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스피지수가 배당락일 마감 효과로 1100선을 이탈하며 닷새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연말을 맞아 투자자들이 소극적으로 매매에 임하면서 1080선까지 주저 앉았다.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44포인트(2.63%) 하락한 1088.42을 기록하며 1080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날 국내 증시는 그동안 반등을 이끌어 낸 모멘텀이...
미국증시가 지난 주말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도 불구 국내증시는 이날 배당락일을 맞아 그동안 배당 기대감을 안고 매수세를 유입한 기관이 이날 매도세로 전환된 결과 장초반 내림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국내증시가 연말 장세로 접어들면서 전반적으로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개인이 순매수 우위를 연출하며 매수 방어에 나서고 있지만...
주도로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며 출발했습니다. 오늘 배당락일을 맞은 가운데 사상 최대의 프로그램매수차익잔고 물량 출회 우려와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우세했던 탓에 장초반 1891선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됐고, 기관이 천억원 이상 순매수한데 힘입어 지수 낙폭을 좁히며 상승반전에 성공했습니다.
배당락일임에도 불구하고 지수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개인들이 매도세를 나타내기는 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매수에 동참하면서 지수를 지지했다.
'윈도드래싱 효과'도 작용했을 것이며, 미국을 중심으로한 글로벌 증시의 안정세도 지수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
이제 내일이면 올해의 주식시장은 마감한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희망해 보지만...
올 12월 결산법인의 현금배당을 고려한 이론적인 현금배당락 지수가 코스피의 경우 1882.05P, KRX 100지수는 3845.45P로 추정됐다.
증권선물거래소(KRX)는 27일 12월 결산법인의 현금배당락 지수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추정된다고 밝혔다.
KRX에 따르면 KRX 100 지수는 전일(26일) 대비 55.00p(1.4%) 하락한 3845.45p로 추정되고, 이는 12월...
12월결산법인 배당락일인 27일 12월결산 상장법인의 배당을 받고자 하는 투자자는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아울러 올해 최종 매매거래일인 28일 주식시장이 폐장하고 매매시간의 변경은 없다.
대상시장은 증권시장(주식시장, 상장지수펀드시장, 신주인수권증서시장, 신주인수권증권시장, 주식워런트시장, 수익증권시장, 채권시장) 전체와 선물...
분기말 기관의 윈도 드레싱 가능성과 3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 도래 등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단기 고점에 다다랐을 가능성이 있으나 매도세가 그다지 강하지 않은 점은 추가상승의 여지가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다. 다만 사상 최고치 경신행진을 지속할 만큼 내부동력이 부족한 상태여서 당분간 지수보다는 종목별대응에 초점을 맞춰야하며, 실적...
72%로 0.09%포인트 낮아졌다. 1만여주의 주식매각대금은 14억4300여만원이었다.
한편, KCTC는 그동안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로 인해 지난 12일이후 연속 약세를 보였다. 260만주의 무상신주가 신규 상장된 26일에는 닷새만에 0.13% 소폭 반등했나 배당락일인 27일에는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한 3만2700원으로 마감하며 권리락 기준가(4만150원)를 밑돌았다.
증권선물거래소는 27일 2006년 12월 결산법인의 현금배당을 고려한 이론적인 현금배당락지수를 산출한 결과 코스피지수는 21.59포인트 하락한 1412.33, 코스닥지수는 5.51포인트 하락한 584.61로 추정했다.
거래소측은 "이는 지난해와 동일한 현금배당을 가정했을 경우로 배당락일인 27일 지수가 해당 폭만큼 하락하더라도 보합권으로...
특히 롤오버를 선택한 사모펀드의 경우 배당락일 청산에도 3일 결제에 따라 거래세가 부과되며, 26일은 연휴 직후라 유동성이 부족할 수 있는 만큼 다음주중에 집중적으로 조기청산을 노릴 수 있다는 것이다.
심 연구원은 "물론 사모펀드가 스프레드 수준에서 롤오버를 선택해 3월 만기청산까지 가더라도 이익을 얻을 수 있지만 자금이 3월까지 묶이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