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모두 재건축 규제 완화를 약속했다. 특히 각종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이는 오 후보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한강변 35층 층수 규제 등을 시장 직권으로 폐지하겠다고 밝히면서 한강변 단지를 중심으로 재건축 기대감이 커진 상황이다.
재건축 입주권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는 것도 이 일대...
오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보다 여론조사 지지율이 높지만 투표로 이어지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며 중장년층에게도 투표를 당부했다.
그는 "지지율이 조금 앞선다고 해서 방심하면 큰일 나는 선거"라며 "민주당 조직력이 아주 막강하다"고 경계했다. 그러면서 유세 현장을 찾은 중장년 지지자들을 향해 "젊은 층이...
열세 박영선, 텃밭 중심으로 진보층 지지에 호소우세 오세훈, 전 지역ㆍ세대 골고루 훑으며 굳히기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전날인 6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마지막 집중유세에 임했다.
박 후보는 지지세가 높은 지역들을 주로 훑으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려 애썼고, 오 후보는 전통 지지층인 중장년층부터 지지세가 높아지고 있는 2030세대까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선거 전날인 6일 마지막 지지 호소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안국동 캠프 사무실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지난 주말부터 확연히 바람의 방향이 바뀌었다”며 “진실과 진심은 힘이 세 투표하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자신이 당선돼야 하는 이유를 오세훈 국민의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6일 4·7 재보궐선거에 투표 참여를 호소하면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선됐던 지난 2002년 대선을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2002년 대통령선거가 생각난다. 그때 저는 노무현 후보 대변인이었다"며 "투표일에도 중앙당을 지켜야 했다"고 적었다.
이어 "그러나 내...
오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보다 2030 젊은 층 지지율이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꿈만 같다"는 소회를 밝혔다. 그 원인을 문재인 정부와 여당의 실정(失政)으로 규정했다.
오 후보는 "젊은 세대가 우리 당을 지지하기 시작했다"며 "한 청년이 '정부 여당이 형편없어서, 실망해서 그 분노의 마음으로 이번에 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6일 '내곡동 생태탕집' 아들 A 씨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신었다고 주장한 페라가모 신발을 네티즌이 찾아냈다고 밝히며 "오죽하면 이렇게까지 하겠나"라고 말했다. 한편, 사진을 통해 공개된 구두의 색을 놓고 네티즌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박영선 후보는 이날 방송된 BBS라디오 '박경수의...
박영선 캠프 "사전투표 이겼다" 문자…선관위 조사 착수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캠프가 "사전투표에서 승리했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돼 선거관리위원회가 5일 '여론조사 공표 금지' 위반 여부 확인에 나섰습니다.
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조직총괄본부는 "여러분의 진심 어린 호소와 지원 활동으로...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6일 "내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면 박영선 시장을 봐야 할지도 모른다"며 "청년들의 일자리와 집은 사라지고, 박원순 세 글자가 용산공원에 새겨진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은 여론조사만 믿고 민주당 조직력을 우습게 보고 있다"며 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역시 향후 저층 주거지 재개발, 노후 아파트단지 재건축 활성화, 재개발·재건축 용적률 상향 이익을 공공과 민간이 공유하는 사업 모델 도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재건축 입주권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는 것도 압구정 재건축 아파트값을 끌어올리는 원인이다.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아파트를 조합 설립 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