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모펀드 대표는 "박삼구 회장이 그동안 회사 경영을 원만하게 잘했다고 생각하는 채권자나 주주들은 드물 것"이라며 "산은이 주 채권자인 만큼, 권리를 행사한 것이라고 볼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민연금이나 산은 혼자서 기업의 경영권을 움직일수는 없다"며 "결국 다른 주주들이나 채권자들이 동의를 했다는 것인데...
이날 오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최근 부실회계 논란 등에 책임을 지고 그룹 경영 일선에서 전격 퇴진키로 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22일 감사의견을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한정'으로 공시했다. 이에 따라 22일과 25일 주식거래가 정지됐었다. 회사는 26일 개장 직전 감사보고서의 감사의견을 '적정'으로 정정한다고 공시했고 같은날 주식 거래가...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삼구 회장이 최근 아시아나항공 감사보고서 관련 책임을 지고 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박 회장은 27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을 만나 아시아나항공의 금융시장 조기 신뢰 회복을 위해 협조를 요청했다. 회사 측은 면담에 대해 "박 회장이 그룹 회장직 및 아시아나항공, 금호산업 등 2개 계열사의 대표이사직과...
전날에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재계 인사로서는 처음으로 빈소를 찾았다. 박 회장은 이날 빈소가 마련된 오후 2시보다 이른 오후 1시 40분께 빈소를 방문했다.
이어 정운찬 KBO총재와 김정태 KEB 하나금융지주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최치훈 삼성물산 이사회 의장 등이 장례식장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재계 인사로서는 처음으로 빈소를 찾았다. 박 회장은 이날 오후 1시 40분께 빈소를 방문했다.
1시 56분께 정몽규 HDC그룹 회장, 1시 58분께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등이 빈소를 찾았다. 황 부회장은 "(고인은) 신격호 명예회장님 하고도 친분이 있는 사이"라며 "(우리) 회장님 대신 인사드리러 왔다"고 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이 지주사 금호고속을 통해 지배력 강화에 나선다. 지분율을 30%대로 높이고 지주사 체재를 재건하는 모습이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금호고속은 지난주 케이프투자증권을 상대로 200억 원 규모의 기명식 전환 사모사채를 발행했다. 사채 만기는 2024년 2월 21일로, 이자지급은 3개월 후급으로 진행된다. 앞서 15일에는...
대표이사,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김규영 효성 대표이사 등 22명이 참가한다.
중견기업은 정몽원 한라 회장, 손정원 한온시스템 대표, 우오현 SM그룹 회장, 방준혁 넷마블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조동길 한솔홀딩스 회장, 윤석금 웅진 회장, 곽재선 KG그룹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카카오 이병선 부회장, 이종태 퍼시스 회장 등 업종별로 우리나라를...
경제계에선 박용만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김윤 삼양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박진수 LG화학 이사회의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 부회장, 장인화 포스코 사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등이 자리했다.
정계에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유동성’ 이슈가 계속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달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소유의 금호고속·금호산업·아시아나항공 주식 등을 산업은행에 담보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만기도래한 보증여신의 기한연장을 위한 조치인데,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인 아시아나항공이 사실상 ‘최후의 카드’를 꺼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특별대담에 허창수 전경련 회장,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 나카니시 히로아키 경단련 회장,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를 비롯,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류진 풍산 회장 등 전경련 회장단이 참여했다. 이밖에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이동건 유엔글로벌컴팩트 한국협회 회장, 소진세 롯데...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6일 박삼구 회장이 한중우호협회장 자격으로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문화여유부를 방문, 리진자오 중국 문화여유부 부부장과 양 국간 우호증진 및 교류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 회장과 리 부부장은 한중 민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양국 관광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기내식 대란 등으로 떨어진 기업 이미지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신임 사장을 믿고 따라야 한다며 팔로우십(Followship)을 강조했다.
12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11일 서울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팀장급 이상 회의에서 "실추된 이미지를 어떻게 회복할지에 대해 힘을 모으자"며...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기내식 파장이 일단락되는 가 싶더니 그 빈 자리를 박삼구 회장의 아들인 박세창 사장이 채우는 인사가 단행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3세 경영은 본격화될 전망이지만, 회사 위기를 총수 일가의 지배력 확대의 기회로 삼았다는 부담도 안게 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0일 신임 아시아나항공 사장에 한창수...
한 사장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아시아나IDT 사장직으로 옮겼다.
한 사장의 빈자리에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세창 그룹 전략경영실 사장이 선임됐다.
박 신임 사장은 2002년 아시아나항공 자금팀으로 입사한 후 금호타이어 등을 거쳐 2016년 그룹 전략경영실 사장과 아시아나세이버 사장 및 그룹 4차산업사회 TF를 총괄했다.
직원들은 김 사장 뿐만 아니라 이번 기내식 대란을 초래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회장을 비롯한 경영진 전체가 책임을 져야한다는 주장하고 있다.
특히 김 사장의 후임으로 한창수 아시아나IDT 사장과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최근 사태와 관련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박 회장의 측근 인사들이 후임으로 거론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