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측은 “곽 사장은 1994년 엔지니어로 입사한 이래 반도체 제조와 기술 관련 여러 사업에서 탄탄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라며 “최근 중요성이 커진 안전 업무와 함께 전사 개발, 제조 등 기술 전 분야를 통합적으로 이끌어갈 적임자로서 곽 사장을 각자대표이사에 선임하기로 이사회에서 뜻을 모은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존...
SK하이닉스시스템IC와 키파운드리는 8인치 웨이퍼 팹(fab) 운영기업으로 전세계 팹리스 등에 90 나노미터 이상의 성숙제품 파운드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하이닉스시스템IC는 CMOS 이미지 센서, 전력반도체(Power IC), 디스플레이구동칩(DDI) 등을, 키파운드리는 DDI, 혼합신호(Mixed Signal), 비휘발성 메모리(eNVM) 등을 각각 주력 분야로 하고 있다.
공정위는 두...
M15 공장, 10월 2단계 작업 마무리낸드 관련 투자 및 연구 개발 박차 인텔 인수로 점유율ㆍ실적↑ 기대
SK하이닉스가 D램과 함께 낸드 플래시 사업을 확장하며 ‘메모리반도체 사업’ 양날개 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는 10월까지 청주에 있는 M15 팹(공장)에 2단계(Phase2) 작업을 마무리한다. M15 팹의 잔여 공간에 장비를...
전 공정 장비 분야 투자 2022년 1030억 달러대만, 투자액 가장 많고 한국ㆍ중국이 뒤이어
글로벌 반도체 팹(공장) 장비 투자액이 역대 최고치인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23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올해 반도체 전 공정 장비 분야에 대한 투자액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1030억 달러(약 125조214억 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짓 마노차...
인텔은 15일(현지시간) EU 투자 발표 간담회를 통해 독일에 반도체 공장(팹)을 건설하고 향후 10년간 유럽에 반도체 생산과 연구ㆍ개발을 위해 800억 유로(약 110조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인텔은 독일의 최첨단 대규모 반도체 팹에 170억 유로(약 23조 2845억 원)를 투자하고 프랑스에 새로운 연구개발 및 설계 허브를 조성한다. 또 아일랜드, 이탈리아...
이는 단순히 SMIC 제재에 대한 대안책 이상으로 자국 영토 내 반도체 생산을 늘리기를 희망하는 미국과 삼성전자의 파운더리 확장 필요성에 대한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미국의 SMIC 제재가 현실화됐을 경우 삼성전자의 글로벌 8인치 파운드리 팹 생산량이 늘어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된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대만 TSMC의...
그러면서 "올해 상반기 중 '첨단 패키징 등 포스트 Fab(팹·반도체 생산 공장) 선도 전략'도 수립하겠다"며 "오는 8월 국가첨단전략산업특별법 시행을 계기로 전력·용수 구축 등 기반시설 지원 기준도 올해 상반기 내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산업의 육성 전략도 마련했다. 홍 부총리는 "혁신형 건강 관리...
글로벌 5개사가 반도체 팹(Fab·제조시설)과 디스플레이 팹을 현지에 세우기 위해 총 205억 달러(약 24조5000억 원)의 투자 방안을 인도 정부에 제시했다고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아이폰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위탁생산업체 대만 폭스콘(훙하이정밀)과 인도 베단타 합작사, 싱가포르 소재 IGSS벤처스와 ISMC 등 3개사가 5세대(5G)...
엔시트론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비메모리 반도체 수급난으로 하이센스를 비롯한 주요 TV 및 가전 기업들로부터 공급 확대 요청이 쇄도하는 중"이라며 "안정적인 팹(Fab, 공장) 물량 확보를 통해 고객사 수요 증가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엔시트론은 국내 대표 음향 관련 비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이다. 중국 TCL과 하이센스, LG전자 등...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은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반도체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토지 매입과 관련해서는) SPC(투자목적회사)가 토지를 사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현재 용인 클러스터와 관련한 진도는 잘 진행되고 있으며 첫 번째 팹(공장) 오픈에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R&D센터 완공...
이 사장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토지 매입과 관련해서는) 아시다시피 SPC가 토지를 사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우리가 주체가 아니다 보니 구석구석 알지 못하지만 진도 잘 나가고 있는 상황으로 첫 번째 팹(공장) 오픈에 지장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SK하이닉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발표한 ‘용인 클러스터 외 다른 부지를 고려한다’는...
세계 3위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 대만 UMC는 15일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중국 쑤저우에 있는 8인치 파운드리 팹 생산을 잠정 중단한다”며 “전사 직원을 대상으로 PCR(유전자증폭) 테스트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절차가 완료되면 현지 당국 승인을 받아 조속히 생산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UMC는 해당 공장에서 전체...
미국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EU는 1년이 넘도록 3대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인텔, TSMC에 차세대 반도체를 생산하는 공장 ‘메가 팹’을 세우도록 밀어붙였지만, 아직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며 “EU 반도체법은 경쟁력을 강화해 미·중과 경쟁하려는 EU의 가장 야심 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모습을 보임에 따라 향후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들의 선택지도 더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EU는 1년이 넘도록 삼성전자와 TSMC, 인텔이 차세대 반도체를 생산하는 ‘메가 팹’을 설립하도록 밀어붙였지만, 아직 공장을 확보하지 못했다”며 “인텔은 이번 법안이 유럽에서의 계획들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미국 낸드 자회사 솔리다임 출범, 이천 M16 팹 본격 가동 등에 앞서 선제적으로 인원을 충원하기 위해서다.
특이한 점은 최근 진행한 실적 발표에서 회사 측이 “예년보다 채용 규모를 늘릴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는 점이다. 통상적으로 기업들은 한해 사업전략 수립 시 예상 채용인원을 설정해놓지만, 이를 전년도와 대비해 실적...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생각보다 빠르게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에 의한 중국 시안 봉쇄로 삼성전자 시안 낸드(NAND) 전 공정 팹과 마이크론 메모리 후공정 팹에서 약 한 달 동안 생산 차질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재고를 소진해서 업황 반등 시점을 앞당길 이벤트였다”며 “디램/낸드 모두 2분기 중 가격...
더불어 SK하이닉스는 "향후 3년간 창출되는 FCF의 약 5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쓰고, 상황에 따라 자사주 매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미국 낸드 자회사 솔리다임 출범, 이천 M16 팹 본격 가동 등 미래 신성장동력 준비를 위해 인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 수요 둔화 전망에도 공장 신설 등 투자 확대코로나19 이후 반도체 사용처 확대된 영향올해 회사 매출 최소 25% 증가 전망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가 올해 반도체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도 투자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TSMC는 올해 440억 달러(약 52조 원)의 자본을 투입할...
보통 메모리 반도체 사업이 인수하면 ‘1+1=2’ 공식이 잘 들어맞지 않는 편인데, 이 인수 건은 2에 가까운 시너지를 낼 것으로 봤다”고 설명했다.
단순한 반도체 공급사 역할에서 벗어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청사진도 밝혔다. 세계 최대 ICT 시장이자 격전지인 미국에서 '인사이드 아메리카(Inside America)' 전략을 실행하고, 미주 사업조직과...
‘팹’으로 알려진 반도체 제조 시설 하나를 운영하려면 대학에서 교육받은 수천 명의 엔지니어가 필요하다고 WSJ는 설명했다.
실제로 인재관리업체 에이트폴드는 2020~2025년 사이 미국에서만 약 7만~9만 명의 직원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다. 해외 공급망으로부터 자립 강화를 모색하는 미국 의회의 계획이 실현된다면 필요 인력은 30만 명으로까지 확대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