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경찰의 지원을 뭉갠 윗선의 안일한 대응, "할 만큼 했다"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소방ㆍ경찰 인력을 미리 배치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던 것”이라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발언은 공직자 자질마저 의문을 품기에 부족함이 없다.
경찰과 지자체 대응 등이 참사의 첫 번째 원인이겠지만, 미숙한 시민의식도 거론하지 않을 수...
오세훈 서울시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윤희근 경찰정장,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 등 고위 공직자들이 국민 앞에 고개 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11차례 112 신고에 대한 경찰의 늑장 대처를 질타하며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철저히 진상을 밝히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사후약방문’이라는 비판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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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홈페이지 ‘열린 구청장’ 폐쇄…“사고 수습 완료 시까지 중단”
현재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구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구청 홈페이지 내 ‘열린 구청장실’도 이용도 중지된 상태다. 구청장에게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코너로 바로 연결되는 ‘구청장에게 바란다’ 화면을 클릭하면 ‘이태원 사고로 인하여 수습 완료 시까지 서비스를 일시 중지합니다....
그러나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책임 회피성 발언 논란이 커지면서 강공 모드로 전환했다. 전날 ‘112 신고 녹취록’ 공개 이후 당국의 초동 대처에 대한 비판 여론이 고조되면서 공세 수위도 높이고 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112 신고 녹취록’을 언급하며 “막을 수 없던 참사가 아니다.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며 “하지만 대통령, 총리, 장관 등...
국무총리실과 행안부는 ‘참사’를 ‘사고’로, ‘희생자’를 ‘사망자’로 표기하도록 지시했고,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참사 이틀 뒤 언론 인터뷰에서 “구청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은 다했다”며 “이태원 핼러윈 행사는 주최 측이 없어 ‘축제’가 아니라 ‘현상’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일 외신 기자간담회에서 정부 책임을 묻는 질문에 농담성...
축제면 행사의 내용이나 주최 측이 있는데 내용도 없고 그냥 핼러윈데이에 모이는 일종의 어떤 하나의 ‘현상’이라고 봐야 된다.” - 지난달 31일 박희영 용산구청장
최근 세상을 뒤흔들고 있는 레고랜드 디폴트 사태와 이태원 참사의 직간접 당사자들이자 책임자들의 말이다. 이 말을 듣는 순간 떠오른 것은 두 가지. 우선, 프린스턴대 철학과 명예교수이자 저명한...
해밀톤 호텔 ‘불법증축’으로 골목길 ‘병목현상’ 유발박희영 용산구청장 “구청 할 일 다 했다” 발언 논란
서울 이태원 해밀톤호텔의 일부 테라스가 불법 증축된 상태로 알려지면서 이태원 참사를 유발한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 특히 이 공간으로 인해 일대 통행로가 더 좁아지면서 당시 이른바 ‘병목현상’을 유발한 것으로 파악된다.
1일 용산구와...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용산구를 책임지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이태원 핼러윈은 축제가 아닌 ‘현상’으로 봐야 한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31일 박 구청장은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MBC와 인터뷰를 통해 “너무 가슴이 아프다”라며 “그리고 사망하신 분들과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라고...
참사가 일어난 이태원 일대를 관할하는 용산구의 경우 박희영 구청장 결단으로 연말까지 자체 애도기간을 갖기로 했다. 사고 수습이 완료된 후 다른 자치구의 동참도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박 청장은 지난 30일 입장문을 내 “용산구는 2022년 남은 기간인 12월 31일까지 애도 기간을 갖겠다. 이 기간에는 모든 불요불급한 관내 행사와 단체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안타까운 사고에 참담할 따름”이라며 “사태가 수습될 때까지 급하지 않은 구정 운영사항을 제외하고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사고 수습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치구마다 ‘분향소’ 마련…다음 달 5일까지 운영
자치구별로 구청이나 해당 구 일대서도 추모를 위한 공간을 마련한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중구·종로구...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 용산구만 별도로 연말까지 애도 기간을 가지고 관내 행사와 단체 활동 중단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박 청장은 “용산구는 2022년 남은 기간인 12월 31일까지 애도 기간을 갖겠다. 이 기간에는 모든 불요불급한 관내 행사와 단체 활동을 중단하겠다”며 “용산구는 정부,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최대한 협조해 빠른 수습과 후속...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타까운 사고에 참담하다"라며 "사태가 수습될 때까지 급하지 않은 구정 운영사항을 제외하고 가용 가능한 물적·인적 자원을 총동원해 사고 수습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첫 보고 6분 만인 전날 밤 10시 50분께 현장에 도착해 경찰과 함께 긴급 구조와 의료 지원에...
19일 이투데이와 만난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은 대통령 집무실, 용산공원 조성, 용산정비창 개발, 한남뉴타운 재개발 등 굵직한 국가단위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구청장은 "용산공원과 한남뉴타운은 국토교통부가, 용산정비창은 서울시와 철도청이 주무 기관"이라며 "구가 할 수 있는 것에 한계가 있다"고...
이전 기록은 2020년 박희영이 기록한 32세 8개월 16일이었다.
지은희는 “이번 대회가 열린 섀도 크리크 컨트리클럽은 그린 주변이 어렵고 마운드가 많아서 어려웠다”라며 “치핑도 좋았다. 다 성공한 것은 아니지만 파세이브를 많이 하면서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험과 노련함도 발휘됐다.
지은희는 “기술 샷이나 그린 주변과 러프에서...
종전 기록은 박희영(35)이 2020년 2월 작성한 32세 8개월 17일이었다.
지은희는 “거의 하루 36홀씩 쳐야 하는 매치플레이 대회가 굉장히 힘들었다”며 “마지막 몇 홀은 발이 거의 움직이지 않았고 허리도 아팠다”고 했다.
그러면서 “스스로 나이 들었다고 느끼지 않는다”며 “하루 쉬고 다시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은희는 이번 대회...
박희영(35), 양희영(33), 최운정(32), 최혜진(23)도 이븐파 71타를 적어냈다. 박인비(34)는 1오버파 72타로 공동 48위에 그쳤다.
대회가 열린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지척인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UCLA)를 졸업한 로스앤젤레스 토박이 앨리슨 리는 25개에 그친 짠물 퍼트를 앞세워 버디만 6개를 솎아냈다. 하타오카 나사(일본), 엠마 톨리(미국), 에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