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겸하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방미 기간 경제외교뿐만 아니라 한미 우호 관계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최 회장은 방미 중 미 조지아주와 워싱턴 D.C.에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비를 찾았다. 지역 경제단체, 대학과 연계해 아시아계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한미...
민주당,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이 참석 의사를 밝혔다. 국민의힘도 김 대표대행의 참석이 확정됐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 3박5일간의 방미 성과를 공유하고 한미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백신·안보·경제 현안과 관련해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이 만나는 건 지난해 2월 이후 1년 3개월여 만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참모들에게 “방미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구체화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참모진과 내부 회의를 갖고 이 같이 지시했다고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귀국 후 방역 관련 절차가 종료된 후 바로 업무에 복귀해서 총리 주례회동과...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중국 측에 우리가 공동성명과 관련한 설명을 했나'는 질문에 "외교부 등을 통해 이번 문 대통령의 방미와 관련해 중국 측과 필요한 소통을 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대만 해협 관련 내용이 최초로 성명에 포함됐지만 양안관계의 특수성을 감안하면서, 역내 정세의 안정이 우리에게도...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는데 여러 가지 성과가 있었다"며 "미사일과 관련해 그간의 규제를 완전히 없애고 미사일 주권을 회복한 것은 대한민국 역사상 획기적 상황 변화다"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이 발전하는데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모든 국민이 환영할 일이다"고...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방미 성과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상상 이상의 엄청난 성과였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은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 국격이 '뿜뿜' 느껴지는 한미정상회담이었다"며 이같이...
23일 대한상공회의소와 SK는 최태원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에 취임한 이후 첫 해외일정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사절단에 참여했으며, 미국 측 재계 인사들과 경협 네트워크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에 참여한 유일한 경제단체장인 최태원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21일(현지시간) ‘한미 비즈니스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했다. 그는 반도체와 배터리...
그 외에도 성김 대북특별대표 임명 발표와 미국 국민 및 한국 교민의 환대, 한국계 의원 네 명의 환영 등에 대해서도 감사의 메시지를 건넸다.
문 대통령은 3박 5일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귀국 전 미국 조지아주 SK배터리 공장 방문을 마쳤고 오전 8시경 미국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방미를 계기로 양국 정부가 핵심 경제 파트너로서 핵심산업의 공급망 안정성을 위한 협력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양국 기업의 투자와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시장점유율 확대로 국내 중소·중견 협력사의 수출 및 동반 진출 기회가 확대되고, R&D 협력을 통해 우리 기술의 고도화를...
모더나와 위탁생산을 협의 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존림 대표와 현재 아스트라제네카ㆍ노바백스 백신을 위탁 생산하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안재용 대표도 미국으로 출국했다.
권 장관의 방미 일정에는 이강호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도 동행했다. 코로나19 대응과 함께 의약품ㆍ의료기기 등 보건의료산업 전반을 협력하는 방안도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
비디아이 관계자는 “이번 방미를 통해 미국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지원과 규제 전반에 대해 확인했다”며 “국내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고 미국 정부가 세금감면 조치를 통해 기업의 그린에너지 사업 투자를 장려하고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내에서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해상풍력 등 다양한...
송 대표는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알링턴 국립묘지 방문을 시작으로 3박5일 방미 일정을 하고 있다"며 "미국 하원 지도부 간담회, 카밀라 해리스 부통령 접견 후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한미회담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이래 두번째 정상회담이며 문 대통령과는 첫 만남인 한미정상회담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
또 이번 방미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첫 해외 방문이라고 소개하면서 "나의 방문으로 일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아는데, 그 수고가 보람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펠로시 의장은 "문 대통령을 모시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환영하면서 "한반도 비핵화뿐 아니라 기후문제에 대해서도 문 대통령은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문 대통령이 방미 공식 일정을 알링턴 국립묘지 방문으로 시작한 것은 한·미 동맹의 굳건함과 이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이후 국립묘지 기념관 전시실로 이동해 ‘무명용사와 그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라는 문구가 새겨진 기념패를 기증했다. 외국 정상 방문 시 전시실에 기념물을 전시하는 관행에 따른 것이다.
이...
문 대통령은 이날 방미 첫 일정으로 ‘미국의 성지’로 불리는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이후 워싱턴DC를 네 번 방문했지만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1·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 베트남전 전사자들이 안치된 ‘무명용사의 묘’를 찾아 헌화하고, 낯선 땅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모든 군인들의 희생에 경의를...
문재인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오전(한국시간 20일 밤) 워싱턴DC 인근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해 헌화하는 것으로 미국 방문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문 대통령은 이곳에서 '무명용사의 묘'를 참배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이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링턴 국립묘지는 참전용사 및 가족 약 40만명이 잠들어 있는 미국 최대 국립묘지 중 하나로...
삼성전자가 상무부 회동에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석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에 삼성, SK, LG 등 국내 주요 그룹 경영진이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미국에 8조4000억 원 규모 투자 계획을 밝혔으며, 삼성전자는 20조 원 규모 투자 계획을 공개할 것으로 관측된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이번 일정이 마무리되면 반도체·2차전지 업종을...
문 대통령은 20일 알링턴 국립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미 일정에 나선다.
문 대통령은 21일 낮(한국시간 22일 새벽)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한다. 지난달 22일 기후정상회의에서 화상으로 얼굴을 마주한 지 한 달 만의 대면이다.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새 대북정책을 토대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이어 “코로나19 백신 부족에 대해 현장의 어려움 해결보다는 억지 성과에 대한 자화자찬만 이어 왔다는 점에서 걱정이 크지만, 그럼에도 이번 방미가 꼭 성공하기를 절박한 마음으로 기대해 본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최형두, 박진 의원은 한미 정상회담에 앞선 12일 당 차원의 백신대표단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했다. 이를 두고 민주당은 “미국에 혼선만 줄 수...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19일 방미 길에 올랐다.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한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4개월 만에 이뤄지는 양국 정상 간 첫 대면이다.
청와대는 두 정상이 코로나19 대응과 백신 협력,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공동노력, 반도체·배터리 공조 등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긴급한 현안들로, 백신 확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