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7일 종합편성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대표와 만나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재난방송에 대한 당부사항을 전하고 방송업계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은 세월호 침몰 사고 직후 종합편성채널이 특보 체제로 전환해 재난방송을...
방통위 관계자는 “전임 방통위원장이 주장했던 것으로 신임 최성환 위원장이 부임한 후 이 내용을 보고했다”며 “최 위원장이 보조금 근절과 이통시장 안정을 위해 제도화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현재 이통3사와 제도 도입과 관련해 구체적 시행방안 등 방법론에 대한 논의하고 있다.
새로운 제도 도입과 별도로 이통3사는 제조사와 협의를 통해 단말기...
방송통신위원회 최성준 위원장은 23일 한국방송협회 회장단과 만나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당부하고 방송업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최 위원장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보도 내용이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사고 수습이 완료될 때까지 피해 현장, 구조 상황 취재·보도에 있어 피해자와...
방통위는 5명의 상임위원 중 위원장을 포함한 2명은 대통령이 지명하고 나머지 3명 중 2명은 야당, 1명은 여당 추천을 받아 임명한다. 현재 야당이 추천한 고삼석 내정자가 대통령의 재가를 받지 못했다.
이에 야당 측은 나머지 1명의 상임위원을 임명한 후 회의를 진행하자고 제안했지만 여당 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편, 허원제 위원은 경남 고성 출신으로...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이동통신 시장 안정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최 위원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이통3사 CEO를 만나 보조금 근절방안을 논의하고 유통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안을 챙기는 등 강행군에 나서고 있다.
최 위원장은 16일 오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SK텔레콤 하성민 사장, KT 황창규 회장,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과 조찬 간담회를 열고, 과잉...
최 위원장은 이에 대해 “판매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방통위 사이트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겠다”며 “방통위 직원들과 판매점 상인들이 정기적으로 만나 면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지난달 13일부터 시작된 이통사 영업 정지로 인해 테크노마트에 있던 판매점 200여곳 가운데, 60여곳이 폐업을 하거나 영업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업을...
영업정지 기간 중 이통사간 상호 비방과 고발이 이어짐에 따라 최 위원장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직접나선 것이다. 이날 최 위원장은 영업정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리점 및 판매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이통3사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시장 안정화를 위한 의견 청취와 당부도 잊지 않았다. 최 위원장은 이통3사 임원들에게 “시장 안정화를 위해 불법 보조금...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이날 오전 김 위원에게 방통위 부위원장을 선출하는 상임위원회 회의를 16일 개최할 테니 참석하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3기 방통위원회는 지난 8일 박근혜 대통령이 최성준 위원장을 임명하면서 공식 출범했다. 하지만 야당에서 추천한 고 상임위원 내정자에 대한 임명이 미뤄지면서 3기 방통위는 사실상 비정상적으로 출발했다.
김...
미래창조과학부 최문기 장관과 방송통신위원회 최성준 위원장이 방송통신 분야 협력을 강화하자고 약속했다.
최문기 장관과 최성준 위원장은 14일 정부과천청사 인근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향후 양 기관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날 자리는 상견례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회동 내용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미래부 장관, 방통위원장 등 주무부처 수장이 직접 나서 엄중 처벌하겠다, CEO를 형사고발까지 하겠다고 엄포를 놔도, 일주일이 채 못간다.
정부는 모양새가 빠질 대로 빠졌고, 이통 3사는 양치기 소년으로 전락한 지 오래다.
순진한 국민들에겐 바가지를 씌우고, 젊은 세대들은 밤 사이 불법사이트를 통해 공짜폰을 얻는, 스마트폰 소비자가격 불평등은 사실 '질서'의...
최 위원장은 8일 과천 방통위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방송·통신의 새로운 환경에 걸맞은 법·제도와 규범 확립이 중요하다"며 "꼭 필요한 규제와 사업자·이용자에게 불편만 끼치는 규제를 구분해 개선할 수 있도록 조속히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방송통신 현안과 관련해 이해당사자들의 첨예한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법, 원칙의 준수”라며...
이에 따라 최 위원장과 이기주, 허원제, 김재홍 위원 등 4명으로 위원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3기 방통위는 단말기 보조금 문제, UHD 방송 상용화 등 사업자 간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특히 보조금 문제는 제2기 방통위 때인 지난해 12월부터 이통 3사에 역대 최대인 106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최근엔 영업정지 명령을 내리는...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최성준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공식 임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오늘 오후 최 위원장의 임명안을 재가해 최 위원장이 정식으로 임명됐다”고 전했다.
방통위는 이날 오후 최 위원장의 취임식을 진행한다.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낸 최 위원장은 지난달 14일 신임 방통위원장으로 내정된 이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쳤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4일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최 후보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임명 절차를 거쳐 방통위원장으로 정식 취임한다.
미방위는 4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 합의로 보고서를 의결했다. 앞서 1일에는 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바 있다.
미방위는 최 후보자가 판사 출신으로서...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통신 시장에 만연한 과잉 보조금에 대한 해법과 KBS 수신료 인상에 찬성하는 입장 등을 밝혔다.
최 후보자는 1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가 개최한 인사청문회에서 이동통신 3사의 보조금 과열 경쟁과 관련해 “이동통신 유통점 수를 전체적으로 줄이는 등의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 후보자는 “휴대전화...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1일 KBS 수신료 인상문제와 관련 “논의가 이뤄진 이상 신속할수록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수신료 인상 필요성에 공감하느냐는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의 질의에 “참된 국민방송이 되려면 광고에 의존하고 시청률에 연연하기보다는 수신료로 재원을 마련해야...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배우자가 보유하던 현금 1억5000만원이 갑자기 사라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유승희 국회의원은 "최성준 후보자 배우자의 현금 1억5000만원이 2012년에 갑자기 행방불명됐다"며 "뭉칫돈은 2013년 이후 예금에도 다시 나타나지 않았고, 부동산 등 다른 재산목록에도 존재하지...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외부 강연 등으로 연간 10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유승희 의원은 29일 "최 후보자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 동안 외부 강의와 회의 참석 등의 부수입으로 4884만원을 벌어들였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통상 판사의 업무 부담이 과중하다는 점에서 최 후보자의 여유로운...
방송통신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해 관련 경험과 전문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업무추진력과 조직관리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조직내 신망도 두터워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방통위 상임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한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과 위원 1명은 대통령이 지명·임명하고, 나머지 3명은 국회(여당 1명, 야당 2명)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