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원은 “가짜 백수오 사건으로 인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불신과 전반적인 헬스케어 관련 중소형주들의 조정으로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지난 6개월간 주가가 하락했다”며 “국내외 높은 성장 및 프리미엄 제품 포지셔닝을 통한 어닝스 성장 고려하면 목표주가 7만원이 적정하다”고 진단했다.
소비자원이 2주 만에 입장을 정정했지만 일각에서는 ‘가짜 백수오’ 사태에 이어 식약처와 소비자원이 생활용품 유해성에 대해 엇갈린 입장으로 대립하면서 혼란을 키웠다고 지적하고 있다.
올해 4월 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중인 백수오 제품 대부분에 신경쇠약과 체중감소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는 이엽우피소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반면 식약처는 이엽우피소를...
내츄럴엔도텍이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생산을 재개한다는 소식에 장초반 급등세다.
25일 오전 9시 9분 현재 내츄럴엔도텍은 전일대비 2950원(12.83%) 증가한 2만595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내츄럴엔도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검사 완료에 따라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관련 생산을 재개한다고 공시했다.
생산재개 분야의 매출액은 1043억4500만원 규모이며...
전년比 60% ↓
△사파이어테크놀로지, BW 발행 후 만기 전 사채 취득
△코이즈, BW 발행 후 만기 전 사채 취득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생산재개
△레이젠, 분할신설법인 미승인에 분할 결정 취소
△미래나노텍, 재귀반사필름 부문 물적 분할
△차이나그레이트, 2Q 영업익 234억…전년比 20.56%↑
△디에이테크놀로지, 10억원 규모 자사주...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한 면세점 매출과 중국 고성장세 지속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이 회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이 38% 늘어난 2081억원을 기록했다. 백수오 파문 영향이 있었던 디지털 채널을 제외하고 전 채널이 모두 무난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부진은 △매출 감소 △백수오 환불 비용 11억원 △방송 송출수수료 증가 △모바일 판촉비 증가 등에 따라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홍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박스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데 당분간 이 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수익성 전략은 주가 방어 요인이지만, 경쟁업체 대비 환경 변화 대응력이 약한 것은 주가의 부담 요인”...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큰 폭 감소한 것은 모바일 부문의 매출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매출총이익률의 둔화와 판촉확대에 따른 판관비 부담 증대됐기 때문"이라며 "또한 백수오 환불금(82억원)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HMC투자증권은 현대홈쇼핑의 2분기 실적을 감안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당초 전망보다 각각 0.2...
IBK투자증권은 7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올 2분기는 백수오 영향을 받았지만, 모바일 수익성으로 방어했다고 분석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현대홈쇼핑의 개별 실적은 취급고 12.1%(yoy), 순매출액 3.9%(yoy), 매출총이익 0.9%(yoy) 영업이익 -34.7%(yoy), 세전이익 -29.0%(yoy)에 그쳤다"고 밝혔다.
그는 "취급고는 소비부진뿐만...
이어 “2분기 영업이익은 낮아진 기대치를 하회하며 크게 부진한 이유는 백수오 보상 비용 40억원이 반영됐다”며 “TV 고객을 중심으로 실시했던 모바일 마케팅 관련 비용 62억원 증가, 경쟁 심화로 연결 자회사 CJ헬로비전의 매출 5% 감소와 영업이익 정체 등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액 1.08조원(-2% y-y)...
KTB투자증권은 CJ오쇼핑에 대해 "올 2분기 백수오 반품과 마케팅비용 증가 등으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며 목표가를 기존 29만원에서 27만으로 7% 하향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CJ오쇼핑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1% 감소, 컨센서스 대비 40% 하회하며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취급고와 매출액의 감소와 관련, 저마진 상품에 대한 판매 축소와 백수오, 메르스 사태 등으로 인한 판매 부진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절반 이상 줄어든 영업이익은 백수오 사태에 따른 환불비용과 미래 성장을 위한 TV홈쇼핑 고객 중심의 모바일 프로모션 비용 증가, 송출수수료 상승분에 대한 보수적인 반영에 따른...
이날 한 매체에서 내츄럴엔도텍이 중국 최대 제약사에 백수오를 수출한다고 보도하자 투자심리가 크게 자극된 것으로 풀이된다.
보도에 따르면 내츄럴엔도텍은 중국 최대 제약 유통기업 시노팜에 백수오 복합추출물 원료인 에스트로지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공급 규모는 200~300만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수세는 주로 개인투자자들로부터 유입됐다....
내츄럴엔도텍이 중국 최대 제약사에 백수오를 수출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4일 오전 9시9분 현재 내츄럴엔도텍은 전 거래일보다 29.96% 오른 3만1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내츄럴엔도텍은 중국 최대 제약 유통기업 '시노팜'에 백수오 복합추출물 원료인 '에스트로지'를 공급하기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공급규모는 200만~300만 달러 규모에 달할...
내츄럴엔도텍이 백수오 원료의 생산재개가 지연되면서 하락세다.
30일 오전 9시 21분 현재 내츄럴엔도텍은 전일 대비 11.28%(3050원) 하락한 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내츄럴엔도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검사명령제 등 절차 준수로 지난 5월 29일부터 2개월간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과 혹백수오 생산을 중단했다.
원래대로라면 전일부터 생산이 재개될...
박종렬 연구원은 “2분기 취급고는 8713억원(2.3% YoY), 매출액은 2624억원(2.1% YoY), 영업이익은 253억원(-33.3% YoY)으로 당초 전망치를 소폭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취급고와 매출액은 당초 전망치를 하회했는데, 이는 백수오 및 메르스 사태로 인해 모바일 쇼핑을 제외하고 TV부문과 인터넷몰, 카탈로그 등 전부문의 매출 감소 때문이다”고...
이번 2분기 실적 관련,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메르스로 인한 경기 침체와 백수오 관련 비용, 모바일 사업부문 마케팅 비용 증가의 영향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분기 취급액 증가한 것은 모바일 쇼핑 부문의 호전이 전체 성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쇼핑 취급액은 2550억원을 기록했다.
취급액 부문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쇼핑은...
◆백수오 파동에 홈쇼핑 2분기 실적 '휘청'
'가짜 백수오' 사태의 여파로 홈쇼핑 업계의 2분기 실적이 실제로 상당한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많게는 한 분기 영업이익의 절반가량이 '피해 보상 비용'으로 날라갔지만 가짜 백수오를 공급한 제조사가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구상권을 통해 손실을 보전할 방법조차 막막해졌습니다.
◆ '위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