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은 20일 종합편성채널 4개사 대표들과 방송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경재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를 강조하며, “품격있는 방송환경 조성과 방송의 공정성·공익성 확보를 위해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종편채널 대표들은...
이 위원장은 지난 4월 10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도 “국민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면밀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 사안”이라고 전제한 뒤 “공영방송의 재원 구조를 정상화해 공영성 강화 차원에서 인상 문제를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대희 방통위 상임위원도 지난 4월 업무보고에서 “수신료 인상을 포함해 공영방송 재원구조를 안정화시키는...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이 “지상파 다채널 서비스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재 위원장은 19일 방송된 KBS 1TV ‘일요진단’에 출연해 “국민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무료로 서비스를 더 해 주겠다는 데 막을 이유가 없다고 본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영국과 독일 등에서는 40~50개의 지상파 채널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이에 이 위원장은 “방송사가 외주제작사를 통해 좋은 작품을 만들고, 외주제작사의 좋은 작품이 방송사의 수익창출에 기여하게 되는 상생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방통위가 노력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방송사, 외주제작사 등 사업자간에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제작시장에서 공정거래환경 조성을 위해 방송법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방통위는 이같은 문제에 대해 시장조사에 나서며 이번엔 주도 사업자를 면밀히 선별해 가중처벌을 가할 것임을 공표했다.
이 위원장은 케이블TV와 IPTV간 규제와 관련 ‘동일 서비스, 동일 규제’방침을 강력히 추진할 것임을 예고했다.
그는 “IPTV는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의 3분의 1을 넘지 못하도록 규제하는 반면, 케이블TV(SO)의 경우 케이블방송 가입자의 3분의...
방송업계는 “방통위가 이 위원장의 말 한마디에 유사보도 채널을 규제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면서 “이 위원장 역시 정부의 방송장악을 위한 행보에 들어간 것 아니냐”며 강한 반대입장을 표시하고 있다.
특히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과 여의도 텔레토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SNL코리아’ 등도 방통위의 제재를 받을 것으로 보여 논란이 일 전망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이경재 방통위원장이 취임한 후 첫 번째 조사로서 위반 주도사업자를 선별해 본보기로 처벌 하는 등 시장 안정화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예전과 다른 강도 높은 제재가 예상된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장안정을 유도하고, 최근 이통 3사의 ‘무제한 요금제’ 출시를 통해 요금 및 서비스 경쟁으로 전환하고 있는 분위기가...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이 6일 조셉 보아카이 라이베리아 부통령을 만나 방송통신 분야의 협력과 양국의 공통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라이베리아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국가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데 깊이 공감한다”면서 “한국의 방송통신 기업들이 라이베리아의 방송통신발전에 동반자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아울러 방통위가 지난달 23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 영업 담당 임원을 불러 보조금 경쟁을 자제하라고 경고하고, 다음날 이경재 방통위원장이 보조금 과열 주도사업자를 선별해 가중처벌하겠다고 발표한 점은 최근 다시금 불거진 과다 보조금 현상에 기인한다.
지난 3월 이통사 번호이동 건수가 8년만에 최소치를 기록하며 시장이 안정을 찾는가...
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일 “방송에서 가장 중요한 언론의 자유, 방송의 공공성·공정성을 지켜나가기 위해 어떻게 제도를 정비할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이경재 위원장은 이날 취임 후 첫 월례조회를 열고 “광고가 줄어들고 수익구조가 악화되면서 방송사 전반적으로 경영이 어려운데 광고 등 재원구조 개선을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이어 24일에는 이경재 방통위원장이 단말기 보조금 시장 과열과 관련 “주도사업자를 선별해 가중 처벌함으로써 규제 실효성을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시장 과열시 즉각 조사에 착수하고 주도 사업자를 선별해 강력 제재할 계획도 세웠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이통사 관계자는 “과다 보조금 지급문제와 관련, 일부 온라인 판매점과...
아울러 방통위는 위원회 회의규칙 제17조 제2항에 삽입된 ‘현행 속기록 작성 예외규정’을 삭제하기로 했다. 당초 이 규정에 따라 위원장은 제재를 위한 합의과정 등 속기하기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할 경우 위원들간의 합의를 거쳐 비공개로 진행하고 속기록을 작성하지 않을 수 있었다.
이번 규칙 개정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된 속기록 공개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방통위는 이에 따라 시장 과열시 즉각 조사에 착수하고 주도 사업자를 선별해 강력 제재할 계획이다.
이경재 위원장은 지난 18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도 “단말기 시장의 보조금 과열은 제재 수준이 약하고 모든 사업자에게 비슷하게 적용하기 때문”이라며 강력한 이용자 보호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한편 이같은 방통위의 정책에 이통3사가 어떤 대응방안을...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정보통신기술(ICT) 정책의 원활한 협조를 위해 유례없는 부처간 양해각서(MOU) 체결에 나선다.
방통위는 최문기 미래부 장관과 이경재 방통위원장이 25일 방통위 대회의실에서 정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처간 신사업 공동 유치를 위해 MOU를 체결한 적은 있지만 업무분담을 위한 부처간 MOU 체결은 매우...
이경재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대표적 친박(친박근혜)계 의원으로 꼽힌다.
그는 언론인 출신으로 공보처 차관, 국회 문방위 위원으로 활약하며 방송 정책에 관해 두루 잘 아는 전문가로도 분류된다.
이 같은 이유로 그는 정계, 언론계에 인맥이 두루 퍼져 있다. 또한 그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잘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기독교 국회의원과 모임을 결성하고...
방통위 관계자는 “기존 방통위의 업무 중 상당수가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됐기 때문에 위상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 위원장이 위원회를 맡을 경우 부처가 힘을 받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18대 국회 당시 여야 미디어법 처리 시 보인 추진력은 이 위원장의 뚝심을 보여준 좋은 예로, 향후 방통위 정책 추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재 방통위원장은 취임 전인 18대 국회에서부터 “수신료 인상은 더이상 늦출 수 없으며 정치권의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비치며 KBS 수신료 인상안에 대해 적극 제안한 바 있다.
KBS 수신료는 1981년 2500원으로 책정된 뒤 33년 동안 같은 금액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지난 2011년 수신료 1000원 인상안을 추진했지만 여야의 첨예한...
“앞으로 방통위는 공공성과 공익성이라는 가치를 유지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수장에 오른 이경재 위원장이 취임 일성으로 ‘가치 집중’을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17일 오후 2시 진행된 취임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미래창조과학부와 조직을 분리하다 보니 업무 분담도 달라지게 됐다”며 “미래부의 임무가 일자리 창출, 융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