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1차 지명으로 낙점한 선수는 경북고에 재학중인 우완 정통파 투수 박세웅(18)이다. 박세웅은 올해 13경기에서 81이닝을 소화하며 7승 2패 평균자책점 1.33을 기록중인 선수로 시속 140km대 중반의 빠른 볼과 슬라이더가 돋보인다. 올해 97개의 탈삼진을 잡아 이닝당 평균 1개 이상 삼진을 잡아낼 정도로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박세웅은 당초...
삼성은 경북고 에이스 박세웅과 이수민 사이에서 고민하다 결국 이수민을 선택했다. 박세웅은 지난 6월 30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주말리그 부산고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9이닝 11K 완봉승을 거둔 바 있다.
이수민은 김상수 이후 5년 만에 1차 지명으로 삼성 라이온즈의 유니폼을 입는 선수다.
그는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foxyrisu)에 “저 하리수도 처음으로 퀴어축제에 참여하게 됐어요 ㅎ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지만, 뮤지컬 드랙퀸팀의 지화자(문민형)양과 홍사장(박세웅)님께서도 참여! 변경가능한 사항이니 참조만^^ 2013퀴어축제 파이팅!”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퀴어 퍼레이드는 홍대에서 거리 퍼레이드 후 이태원 클럽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