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9일 오후 세종대로 대한상의회관을 방문,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 원내대표는 이날 일본의 수출 제재와 관련해 현 사태에 대한 진단과 해결방안 등의 조언을 구했다.
이날 상의회관 접견실에서 박 회장을 만난 그는 "일본이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 제재 조치를 취하기...
이 자리에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저희 기업에게는 반가운 내용이 많았다”며 “경제 상황 인식에 대한 정부와 경제계 간의 간극이 다소 줄어든 것 같고,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여러 고민들도 엿볼 수 있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이어 “특히 투자에 대한 세제 지원, 합리적 최저임금 결정 지원, 사회 안전망 등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기업인 간담회에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 자리에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하반기 경제정책과 관련해 혁신 성장에 대해 좀 더 파격적이고 획기적인 조치가 있었으면 한다”는 뜻을 강하게 전달했다. 박 회장은 “개별 규제들에 대해 정부에서 일일이 심사해 승인하는 ‘관문 심사 방식’이 기업들에게 또 다른 장벽이 되고 있다”며 “심사 이전 단계부터 사업을 벌일 수 있게 보완하거나, 여러 부처에 걸친...
구축․운영하는 것과 더불어 중소기업 사업주의 근로자 복지에 대한 인식개선 등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박영선 중기부 장관 외에도 최주영 대명호텔앤리조트 대표, 최병환 CJ CGV 대표, 박윤택 SK엠앤서비스 대표 등 실제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14개 기업의 대표들도 참석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정치권에 쓴소리를 날렸다.
최근 미ㆍ중 무역전쟁, 일본의 수출 제재 등 악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우리 정치권은 뒤늦은 대응에 나서고 있다는 지적이다.
박용만 회장은 3일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은 치밀하게 정부 부처간 공동작업까지 해가며 선택한 작전으로 보복을 해오는데 우리는 서로 비난하기 바쁘다"고 운을...
박용만 상의 회장은 17일에도 국회를 찾아 여야 5당 원내대표들에게 경제활성화와 규제개혁 법안 처리를 거듭 촉구했다. 박 회장은 “기업과 국민 모두 오랜 세월 골병이 들어가고 있다”며 “격랑에 흔들리는 기업들이 하소연할 곳 없어 참담하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 박 회장이 정부와 정치권을 직접 찾아 절박하게 규제개혁을 호소한 것은 그동안 수십 차례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7일 국회를 방문, 어려운 기업 현실을 토로하면서 조속한 국회 정상화와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를 당부했다.
박 회장은 이날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시작으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유성엽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났다.
그는 “살아가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