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45ㆍSK텔레콤)와 배상문(29)은 수석부단장과 단장 추천 선수 자격으로 각각 이 대회에 출전,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003년과 2007년, 2011년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했던 최경주는 이번에는 선수가 아닌 수석부단장으로서 참가, 닉 프라이스(짐바브웨) 인터내셔널팀 단장을 도와 팀을 이끌었다. 비록 경기에는 출전할 수 없었지만 이번 프레지던츠컵 홍보와 성공...
김경태와 안선주(28)는 2010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각각 JGTO와 JLPGA 투어 상금왕에 올랐다. 이듬해인 2011년에는 배상문(29)이 JGTO 상금왕이 됐고, 안선주는 2년 연속 JLPGA 투어 상금왕을 지켰다. 그리고 올 시즌 이보미가 일본 프로골프 역사를 새로 쓰며 상금왕에 올랐고, 김경태는 5년 만에 상금왕에 복귀하며 다시 한 번 골프 역사를 새롭게 썼다.
군 입대 거부 파문을 일으켰던 프로골퍼 배상문(29)이 17일 강원 춘천의 102 보충대로 현역 입대한다.
배상문 측 관계자는 10일 “배상문이 입영 통지서를 받아 17일 강원도 춘천의 102 보충대로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5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무대에 뛰어든 배상문은 2012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데뷔, 2013년 5월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서 첫...
올해 초 군 입대 파문을 일으킨 배상문(29)으로 인해 국군체육부대 선수들의 선전이 더 빛났다.
그러나 ‘군풍’이 KPGA 코리안 투어 전체를 지배할 수는 없었다. ‘군풍’이 잠잠해지면서 KPGA 코리안 투어에 대한 관심도 줄었다. 무엇보다 스타플레이어가 없었다. 12개 대회를 치르는 동안 다승자가 탄생하지 않은 점은 스타 부재 KPGA 코리안 투어를 입증하는...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이븐파를 쳐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6위에 올랐고,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으로 출전해 배상문(29)과 찰떡 호흡을 보였던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3타를 줄였지만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17위에 그쳤다.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3타를 줄였지만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26위, 재미동포 제임스 한...
단독 선수는 브렌든 스틸(미국)이다. 스틸은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윌 윌콕스(미국ㆍ9언더파 135타) 등 4명의 공동 2위 그룹을 2타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섰다.
한편 배상문(29)은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이지만 한국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을 끝으로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해 챔피언 배상문(29)은 군 입대로 인해 결장한다.
그러나 2015 프레지던츠컵을 마치고 곧바로 프라이스닷컴 오픈 대회장을 찾은 선수들도 있다. 크리스 커크(30ㆍ미국), 스티븐 보디치(32ㆍ호주), 찰 슈워젤(31ㆍ남아공), 마쓰야마 히데키(23ㆍ일본) 등이다. 특히 인터내셔널팀으로 맹활약한 보디치와 슈워젤, 마쓰야마는 한 조로 편성돼 이번에는 한 팀이...
배상문(29)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PGA 투어 데뷔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번에는 군 입대 관계로 출전하지 못해 디펜딩 챔피언 없이 진행된다.
PGA 투어는 프라이스담컴 오픈을 시작으로 내년 9월까지 총 50개 대회에 총상금 3억3280만 달러(약 3820억원)를 걸고 치열한 샷 대결을 펼친다. 플레이오프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1000만 달러(약110억원)의...
이날의 주인공은 배상문(29)이었다. 배상문은 싱글 매치 마지막 12조로 나서 인터내셔널팀의 운명을 책임져야 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 2.5점을 얻은 배상문은 이번 대회 흥행의 주역이다.
8일 포섬 매치에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9일과 10일 팀 매치에서 승점 2.5점을 인터내셔널팀에 안기며 필승 카드로 떠올랐다. 배상문의 선전은 믿었던 제이슨...
올해 생중계 남자골프 최고 시청률 경신…배상문 효과 ‘톡톡’
미국팀의 6년 연속 우승으로 막을 내린 2015 프레지던츠컵이 올해 생중계된 남자 골프 대회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SBS골프에서 생중계 된 2015 프레지던츠컵은 1부 0.646%, 2부 0.617%의 시청률을 보여 평균 0.6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15년 골프...
양팀 추천 선수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빌 하스(33ㆍ미국)와 배상문(29)이다.
빌 하스는 미국팀 단장이자 아버지 제이 하스(62)의 추천을 받았고, 배상문은 인터내셔널팀 단장 닉 프라이스(58ㆍ짐바브웨)의 추천을 받아 생애 첫 프레지던츠컵 무대를 밟았다.
두 선수의 2015 프레지던츠컵 출전은 어느 정도 예측됐다. 하스는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5개 대회에...
또 배상문(29)이 닉 프라이스(짐바브웨) 인터내셔널팀 단장 추천으로 출전해 인천 출신 대니 리(25ㆍ뉴질랜드)와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며 흥행에 불을 지폈다. 나흘간의 대회 기간 중 이틀은 우중 라운드를 펼칠 만큼 궂은 날씨 속에 진행됐지만 대회 열기는 식지 않았다.
한국 골프의 위상도 한층 높아졌음을 입증했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만큼 한국...
배상문(29)의 플레이도 돋보였다. 비록 싱글 매치 마지막 홀에서 칩 샷 실수를 범했지만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들을 열광케 하기에 충분했다. 배상문은 9일 대니 리(뉴질랜드)와 짝을 이뤄 출전한 포볼 매치에서 리키 파울러, 지미 워커 조를 무너트렸고, 10일 오후 열린 포볼 매치에서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지미 워커, 크리스 커크 조를...
[2015 프레지던츠컵] 배상문, “군대 제대 후 미국팀에 복수하겠다!”
배상문(29)이 2015 프레지던츠컵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배상문은 11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싱글 매치에서 빌 하스(미국)에 패했다. 배상문의 패배로 인터내셔널팀의 17년 만의 우승도 무산됐다.
경기를 마친 배상문은 “플레이가 잘 안 돼서 화도 났었다”며...
17년 만의 두 번째 우승을 노리던 인터내셔널팀은 세계랭킹 2위 제이슨 데이(호주)와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스에서 두 차례나 우승 경험이 있는 배상문(29) 등을 내세웠다.
그러나 미국팀의 관록과 캐리어는 패기로 맞선 인터내셔널팀을 압도했다. 인터내셔널팀은 8일 열린 포섬 매치 5경기에서 단 1승을 얻는 데 그쳐 미국과의 눈에 띄는 실력 차를 실감했다....
배상문(29)이 2015 프레지던츠컵 싱글 매치에서 패했다.
배상문은 11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싱글 매치 마지막 12조로 출전해 빌 하스(미국)와 맞대결을 펼쳐 두 홀 차 패배를 당했다.
5번홀(파3)까지 하스와 올스퀘어를 유지하던 배상문은 6번홀(파4) 보기로 한 홀을 내줬고, 7번홀(파5)에서도 패해 두 홀 차...
2조 애덤 스콧(호주)은 1번홀 티샷이 페어웨이 오른쪽 벙커 옆 긴 풀에 떨어졌고, 미국팀 리키 파울러는 왼쪽으로 당겨 쳐 역시 긴 풀 위에서 두 번째 샷을 시도했지만 2온에 실패, 결국 보기를 범하며 파로 막은 스콧에 한 홀을 먼저 내줬다.
한편 9일에 이어 10일 포볼 매치에서도 승리를 거둔 배상문(29)은 이날 싱글 매치 마지막 12조로 출전해 미국팀 빌 하스와 대결한다.
한국인 유일한 출전자 배상문(29)은 11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싱글 매치 마지막 12조로 나서 빌 하스(미국)와 맞붙는다.
배상문은 9일 포볼 매치 승리에 이어 10일 오후 열린 포볼 매치에서도 승리, 이번 대회 들어 2승 1무를 기록 중이다. 특히 배상문은 10일 포볼 매치에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짝을 이뤄 지미 워커, 크리스...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등에 업은 배상문(29)도 사기가 올랐다. 9일 포볼 매치 승리에 이어 10일 오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짝을 이룬 포볼 매치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자신감을 얻었다. 배상문은 마지막 12조에서 미국팀 단장의 아들 빌 하스와 대결, 이번 대회 피날레를 장식한다.
하지만 근심도 크다. 믿었던 호주 브라더스 제이슨 데이와 애덤 스콧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