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로부터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 고의 혼입 여부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내츄럴엔도텍이 진짜 백수오 제품에 대해 허위 및 과대 광고를 했다는 이유로 다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키로 했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 의원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 김재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홈쇼핑에서 백수오 제품이 허위·과대 광고됐다고 판단하고, 검찰에 내츄럴엔도텍과 홈쇼핑 관계자들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내츄럴엔도텍과 홈쇼핑 6곳에 대해 최장 2개월간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지 못하게 하는 영업정지 행정처분 조치를 취하도록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했다.
8일 국회...
백수오 판매재개를 위한 검사성적서를 식약처에 제출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오전 9시49분 현재 내츄럴엔도텍은 전 거래일보다 5.22% 오른 2만4200원에 거래 중이다.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승세다.
이날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백수오 판매재개를 위해 검사성적서를 식약처에 제출하고 검사명령제...
그러나 올해 5월 내츄럴엔도텍의 가짜 백수오 파동으로 인해 상승세를 타던 코스닥이 조정을 받는 가운데 다음카카오 역시 실적 부진이 예상되며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5월 7일 다음카카오는 9만9000원까지 하락하며 1년 중 가장 낮은 주가를 기록했다.
이후 다음카카오는 코스닥이 회복장세에 들어서고 각종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무르익으며 주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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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짜 백수오’ 사전 유출 수사착수
檢, 미공개 정보 입수 ‘가짜 파문’ 하루전 주식처분
내츄럴엔도텍의 ‘가짜 백수오’ 파문이 불거지기 직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거액의 투자손실을 회피한 투자자가 사법처리를 받게 됐다. 24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4월 한국소비자원이 ‘가짜 백수오’...
금융감독원은 내츄럴엔도텍 제품에서 백수오와 유사한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됐다는 한국소비자원의 발표 전 투자자 A씨를 검찰에 통보했다. A씨는 이엽우피소 성분 검출 관련 정보를 입수해 보유 주식을 처분함으로써 20여억원의 손실을 회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김재수 내츄럴엔도텍 대표로부터 내부 정보를 전달받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김 대표도...
'가짜 백수오' 파문이 불거지는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를 이용, 거액의 손실을 회피한 투자자가 사법처리를 받게 됐다.
24일 금융감독원은 한국소비자원 내츄럴엔도텍의 '가짜 백수오' 검사결과 발표 직전, 해당 정보를 이용해 보유 주식을 매도했던 투자자 A씨를 검찰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 회사 김재수 대표로부터 소비자원의 검사결과를 미리 전달받고...
코스닥 상장사 내츄럴엔도텍의 '가짜 백수오' 파문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를 이용, 거액의 손실을 회피한 투자자가 사법처리를 받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내츄럴엔도텍 제품에서 백수오와 유사한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됐다는 한국소비자원의 발표에 앞서 해당 정보를 입수, 보유 주식을 처분함으로써 20억여원의 손실을 피한 A씨를 검찰에 통보했다고 24일...
또 올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가짜 백수오’ 사태를 초래한 내츄럴엔도텍의 김재수 대표도 국민 앞에 고개 숙여 사과했다.
◇건강기능식품 부실 관리에 대한 지적 쏟아져 = 이날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식약처 본청에서 실시된 국정감사에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건강식품 부실 관리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김제식 새누리당...
김재수 내츄럴엔도텍 대표가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백수오 사태와 관련해 “초기 대응을 잘못했다”면서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했다.
김재수 대표는 이날 국정감사 일반 증인으로 출석한 자리에서 남인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 대표는 남 의원이 “백수오 사태와 관련해 국민들께...
한편 이날 국감장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재수 대표는 남인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백수오 사태와 관련해 국민들께 사과할 마음이 있느냐”는 질문에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이에 남 의원이 “이엽우피소가 혼입된 백수오를 생산·판매한 것에 대해 도의적 책임을 느끼느냐”고 재차 묻자, 김 대표는 “죄송하지만 (백수오 제품은) 9개국에도 허가를 받았고, 이에...
올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가짜 백수오’ 사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TV홈쇼핑에 대한 모니터링을 소홀히 하는 등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발생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남인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난 2012년부터 올해 6월까지 TV홈쇼핑 채널을...
또 “백수오 사태와 마찬가지로 어린이 키성장 기능성 원료 심사과정에서도 혼동하기 쉬운 약재에 대한 전문적인 검토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음이 증명됐다”면서 “기본적인 문헌 자료 검토과정에서조차 이렇게 심각한 오류를 확인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국민이 건강기능식품을 믿고 사 먹을 수 있겠냐’며 기존 심사한 HT042 심사 자료에 대한 철저한 재검토가...
‘가짜 백수오’와 ‘메르스’사태는 서로 닮은꼴로, 무능하고 무기력한 정부의 책임이 가장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남인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짜 백수오 사태에서 보여준 식약처의 무능과 무기력함은 메르스 사태에서 보여준 보건복지부의 무능과 무기력함을 빼닮았다”며 “마치...
이는 올 상반기 발생한 가짜 백수오 사건의 영향이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14일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와 함께 ‘2015년 상반기 전국소비자상담센터(1372번)에 접수된 홈쇼핑 상담추이 및 상담 사례’를 통해 '가짜 백수오 사건이 얼마나 많은 소비자들에 영향을 미쳤는가'를...
특히 지난 5월 말 내츄럴엔도텍의 가짜 백수오 사태와 관련해 헬스케어 업종이 폭락했을 때도 이들 기관의 굳건한 지지가 이어졌다. 5월 29일 백수오 파동이 불거진 날부터 8월 24일 생산재개를 발표한 시점까지 보험 610억원, 투신 1092억원, 연기금 540억원 등으로 누적 순매수가 이뤄졌다.
상반기 가장 많은 자금이 몰린 종목에서도 바이오주의 인기가 드러난다....
하지만 이후 ‘백수오 쇼크’등에서 알 수 있듯이 나오는 재료에 따라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는 투자 격언을 현실화하듯 급등세를 이어가던 주가는 2분기 실적 쇼크를 기점으로 하락하기 시작했다. 이어 글로벌 증시 조정에 따라 동반 급락세를 보이면서 투자자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일단...
이재명 경기도 성남시장이 안행위와 보건복지위원회에 증인으로 ‘겹치기 증언’을 하게 됐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가짜 백수오’ 사태와 관련해 복지위 증인으로 불려간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관련해서는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 최원영 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등에 대한 증인 채택이 논의되고 있지만 아직 여야가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바이오톡스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고한 백수오 및 이엽우피소에 대한 안전성 평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4월22일 한국소비자원이 제기한 ‘가짜 백수오’ 논란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인된 GLP(우수실험실기준) 시험기관에서 국제기준에 따른 독성시험의 수행 및 시험결과에 대한 전문가 교차 검토를 위한 용역과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