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죄와벌'·'강철비' 등 한국 영화가 연말 극성수기임에도 박스오피스 1·2위를 나란히 달리며 선전하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까지 '신과함께'가 개봉 이틀 만에 82만4112명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했다. 21일이 평일임에도 40만 여 명을 동원했다. '국제시장(18만4756명)', '변호인(11만9949명)', '7번방의...
영화 '신과함께: 죄와 벌'이 개봉 첫 날 '강철비'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선두로 출발했다.
21일 영화진흥원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 죄와 벌'은 전날 1536개의 스크린에서 40만6188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신과함께'의 개봉 첫 날 관객수는 한 주 앞서 개봉한 '강철비'(23만4476명)의 2배에 육박한다.
'신과함께'는 개봉 전 사전 예매율...
정우성, 곽도원 주연의 영화 '강철비'는 예매율 19.3%로 2위를 차지했다. '강철비'는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00만 관객을 돌파한 상황이다.
휴 잭맨, 잭 에프론 주연의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은 예매율 7.8%로 3위, 애니메이션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는 예매율 3.3%로 4위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까지 '강철비'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4일 만에 누적관객수 162만8969명을 불러모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같은 날 개봉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누적관객수 63만9064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예매율로는 20일 개봉하는 '신과함께-죄와 벌'이 43.7%로 압도적인 1위다. 강철비...
지난해 미국 영화 박스오피스 점유율에서 디즈니와 폭스의 영화 스튜디오인 20세기폭스 점유율은 약 40%에 달했다.
아이거 CEO는 “기술은 진화하고 시청자들은 더 많은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번 인수는 미디어 업계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CNN머니는 아이거가 이번 인수로 할리우드에서 아무도 대적할 수 없는 거대한...
DC의 '저스티스 리그'가 현재 박스오피스 1위인 마블의 '토르:라그나로크'의 돌풍을 잠재울지 주목된다. '저스티스 리그'는 배트맨·원더우먼·아쿠아맨·사이보그·플래시 등 DC코믹스 히어로 군단이 악당에 맞서는 내용의 액션 블록버스터다.
같은 날 개봉하는 한국 영화 '7호실'도 관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7호실'은 예매율 12.1%로 2위에 올랐다. 신하균과...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쇼박스는 국내 박스오피스의 역성장과 관계없이 '택시운전사'로 12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성을 입증했다"며 "22일 개봉하는 '꾼'은 제작비가 낮고 투자비율이 높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58.7% 늘어난 46억 원까지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중국향 작품 제작이 가시권에...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까지 박스오피스 1위는 '해피 데스데이'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토르:라그나로크'는 432만4215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부라더', '범죄도시', '미옥', '채비', '러빙 빈센트', '침묵', '꾼',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달 개봉을 앞둔 영화도 주목된다. 15일...
국내 박스오피스가 3분기에만 12.9% 축소되면서 우려도 쏟아졌지만 메가박스는 선방했다. 박정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어려운 영업 환경에서 신규 지점 확대 등 비용 증가가 이어졌다. 특히, 메가박스가 투자 배급한 영화 '박열'의 흥행으로 우려를 불식하고 실적을 냈다"고 전했다.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들의 성장과 적극적인...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동석 주연의 영화 '부라더'가 개봉 첫날인 2일 10만944명의 관객을 유치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첫 날부터 영화 '토르:라그나로크', '침묵', '범죄도시' 등을 모두 꺾은 것이다.
지난달 개봉된 영화 '범죄도시'가 영화 '남한산성', '킹스맨:골든서클' 등 기대작을 누르고 성공한 데에는...
그러면서 "스릴러 장르는 미국에서 적은 제작비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장르"라며 "'더 위도우' 투자리스크는 순제작비의 상당부분을 국제시장 선판매금액으로 기충당한 관계로 많이 낮아진 상태이며 미국 시장은 박스오피스 실적정산 이후에도 장기간에 걸쳐 부가판권 및 해외수출 부문에서 상당규모의 현금창출을...
CJ E&M은 앞서 영화 '수상한 그녀'를 중국, 베트남,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5개국에서 현지 버전으로 제작해 약 780억 원의 박스오피스 매출을 기록했다. 하나의 아이템으로 다양한 국가를 공략하는 '원 소스 멀티 테리토리'(One source multi territory) 전략이 시도된 첫 사례다. 현재 '수상한 그녀'는 영어, 스페인어, 터키어 버전으로도 제작이 진행 중이다.
CJ E...
작년 딜로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영화 박스오피스(흥행 수익)에서 약 절반가량의 매출이 뭄바이에서 제작된 발리우드 영화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0년 전 밧찬이 뭄바이를 찾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 발리우드에서 만들어진 영화는 현재 국제적으로도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발리우드의 최신 영화 중 하나인 ‘당갈(Dangal)’은 현재까지...
국내 박스오피스가 제자리걸음을 하는 동안 해외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이번 3분기에도 매출의 40% 이상을 해외에서 얻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CJ CGV의 러시아 진출에 대해 사업 확장 차원에선 긍정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렇지만 실적 기여 부분에 대해선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러시아 박스오피스는 과거 5개년 연평균 성장률 7%를 기록한 시장으로 지난해 기준 시장 규모는 약 9400억 원이다. 연간 1인당 관람횟수는 1.4회로 한국이 4.2회인 것을 감안하면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상위 5위 업체의 시장 점유율이 30% 미만으로 독보적 경쟁력을 갖춘 업체가 없어 시장 침투에 용이할 것”이라면서 “국내...
영화 시장만 놓고 봐도 2016년 기준 전세계 박스오피스의 약 1.9%를 차지하는 세계 14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이에 비해 인당 연간 관람횟수는 1.37회에 불과해 높은 성장잠재력을 지닌 곳으로 평가 받는다.
상위 5개 극장사업자의 시장점유율도 30% 수준이다. 최근 대도시 중심의 기존 단관 극장들이 멀티플렉스로 전환하는 추세고, 러시아 정부가 영화...
CJ CGV는 올해 기존 최다 모객 지점인 용산점 리뉴얼로 매출 감소가 있었고, 박스오피스 성장률까지 둔화되면서 실적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관측됐었다.
이 연구원은 "점포 리뉴얼은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됐고, 신규 사이트 출점 역시 하반기로 접어 들면서 감소하고 있다"며 "내년은 기저 효과와 박스오피스 반등이 엿보이고, 해외는...
올해 3분기 국내 박스오피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9%, 관객수도 11.6% 감소했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1218만 명이 관람했지만, 기대작이었던 '군함도'가 659만 명을 동원하는데 그치면서 시장 규모가 줄어들었다.
관객수가 수익으로 직결되는 극장 매출도 타격을 입었다. 국내 1위 멀티플렉스 브랜드를 가진 CJ CGV와 3위 메가박스를 운영하는 제이콘텐트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