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기간 코로나19 백신을 자체 개발하며 독보적인 성과를 냈던 두 기업의 연합으로 백신 연구개발(R&D)부터 생산, 판매까지 전 영역에서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지분 투자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노바백스가 팬데믹 기간 맺은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엔데믹 대응을 위한 새로운 전략적 관계를 설정할 목적으로...
독감백신 물량 인식되며 2분기 매출 견인
건기식 사업부 축소, 판관비 감소 등 수익성 개선 진행 확인 수익성 개선 폭 확대될 것
오의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 HK이노엔
2분기 매출액 컨센서스 부합, 영업이익은 상회
올해 하반기 유의미한 수출 매출, 케이캡 중국 판매 로열티 3분기부터 수령 예정
과도한 실적 우려로 주가 하락했으나 투자 포인트는 여전히...
특히, LNP의 제조 및 대량생산 기술과 더불어 생산공정에 필요한 제조 장치에 대한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백신 생산 공정에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총 3년간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지난해 코리그룹과 포스텍이 1차연도 연구를 공동 진행했으며, 올해부터는 디엑스앤브이엑스가 코리그룹을 대신해 해당 연구를 이어간다. 1차연도 연구를 통해 △mRNA 전달 효율 증대를...
주요 핵심기술은 ‘허혈성 질환 치료제 기술’과 각종 백신에 사용되는 고유의 ‘면역증강제 시스템 기술’, 기존의 다양한 백신과 치료제를 폭넓게 대체할 수 있는 ‘mRNA 생산 및 전달체 기술(EG-R)’이다.
허혈성 질환 치료제 기술의 핵심 물질인 ‘EGT022’에 기반을 둔 세계 최초의 비증식성 당뇨망막증치료제(EG-Mirotin)는 올해 6월 국제약품과 공동개발...
5월 MSD와 차세대 에볼라 백신 후보물질 신규 생산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6월에는 파트너사 사노피가 공동개발 중인 PCV21 폐렴구균백신 ‘스카이팩’의 2상 데이터 공개와 함께 내년 상반기 소아 대상 3상 진입 및 2027년 FDA, EMA 허가 신청을 발표했으며 7월에는 태국 정부 산하 국영 제약사 GPO와 태국 내 자체 백신 생산 및 개발 인프라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식약처는 코로나19 유행이 감소하고 국내 생산 확대로 백신의 수입실적이 크게 줄어든 것이 영향을 끼친 보인다고 설명했다.
첨단바이오의약품인 세포·유전자치료제는 고가의 CAR-T(키메라항원 수용체-T) 치료제(1회 투여, 약 28만 달러)의 수입으로 인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완제의약품 생산실적 1~2위는 코로나19 백신인...
회사는 국내 최대 생산수준인 연간 500만개의 제품 생산해 마이크로니들패치의 글로벌 시장 진입과 시장 선도를 이끌 것이라는 목표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식물세포 배양기술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생리활성 소재들을 개발하여 상용화하는 동시에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재조합 단백질 개량 기술 및 펩타이드 융합, 합성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 활성...
회사 측은 내수 및 수출 물량 생산을 위해 4계절 내내 독감백신을 생산하고 있어 신속한 백신 공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최근 이례적으로 여름철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보다 신속한 출하로 독감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일조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전했다.
GC녹십자는 올해 약 174만회 분량의 독감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내수 및 수출 물량 생산을 위해 4계절 내내 독감백신을 생산하고 있어 신속한 백신 공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최근 이례적으로 여름철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보다 신속한 출하로 독감 유행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일조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된 반도체, 이차전지, 백신, 디스플레이 등의 경우 시설투자 시 25~35%(투자 증가분 10% 포함)의 투자세액공제율이, 연구개발(R&D) 투자 시 30~50%의 투자세액공제율이 적용되고 있다.
정부는 올해 7월부터 바이오의약품 R&D 지출·시설투자 분에 대해 이같은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에너지효율 향상 핵심기술 및 핵심광물 등...
신약 개발, 백신 개발, 체외진단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공개(IPO)에 도전했지만 1곳을 제외하면 현재 공모가를 밑도는 저조한 주가를 보인다.
올해 2분기 글로벌 바이오 관련 투자금은 약 56억 달러(약 7조 원)로 집계돼 직전 분기(44억 달러)보다 28% 늘었다. 위축된 투자 심리에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국내 바이오기업들은 올해 한층 깐깐해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자국 약품 생산능력을 증대하는 대통령령을 발동했다. 하지만 기업에 대한 강제력을 수반하는 조치가 아니었기 때문에 효과는 그리 크지 않았다. 의회 역시 지난달 동맹국에 한해 의약품 수입 관세를 인하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저렴한 중국산 의약품에 맞서 유럽 등 동맹국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였다.
수요...
강창율 셀리드 대표이사는 “표적 바이러스 발표 후 3~4개월 이내에 후보물질 제작부터 대량생산까지 가능한 ‘자체 슈도바이러스 라이브러리’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AdCLD-CoV19-1 OMI의 허가 후 국내∙외 예방접종 사업계획에 맞춘 경쟁력 있는 신종 변이 대응 백신 공급이 가능하다”라면서 “이번 임상으로 자체...
우선 바이오 분야 국가전략기술을 기존 백신기술에서 바이오의약품까지 확대해 세액공제를 제공하고 생산공장 조기 준공에 필요한 부지, 전력 등 인프라도 적극 지원한다. 원부자재 연구개발(R&D) 기술로드맵을 수립하고, 전략적 외국인 투자유치 등을 통해 현재 5%인 원부자재 국산화율을 2027년 10%, 2030년 1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국가바이오파운드리...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자사가 보유한 우수한 백신 기술력과 반세기 동안 백신을 생산, 공급해온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 및 유니세프(UNICEF)의 계절독감백신 공급 제조사로, 이를 통해 전세계 63개국에 독감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대량 공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민간 시장은 국가별 시장환경에 따라 공급 가격이 정해지는 만큼 수익성 측면에서 상대적 우위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자사가 보유한 우수한 백신 기술력과 반세기 동안 백신을 생산, 공급해온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옵티팜은 2020년 PCV2b 백신 후보물질을 녹십자수의약품에 기술 이전한 바 있다. 이번에는 2b의 생산성을 2배가량 향상하는 기술과 변이로 인해 최근 국내 우세종으로 떠오른 2d 백신 후보 물질이 대상이다. 계약 체결에 따라 옵티팜은 기술료와 제품 상용화 시 매출액 대비 일정한 로열티를 받는다.
옵티팜의 동물 질병 진단센터가 지난해와 올해...
국가전략기술에 포함된 의약품 관련 분야는 아직 백신에 한정돼 있다. 업계는 이를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바이오파운드리 등 바이오산업 전체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생산시설뿐만 아니라 연구·개발(R&D)이나 임상 등 전방위적 혜택이 필요하다는 것이 업계의 목소리다.
바이오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은 국가들은 적극적인 조세 인센티브를...
박기랑 씨드모젠 대표는 ”오송 mRNA 백신 GMP 제조소의 완공과 mRNA 백신 위탁생산계약 체결은 그간 청주 GMP 제조소를 통해 200여 건의 바이러스 기반 유전자치료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씨드모젠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는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mRNA 백신 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HL지노믹스는 한림제약의 자회사로, 한림제약이 2022년 하반기에 미국 FDA 기준에 적합한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을 획득한 노하우를 활용해 백신 마이크로니들 제조공정에 적합한 제조소를 구축하고 생산을 맡게 된다.
김정진 HL지노믹스 대표는 “새로운 약물전달체계의 의약품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