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부산엑스포 홍보관에 전기차용 배터리·소재 등 친환경 혁신 기술을 전시했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룰렛 게임을 통해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재활용) 티셔츠, 재생용지로 만든 노트북 거치대 등 친환경 제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BIE 실사를 통해 최종 엑스포 개최지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신 부회장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미국·유럽 내 현지 생산 거점 확보를 바탕으로 고객 확대를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며 “경쟁력 있는 메탈 확보 및 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 등을 통해 전체 밸류 체인에 대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약 부문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신 부회장은 “아베오사 인수를 통해 글로벌 신약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폐납을 재활용한 다음 자동차산업 필수품인 배터리 주원료(연괴)를 생산해 국내외 유명 배터리제조사에 공급 중이다.
김하용 케이피에스 총괄대표는 “세기리텍은 현재 납축전지 폐배터리를 재활용하고 있지만, 빠른 시일 내 리튬 전지 사업까지 진출할 것”이라며 “이 기간 동안 최소 매출 1500억 원, 영업이익 100억 원이상 달성하는 게 우선 목표”라고 말했다.
앞서 소니드는 독보적인 폐쇄 루프 하이드로메탈러지(hydrometallurgy) 공정을 보유한 캐나다 기업 리사이클리코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소니드는 리사이클리코와 '합작법인 설립 및 상용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추진 내용을 담은 계약' 대한 조율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 후 배터리는 전기자동차 등 완성품에서 탈거돼 재제조·재사용·재활용 방식으로 활용되는 배터리를 말한다. 수거·선별 등 재분류 과정을 거쳐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등으로 재사용되거나, 리튬, 코발트 등 핵심 소재를 재추출해 재활용할 수 있어 잔존가치가 상당하다.
정부는 지난해 9월 탄소중립·기후변화 대응의 핵심인 국내 순환 경제 산업 발전을...
특히 배터리와 플라스틱 등의 리사이클링(재활용) 시장은 환경부에서도 시장 규모와 성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관련 생태계 구축에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국제환경법센터에 따르면 재활용 플라스틱 1톤을 생산하면 3톤에 가까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게 된다고 평가했다. 또, 경영컨설팅업체 PwC는 글로벌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이 오는 2027년까지 연평균 7.4...
소니드가 이차전지 전처리 설비가 가능한 납축전지 재활용 업체 영한금속을 인수해 이차전지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본격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니드는 영한금속 인수를 통해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필수적인 지정폐기물종합재활용업 인허가, 전후처리 공정 사업부지, 재련설비 등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이번 인수 후 기존 사업부지 주변에 대규모...
2016년부터 리튬이차전지 배터리재활용기술 개발에 돌입해 2019년 기술 개발 완료 후 다수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다.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 및 기술 보호를 위해 2021년 미국 텍사스에 `본사 LiBUS987를 설립, 특허 및 모든 지적재산권의 소유는 미국법인이 가지고 있다.
안효수 리셀987 대표는 “리셀987의 금속환원시스템은 재활용의 수준을 넘어 금속...
2045년에는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을 통해 배터리 핵심 원료인 수산화리튬을 2만 톤가량 조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폐배터리가 전략물자가 될 가능성이 큰 만큼 공급망을 미리 확보해야 한다는 전문가 지적이 제기된다.
대한상공희의소는 최근 김유정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에게 분석을 의뢰한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산업의...
냉장고 내부 야채박스는 기존 소재 대비 탄소배출량이 적은 재활용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소재를 사용했다. 청소기 필터와 세탁기 미세플라스틱저감 필터 부품에는 해양에서 수거한 폐어망을 재활용한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부품의 50%에 재생 레진을 적용할 계획이다.
고민하지 않아도 알아서...
전략 원자재 소비량의 역내 채굴 10%, 제련과 정제 40%, 재활용을 15%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전략적 원자재에는 리튬, 니켈, 천연흑연, 망간, 희토류 등 16가지 광물이 포함됐다.
국내 배터리 업계는 IRA에 이어 중국에 대한 원자재 의존도를 낮춰야 하는 이중압박을 받게 됐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업계 주력 제품인 니켈·코발트·망간(NCM)...
EU 집행위는 16일(현지시간) 핵심 원자재의 EU 역내 광물 채굴·가공과 재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원자재법’과 탄소중립 기술 제조 역량 강화와 관련해 산업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탄소중립산업법’의 초안을 발표했다.
핵심원자재법은 2030년까지 전략 원자재의 EU 연간 수요 대비 역내 채굴 10%, 제련과 정제 40%, 재활용을 15%까지 확대하고 특정 국가에...
SGC에너지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재활용), 수소연료전지 등 신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SGC에너지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제5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56기 재무제표 및 1700원 현금배당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감사 보수 한도 등의 안건이 모두 승인됐다.
이번 주총에서는 이우성 신임 대표가 경영...
또 2030년까지 EU 원자재 소비량의 10% 역내 채굴, 40% 가공, 15% 재활용을 목표로 회원국이 오염물질 수집·재활용 관련 조치를 마련할 것을 규정하기로 했다.
이런 조항이 폴란드, 헝가리 등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국내 배터리 업계에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산업부는 일단 역내외 기업을 차별하는 조항이 없다는 점에서 안도하는 모습이다.
이날 EU가 함께...
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인 테스,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에코프로와 손잡고 유럽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에 나섰다. 이들은 전기차 폐배터리와 배터리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불량품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폐배터리에서 회수한 희소금속으로 다시 배터리를 제조하는 완결적 순환체계(Closed Loop)를 구축할 방침이다. 롯데건설과...
15일 오후 1시 56분 기준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17.52%(6만5000원) 오른 4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는 장 초반 44만450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수혜 기대감과 함께 전날 SK에코플랜트, 테스와 유럽 지역 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소재·부품·제조업체뿐만 아니라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차·에너지저장시스템(ESS) 업체, 재사용·재활용 업체들까지 배터리 전 주기의 생태계를 살펴볼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케미칼·고려아연 등 원재료 업체와 CK이엠솔루션·피엔티 등 부품 업체, 한국에머슨·베이커휴즈코리아 등 장비 및 자동화 업체, 이온어스·에스엠케이 등 어플리케이션 업체...
김두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3월 케이피에스가 세기리텍 인수 대금을 모두 납입하면서 세기리텍을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며 “세기리텍은 주로 납축전지 폐배터리를 순연 및 합금연으로 재활용하는 기업으로 비철금속 제련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김 연구원은 “세기리텍은 높은 수준의 공정 설비와 기술력, 판매 네트워크를 갖춘...
Corporate Day 후기
2022년 매출액 1,741억원, 영업이익 120억원 기록
신성장동력 실리콘 음극재
이현욱 IBK
◇케이피에스
가장 저평가된 폐배터리 기업, 4월부터 실적 반영
세기리텍 인수로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 본격 진출
탄탄한 사업을 바탕으로 리튬 전지 재활용 사업 진출 기대
2023년 매출액 891억원, 영업이익 46억원 전망
김두현 하나금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