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강점을 활용해 지난 6월 배달 라이더들만을 위한 전기 오토바이 공유서비스 ‘오늘은라이더’를 출시하면서 ‘라이더만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전시키고 있다. 앞으로 이 사업이 더욱 확대돼 법이 허락하는 한 다양한 운송수단을 스마트하게 제공함으로써 단돈 일이천만 원 때문에 매우 불리한 노동여건에서 일하는 운송 사업자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일명 '라이더'라 불리는 배달 기사 등 퀵서비스 기사, 대리운전 기사, 캐디, 간병인, 가사도우미, 수하물 운반원, 중고차 판매원 등이 특고에 포함된다.
올해 8월 기준 특고는 20대를 포함한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증가하며 1년 전(49만8000명)보다 6만2000명(12.5%) 늘어난 56만 명을 기록했다. 30대는 1년 전보다 1000명(-1.1%) 감소한 9만1000명이었고, 40대는 7000명(4....
배달앱 등 온라인 플랫폼의 중개·알선을 통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종사자가 전체 취업자의 8.5%인 22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월평균 소득은 약 192만 원 수준이었다.
고용노동부가 18일 발표한 '2021년 플랫폼 종사자 규모와 근무 실태 조사'에 따르면 플랫폼을 매개로 노무를 제공하는 넓은 의미의 플랫폼 종사자 수는 220만...
배달 시장에 몰렸던 외식 수요가 다시 오프라인으로 이탈하면서 ‘라이더 모시기’ 경쟁은 줄어들지만 배달앱 간 ‘소비자 잡기’ 마케팅은 과열로 치닫고 있어서다.
2일 배달업계에 따르면 배달앱은 위드코로나가 시행된 첫날부터 이탈하는 배달 수요를 잡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섰다. 최근 단건배달 확산으로 수익성 악화를 겪는 상황에도 배달앱이 수요를...
일부 라이더(배달원) 커뮤니티에서는 배달 수요 감소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콜(배달 주문)이 아예 없다’, ‘일이 없는 주간이다’, ‘나만 콜 없나’와 같은 의견들이 나왔다.
다만 단순히 ‘위드 코로나’만으로 배달 수요가 줄어든 것이라고 보기엔 이르다는 분석도 나온다.
박정훈 라이더유니온 위원장은 “(위드 코로나가...
2017년 2명에 불과했던 배달 플랫폼 종사자(배달 기사) 산재 사망자 수가 3년 새 7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소비가 급증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2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이륜차(오토바이)를 이용해 배달을 하다 사망한 배달 플랫폼 종사자 수는 1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2명)과 비교해 3년 새 15명이 더...
이번 총파업 투쟁과 총파업 대회에는 급식조리원·돌봄전담사 등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노조인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와 전국교직원노조, 금속노조, 공공운수노조, 건설노조, 배달 라이더 노조 등 민주노총 산하 노조들도 대거 참여한다. 이로 인해 국민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부는 민주노총의 총파업 집회 강행 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고개를 들 수 있는...
여기에 전공노·전교조가 점심시간 휴무, 조퇴를 예고하고 있고, 배달 라이더와 학교의 급식조리원, 돌봄전담사 등의 파업 참여가 예정돼 국민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안 장관은 "운송 거부 및 배송 거부 사태와 같이 국민적 관심과 사회적 파급력이 큰 현안에 대해서는 지방관서 차원에서 신속한 검토와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현장에서의...
한편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에서 일하는 배달 라이더와 학교 급식, 돌봄 등의 업무를 하는 교육공무직 노동자들도 이달 20일 총파업에 동참할 예정으로 국민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배달 라이더들은 공제조합 설립, 배달앱 기본료 인상, 노동권 보장을,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은 처우·복리후생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서울시는 20일 총파업 관련 불법 집회가...
또 배달 앱 수수료 문제, 골목상권 침해, 배달 라이더 갈등 등에 대해 질의를 받을 전망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수수료 갈등을 중심으로 한 플랫폼 규제와 관련한 질의를 받을 전망이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어떠한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정치권에서는 어떤 규제 방안을 준비하고 있는지 모빌리티 업계의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
특히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래를 해온 자동차 판매영업사원과 건설현장인부, 복사기 수리기사, 배달앱 라이더, 닭갈비집 아르바이트생, 소방관, 의사까지,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대거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또 SNS를 뜨겁게 달궜던 화제의 스타들과 앞선 K-팝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팬덤을 형성했던 오디션 끝판왕 등 눈에 띄는 익숙한 얼굴들 역시...
이순종 쎄미시스코 부회장은 “그간 안전사고와 환경문제 등 각종 민원을 야기하고, 비바람, 혹서, 혹한 등의 열악한 오토바이 위주로 된 배달운송 체계에서, 경형전기차 EV Z로 대체되면서‘안전하고 편리한’라이더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획기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EV Z 도입은 기존 초소형전기차에서 실질적으로 배달 전용 전기차로...
노조는 이날 성명에서 "배달 라이더의 산재 사망은 구조적"이라며 "배달 오토바이 공제조합을 설립해 저렴한 보험료, 의무 유상보험, 안전·배달교육 등을 책임지고 진행하겠다"고 했다.
노조는 또 사고로 숨진 숨진 A씨를 조롱하는 일부 누리꾼들의 행태를 비판했다. 노조는 "유가족은 악플 때문에 기사도 못 보고 마음껏 슬퍼하기도 어렵다...
일부는 배달 오토바이였다는 점을 들어 배달 라이더들의 과도한 속도 경쟁을 안타까워했어. 반면에 “안타깝지만, 화물차 앞으로 끼어든 것이 잘못”이라며 A씨의 과실을 따지는 누리꾼도 있었어.
“목숨과 맞바꾼 자녀계획...”접착제로 피임한 뒤 사망한 인도 남성
한 인도인이 초강력 접착제를 사용해 피임한 뒤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어.
24일 현지 언론에...
‘배민1’은 배민과 계약한 전업 라이더, 부업 커넥트가 주문 한 건을 곧바로 고객에게 배달하는, 쿠팡이츠의 단건 배달과 같은 방식이다.
배민 측은 소비자뿐 아니라 식당 업주의 선택권도 강화했다고 설명한다. 배민은 "식당들은 매장 상황에 따라 기존 '배달' 서비스나 '배민1' 중 하나를 택하거나 동시에 써서 배민 플랫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고...
당국, 사고 다발자 높이고, 무사고 할인 혜택 강화배달 라이더 高 보험료 불만…업계 “손해율 잡혀야”
금융당국이 높은 보험료로 배달 라이더들의 불만이 지속되자, ‘이륜차 보험료 현실화’에 또다시 나섰다. 골자는 사고가 많은 이륜차의 할증 구간을 확대해 전체 보험료는 낮춘다는 계획이다. 당국은 전반적인 제도 개선을 통한 손해율 완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와도...
김진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수 이후 GS리테일의 물류 인프라 활용과 이를 통한 상품 라인업 다변화, 메쉬코리아의 라이더 활용 등을 기대할 수 있다"며 "서비스 경쟁력 제고 시 점유율 반등 가능하며, 글로벌 퀵커머스 시장 규모가 30년까지 8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장성장 반영한 리레이팅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륜차를 쿠팡에서 렌탈해 배달하는 라이더에게는 유상운송보험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합은 쿠팡 본사 앞에서 ‘오토바이 무보험 정책을 바꾸라’며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쿠팡이츠는 보험사와의 시간제 보험 가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달 앱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배달수요가 지속해서...
그는 “(생수를) 보내도 될까 생각했는데 마침 라이더 분이 가신다고 하셔서 드린 것”이라며 “주문 자체를 받은 게 실수였다. 가신다 했어도 드리면 안 됐다”고 후회했다.
그러면서 “(생수를 판매해) 이득을 취하려는 목적이 아닌 고객 필요에 의해 주문해주신 것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보내드려야 된다고 생각했다”며 “다음부터는 이상한 주문 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