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대상 검체 가운데 백신 접종은 281건, 미접종은 277건이었다. 미 접종군의 배양 양성률은 53%로, 백신 접종군의 양성률(34%)보다 1.56배 높았다.
방대본은 “백신 접종 효과에 따른 접종자의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미 접종자에 비해 감소했음을 뜻한다”며 “7일 격리와 나머지 며칠간 일반적인 주의를 하면 사회적으로 감염 위험은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만132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집계에서 누락된 7만여 명이 합산된 수치로, 이를 제외한 신규 확진자는 55만 명 정도다. 1주 전보다 10만 명 이상 불어난 규모다.
정부는 지난주를 정점 구간 초입으로 판단했다. 이주부터 정점의 출구인 다음 주까지 일평균 37만 명가량의...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36만23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사망자는 하루 새 293명 추가돼 12일(269명) 이후 사흘 만에 역대 최다치를 갈아치웠다. 신규 사망자에는 10세 미만 소아도 2명 포함됐다. 1명은 기저질환이 확인된 사례이며 1명에 대해선 조사가 진행 중이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도...
13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4일부터 1개월간 한시적으로 응급용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면 의사 판단하에 확진으로 간주돼 PCR 검사 양성과 동일하게 관리된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전국 호흡기 전담클리닉 459개소와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만19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도권에서만 18만 명 가까운 확진자가 쏟아졌다. 이조차 휴일 진단검사 감소로 확진자가 주는 휴일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통상 휴일효과는 수요일 소멸된다. 따라서 16일 이후에는 휴일효과 소멸에 검사·확진 방식 변경이 맞물려 일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만754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1113명으로 전날보다 26명 늘었다. 사망자는 하루 새 206명 추가돼 누적 9646명이 됐다.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선 건 5일(216명) 이후 닷새 만이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도 비수도권에서 70%를 넘어서는 등 전반적인 의료역량이...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만246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휴일효과가 종료되는 수요일(발표기준) 기준으로 보면, 증가 폭이 전주(2일) 4만7789명에서 이주 12만3225명으로 3배 가까이 확대됐다. 주마다 신규 확진자가 두 배로 불어나는 더블링이 재현될 조짐이다.
방대본은 당초 국내 기관들의 전망치를 기초로...
앞서 정은경 질병청장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투표 관련 외출 시 준수사항'을 안내한 바 있다.
정 청장은 "이동할 때는 도보 또는 자차, 방역택시 등을 이용하고, KF94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면서 투표사무원 외의 타인과의 접촉 또는 불필요한 대화를 자제해달라"며 "아울러 투표 이후에는 다른 장소를 방문하지 말고 즉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만71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재원 중 위·중증환자는 955명으로 전날보다 70명 늘었으며, 사망자(139명)는 닷새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집중관리군 18만1939명을 포함해 115만6185명이다.
방대본은 3월 1주차(2월 27일~3월 5일) 주간 위험도를 전주 ‘높음’...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인구 대비 예방접종률은 1차 접종이 87.4%, 2차 접종은 86.5%, 3차 접종은 62.0%다. 18세 이상 성인은 71.8%가 3차 접종까지 마쳤다.
한편, 이날 신규 확진자는 21만716명으로 집계됐다. 통상 월요일(발표기준)에는 주말 진단검사량 감소가 반영돼 확진자가 줄고, 검사량 회복이 반영되는 수요일부터 다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만71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885명)보다 70명 증가한 955명으로, 1000명에 가까워졌다.
위중증 환자가 9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월 4일(973명) 이후 62일 만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5일과 6일에는 800명대 후반을...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만362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도권에서만 13만 명대, 경남권에선 4만 명대를 기록했다.
가파른 확진자 증가에 의료역량도 고갈 위기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900명에 육박하고, 사망자는 161명이 추가됐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집중관리군 17만2831명을 포함해 112만50명까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만8880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766명으로 전날보다 4명 느는 데 그쳤으나, 사망자가 하루 새 128명 추가됐다. 역대 최다치다. 가파른 확산세에 소아·청소년뿐 아니라 고령층(60세 이상) 확진자도 큰 폭으로 늘어서다. 특히 최근에는 전체 확진자 중 고령층...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만924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고점(2월 22일, 17만1452명)을 5만 명 가까이 웃도는 규모다. 위중·중증환자와 사망자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다. 재원 중 위·중증환자는 762명으로 전날보다 35명 늘었다. 사망자는 96명 늘어 누적 8266명이 됐다. 3일 연속 100명 안팎의 사망자 발생이다.
확진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질병청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정점을 지난 국가들은 방역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나라도 다른 국가들과 유사하게 오미크론의 낮아진 중증화율과 높은 전파력 특성을 고려해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함으로써 고위험군 중심의 대응체계로 사망 등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확진자 동거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3월 9일 일일 확진자가 23만 명 이상, 재원 중인 중환자는 1200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외 연구진이 지난 23∼24일 수행한 향후 발생 예측을 종합한 것이라고 정 청장은 설명했다.
정 청장은 "유행의 정점 시기는 3월 초부터 중순까지 폭넓게...
◇확진자 증가 둔화에도 위·중증 증가 지속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만356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휴일효과가 종료되는 수요일(발표기준)부터 일요일까지 확진자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이주에는 수요일 이후 나흘 연속으로 확진자가 감소했다. 단, 확진자 발생이 감소세로...
◇‘3월 중순 최대 27만 명’ 예측도 엇나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만1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하루 새 69명 늘어 581명이 됐다. 누적 사망자도 7689명으로 82명 증가했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브리핑에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2~3주 뒤에 위·중증이나 사망이 증가하는...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지난 18일부터 렉키로나주 신규 공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방대본은 “렉키로나주의 인비트로(in vitro·시험관 시험) 중화능 약리시험 결과,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활성을 보일 가능성이 낮게 평가됐다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렉키로나주는 코로나19 환자에게 쓰인 주사 치료제다. 작년 2월부터 이달 17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