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시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수산물 소비가 급감해질 것도 대비한다.
노 회장은 “전국에 있는 위판장을 중심으로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지속해서 실시할 것”이라면서도 “방사능 검사를 통과한 수산물에 대해서는 별도로 표기하는 등 국민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했다.
노 회장은 “국민건강과...
최근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예정 등으로 수산물 안전과 방사능 안전성 검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해양수산부는 국민이 직접 방사능 검사를 원하는 수산물을 신청할 수 있도록 ‘국민신청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게시판(seafoodsafety.kr)’을 신설하고 24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국민 누구나 방사능 검사 게시판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등 수산물 안전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비해 수산물 안전관리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상근 해수부 차관이 주재해 지자체의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해수부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경남, 전남, 제주 등 수산물 주요 생산지역을 관할하는 12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석해 방사능 검사 분석 장비 지원...
그러나 일본이 원전 오염수를 해양 방류할 경우 당분간 수산물 소비가 줄어들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국내 수산물의 안전성을 더 국민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일본이 원전 오염수 방류에 나서면 우리 바다와 수산물이 방사능에 안전하다는 것을 확보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비해 우리 바다와 수산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빈틈없는 관리·통제 시스템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간 정부는 후쿠시마 주변 8개 현 모든 수산물 및 15개 현 27개 농산물 수입금지 등 일본산 식품 수입규제를 하고 국내 해역에서 생산되는 전 품종을 대상으로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전년 대비 2배...
“신뢰할 만한 보호 프로그램 확인”환경영향평가 관련 추가 주문도연내 최종 보고서 발간 계획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중간 보고서를 발표하고 대체로 만족하다는 평을 내놨다.
5일(현지시간) IAEA는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태스크포스(TF)팀은 IAEA의 관찰이 방사능 환경 영향 평가(REIA)와 같은 주요...
일본 정부가 올해 봄 또는 여름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해양 방류할 계획인 가운데 정부가 우리 바다의 방사능 안전성을 지도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양수산부는 6일부터 해양환경정보포털 누리집(www.meis.go.kr)에서 해양방사능 조사 결과를 지도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서비스는 6일부터 일주일간의...
그는 “방사능에 오염된 수산물로 국민 생명 위협당하고 수산물 속이기 수산업은 궤멸될 수밖에 없다”며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투기 시도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주변국에 대한 핵 도발이자 인류를 향한 핵 테러 시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은 결코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투기 강행을 좌시하지 않겠다”며 “또 주변국과의 연대를 통해서 반드시 이를...
NHK는 “기형 등 단어는 후쿠시마 오염수 탱크가 거의 다 찼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시기에 늘어난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쌀도 ‘방사능’, ‘세슘 검사’ 등의 단어와 함께 언급됐는데요. ‘방사능’은 지난해에도 후쿠시마 쌀을 소개하는 글에서 두 번째로 많이 언급됐습니다.
일본 정부와 후쿠시마현은 이 같은 인식을 근거 없는 소문으로 벌어지는 피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만 생각해서 대처하면 된다”며 “‘닥치고 반일’도 안되지만, 역사를 부정하는 친일도 안 된다. 대한민국의 건전한 정치세력이라면 종북도, 친일도 아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대일외교에서 지켜야 할 선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기 바란다”며 “우리가 그 선을 지키고...
24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민생당 제주도당은 이날 오전 11시 제주일본국총영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밝혔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달 13일 열린 후쿠시마 제1원전 방류 관련 관계 각료회의에서 오염수를 올해 봄부터 여름 사이에 방류하겠다고 예고했다. 원전 오염수를 더 이상 보관할 곳이 마땅치...
결과 오염수 해양 방출이 사람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충분히 작다는 걸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우리 정부는 도쿄전력이 수정 심사서를 NRA에 제출한 이후 핵종 재선정 근거 등 기술적 질의를 사전에 제시했다. 정부 관계자는 “일본의 해양방출 시설의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평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원근해 방사능 조사 정점 확대, 국내...
결국 오염수를 방류해도 안전하다는 결론이다.
이에 환경단체 등은 일본 정부의 데이터를 신뢰할 수 없고 삼중수소를 제외한 다른 방사능 핵종에 대한 분석이 빠져 있다고 지적해왔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도 신정훈 민주당 의원이 "정부가 시뮬레이션 결과를 책임감 있게 발표하고 국민 우려에 대해서도 해명해야 하는데 학회 발표를 통해 어물쩍...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이르면 올해 봄 바다에 방출키로 하면서 이에 대응해 정부가 주요 수산물 생산해역 등을 중심으로 해양 방사능 조사를 확대키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전국 연안해역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해양 방사능 조사정점을 올해 2월부터 전년보다 7개소 더 추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풍요로운...
14일 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23 수산경제전망' 보고서를 보면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올 상반기 해양 방류할 예정이다.
앞서 일본은 오염수 저장탱크가 가득 차는 시기를 고려해 2023년 봄부터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후쿠시마 제1원전 앞바다에 방류하겠다고 2021년 4월 발표한 바 있다.
실제 방류가 이뤄질 경우 국민 건강에 대한...
고미호가 눈을 감자, 참담함을 느낀 박창호는 최도하가 평소 자주 찾는 수영장 물을 방사능 오염수로 가득 채웠다. 방사능 오염수 노출 사고로 투병하다가 사망한 고미호의 복수에 나선 것. 결국 최도하는 피를 토하며 비참한 죽음을 맞이했다. 방송 말미, 박창호는 “좋은 빅마우스가 됐으면 좋겠다”는 고미호의 말을 떠올리며 새로운 삶을 다짐했다. 권선징악의...
임 회장은 내년 경제사업 경영구상의 핵심으로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꼽고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과 관련해 "방사능 검사 공인검사기관 지정을 추진, 수협이 수산물 안전과 위생관리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산물 위생과 품질 향상을 위해 목재 어상자를 플라스틱으로 대체하고 산지 위판장 현대화사업을 확대해 수산물 물류...
안전 분야에선 전자감독 및 가석방 전담인력, 출입국 전자여행 허가, 마약사범 직접수사, 지하웹(다크웹) 전담수사, 일본 방사능오염수 대응에 274명을 집중 배정하며, 미래 대비 분야에선 미래 이동수단 추진, 탄소중립 등 농업구조전환, 청년취업 지원, 디지털서비스 개방 추진을 위해 61명을 보강한다. 경제활력 분야에선 관광산업 혁신, 지방권 광역철도, 에너지 등...
어 의원은 "방사능 오염수가 얼마나 무서우냐"며 "인체에 영향을 주는 물질이 63개가 포함돼 있고 30년 이상 바다에 버리면 수산물 소비는 반 토막 나고 수산업 피해도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 위성곤 의원도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면 수산업에 타격이 예상된다"며 "일본이 2016년부터 방류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철저히 관리하고 해양보호구역 확대 및 돌고래 해양방류 등을 통해 해양생태계의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 불법어업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해 3000톤급 이상 대형 어업지도선을 신규로 배치하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가능성에 대비해 방사능 조사를 확대하고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검사도 더 강화하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