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IRP에서는 모든 이자, 배당 소득세가 과세 이연되고 최종 연금 수령 시 연금소득세(3.3%~5.5%)로 과세돼 절세효과가 크다.
박용주 하이투자증권 연금사업팀장은 “IRP 및 연금저축 ETF 매매 서비스를 동시에 개발하고 출시 하게돼 효율적인 연금자산 관리에 ETF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50억 원대 주식 양도소득세 탈세 혐의로 약식기소 된 고(故) 구본무 LG 회장의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69) 등 LG그룹 총수 일가 14명이 정식 재판을 받게 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박주영 판사는 지난 7일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 된 구 회장 등 14명을 정식 재판에 회부했다. 해당 사건은 형사23단독 공성봉 판사에게 배당...
B씨 등 당시 세무공무원들은 감면 요건을 뒷받침하는 증빙서류가 없는데도 브로커들이 써 준 허위 신고서를 토대로 양도소득세를 감면해 줬다.
이들은 세무서 내에서 배당 절차 등을 거치는 과정에서 범행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국세 전산프로그램에 있는 '조기결정' 시스템을 통해 자신들이 직접 양도소득세를 결정했다.
조기결정 시스템은 출국을 앞둔...
기존 국내주식형 ETF의 매매차익은 세법상 배당소득세 비과세 대상이나, TR ETF는 보유 기간 과세를 적용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운용 비용, 구성 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 괴리(추적 오차)가 발생할 수 있으며, 기초지수 및 과세 특성 등 고유의 상품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투자자 이해를 돕기...
기존 ELS의 경우 배당 소득세를 내야 하지만 해당 상품은 주식형 펀드로 분류되기 때문에 배당소득세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김 대표는 “증권회사가 ELS 판매 시 4% 쿠폰금리를 제시한다면 실제로 이들이 내는 수익률은 4% 이상인 경우가 많아도 투자자들이 받는 수익률은 정해진 4%만 받을 수 있다”면서 “하지만 해당 펀드의 경우 실적배당이기 때문에 운용 실적을...
이들은 지난해 귀속 종합소득세액의 절반을 중간 예납해야 한다.
다만, 이자·배당·근로소득 등 원천징수되는 소득만 있거나, 중간 예납 세액이 30만원 미만인 납세자는 중간납부를 하지 않아도 된다.
또 고지받은 중간 예납 세액이 1000만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별도 신청 없이 내년 1월 31일까지 나눠 낼 수도 있다.
구체적으로 납부할 세액이 2000만원 이하이면...
그리고 그는 구체적인 방안으로 증권거래세율을 현행 0.3%에서 양도소득세 확대시기에 맞추어 0.2%, 0.1%로 점진적으로 인하하고, 궁극적으로 증권거래세를 폐지함과 동시에 양도소득세의 전면 확대, 이자ㆍ배당ㆍ양도소득(자본이득)의 손익통산 및 세율 인하 등 이원적 소득세제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또 양도소득세 도입도 장기투자를 장려하는 세제 혜택과 함께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도 나왔다.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은 “한국은 거래세와 양도소득세의 이중과세로 주식시장이 위축됐다”면서 “거래세를 폐지해야 하며 양도세 과세대상 대주주 범위 확대 시기도 늦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정훈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정책관은 “거래세 인하와 양도세...
실제 공모 리츠의 수익원인 배당금에는 15.4%(소득세14%+주민세 1.4%)에 달하는 배당세가 매겨진다. 예컨데 7월 상장한 신한알파리츠의 경우 연 6% 수익률을 보장하는데 세금을 반영하면 5%로 내려간다. 리츠 업계의 한 관계자는 “리츠 투자에 대해 비과세가 적용되면 투자 유인이 늘어나고, 또 리츠 운용사들도 더 다양한 상품을 꾸릴 수 있는 폭이 넓어진다”며 “완전한...
게일은 포스코건설에 게일 회장의 소득세 해결을 요구하고 개발 이익에 대한 배당 유보와 주주사 간 이익 불균형을 문제삼았다. 이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중재에 나섰지만, 양측의 갈등은 더 깊어지는 결과를 낳았다.
NSIC는 사업중단 기간에만 약 4530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추산했다. 포스코건설 역시 미수공사비와 PF 대출금 상환 등에 2조...
1가구 1주택자일 경우 7248만 원의 양도산출세액에, 지방소득세 725만 원을 합쳐서 총 7973만 원의 양도세를 낸다.
하지만 10억 원을 주식 배당이나 ELS나 펀드 등의 간접투자상품에 투자해서 1년 만에 3억 원의 금융소득이 생겼을 경우에는 1억1088만 원의 금융소득종합과세를 내야 한다.(2000만 원까지는 원천징수 세율 15.4% 적용 308만 원 / 2000만 원 초과 2억8000만...
또 화재 또는 홍수 등 천재지변으로 인해 재산상 막대한 손실이 발생한 경우 소득세 신고기간 내에 세금을 전액 납부해야 할까? 아니면 납부해야 할 세금 일정 부분에 대해 공제 받을 수 있을까. 이 때 공제를 받을 수 있다면 납세자가 준비해야 할 서류는 또 무엇이 있을까.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세금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대로 알지 못해 손해 또는 누려야...
한경연은 "기업의 협력사 대금은 1차적으로 협력사의 매출이면서 협력사 임직원의 소득이나 정부의 근로소득세에 간접적으로 기여하는 원천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 다음으로 많은 88조1000억 원은 임직원에게 돌아갔다. 매출액의 8.8%가 43만 명의 임직원에게 분배돼 국민소득의 원천이 된 것이다. 한경연은 20대 기업 근로자가 납부한...
소득의 재분배 강화를 위해서는 이자․배당․일용소득 및 연금소득의 분리과세를 폐지하고, 비과세 감면을 축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30일 정부가 발표한 세제개편안과 관련, “한국의 소득세 비중은 17%로 OECD 평균인 24%보다 낮은 이유는 각종 소득에 대한 분리과세를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며 “그러나 이번...
법인세와 소득세 등 약 500억원 이상을 추징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사기나 기타 부정한 행위로 세금 수 십억원을 포탈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 조치했다. 관련 사건은 통상 조세사건을 다루는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가 아닌 특수3부에 배당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앞서 국세청은 2월 6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증여자인 가입자와 수증자의 소득세 과표구간 차이를 활용해 절세혜택을 얻는 것이 특징이다.
금융상품 대상은 신탁 설정이 가능한 상품으로 이자, 배당, 상환 이익 등 금융소득을 제공하는 상장 주식, 채권, 국내외 펀드, ELS, 기타파생결합증권(DLS) 등이다.
최소가입금액은 제한이 없고 신탁보수는 가입금액의 0.1%이다. 이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종합부동산세 인상이 기정사실화되는 상황에서 금융소득세까지 올리면 이자·배당소득으로 생활하는 은퇴자의 불만이 증폭될 수 있다는 것이다. 부자 증세를 하려다 자칫 중산층 증세가 될 수 있다는 점도 우려다.
재정특위의 공론화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게 정부 관계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온다. 최종권고를 3일 내놓을 때까지 재정개혁특위가 ‘공론화’에...
현재는 이자·배당소득 등 금융소득이 1인당 연 2000만 원을 넘지 않으면 다른 근로·사업소득과 분리돼 14%(지방소득세 포함)의 단일세율이 적용되지만, 초과하면 다른 소득과 합산돼 최대 42%까지 세율이 올라간다.
권고안대로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금액이 변경되면 종합과세 대상은 현재 9만 명에서 40만 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단...
골드뱅킹, 금 ETF의 매매 차익에 대해서는 15.4%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된다.
수수료 측면에서도 KRX금시장이 가장 저렴하다. 매수·매도 수수료 기준 골드뱅킹은 2%, 금 ETF는 0.8~1%, 신탁은 1.6%가 적용되지만, KRX금시장은 0.6% 수준이다.
KRX금시장 관계자는 “KRX금시장은 투명한 금시장 육성을 위해 정부 주도로 설립된 국내 유일의 국가공인 금시장”이라며...
특히 지난해 소득세법 개정으로 인한 저축성보험 비과세 혜택 축소를 앞두고 진행한 절판 마케팅의 영향도 올해 1분기 수입보험료 규모가 더 크게 줄어든 것처럼 보이는 효과를 불러일으켰다.
또 지난 2월 기준 생보사 평균 운용자산이익률이 3.5%에 머무는 등 일부 보험사를 제외하면 투자실적도 저조하다. 여기에 일회성 매각 이익 제외 등 각 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