
문제는 이 과정에서 저축은행에 대한 예금주들의 불안감을 다시 자극해 `뱅크런(대량 예금인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증시에 상장된 7개 저축은행의 경우 오는 7월부터 국제회계기준(IFRS)을 적용해야 하는 점이 큰 부담으로 지적됐다. 이들 저축은행의 계열사인 9개 저축은행도 IFRS의 선택적 적용 대상이다.
IFRS를 적용하면 과거의 경험손실률을...
저축은행의 뱅크런(예금인출사태)은 진정이 됐는데 만기예금 재예치가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공시할 의무가 있는 25개 저축은행의 3분기 실적발표 후 뱅크런 추이를 예의주시했다.
적자를 기록한 14개 저축은행의 예금인출 추이를 3일간 파악한 결과 진정세 국면으로 들어선 것으로 파악했다. 공시 이후 17일 14개 저축은행의 예금인출 규모는...
금융당국이 저축은행 실적 악화에 따른 뱅크런(예금인출 사태)이 발생할 것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주 초부터 6월 결산법인인 저축은행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예상했던대로 공시의무가 있는 25개 저축은행 가운데 절반가량이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대영저축은행과 프라임저축은행 등이 건전성 지표가 BIS비율 5% 미만으로...
올 1분기 8개 저축은행의 영업정지로 1월과 2월 두 차례에 걸쳐 저축은행권에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뱅크런)이 터지면서 저축은행의 예금 규모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재무지표가 좋은 일부 우량 저축은행들은 뱅크런 사태 이후 자금이 몰리면서 오히려 예금이 늘어났다.
18일 저축은행권 및 금융당국에 따르면 최근 1분기 실적을...
저축은행권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더 이상 저축은행의 이런 사정 저런 사정을 다 봐줄 수 없는 형편이 돼 저축은행들도 BIS 비율 맞추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라며 "여기에 지난 제일저축은행 뱅크런에서도 보듯이 고객들의 불안심리가 극도로 팽창돼 해당 저축은행에 조그만 이상 징후만 보여도 돈을 인출하려고 하기 때문에 저축은행들이 매우...
고금리를 믿고 후순위채를 매입한 투자자들은 저축은행의 잇따른 영업정지와 뱅크런(대량 예금 인출 사태)에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저축은행 후순위채권은 총 2014억원이다. 만기는 대부분 이달과 다음달에 집중돼 있다.
향후 6년 안에 만기가 돌아오는 후순위채 규모는 1조3648억원에 달한다.
통상 채권 만기가 돌아오면 다시 채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