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는 강도형 해수부 장관,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등이, 대통령실은 성태윤 정책실장, 조상명 국정상황실장 등이 참석했다.
박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어장 관련 규제 완화로 연평어장 등 어장 확대에 감사를 표한 뒤 "해경의 중국 어선 단속으로 꽃게 조업 현황이 상당히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윤 대통령의 해수부 차원의 어민 지원 계획...
부곡동에 거주 중인 박모씨(52)는 “대통령 선거때는 이재명씨가 서민을 아는 사람이라 잘할 거 같아서 찍었는데 이번엔 바꿀 생각”이라며 “여러가지 걸리는 것들이 있었고 종교적인 이유도 있다”고 설명했다.
젊은 층일수록 ‘편법대출’ 논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다. 지난 총선에선 더불어민주당에 투표했다는 사동 주민 이모씨(가명·30)는 “(편법대출은)...
대통령이 너무 못하지 않냐"며 "고집이 너무 세다"고 했다. 나 후보는 본지에 "마지막까지 진심을 다할 뿐"이라며 "동작의 발전과 대한민국 미래에 대해 누가 더 진심인지 알아주실 것"이라고 전했다.
비슷한 시각 류 후보는 상도동 숭실대입구역 내에서 출근길 유세전에 나섰다. 류 후보는 건너편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윤보선·이명박·노무현 전 대통령 등 대통령만 3명을 배출해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종로구는 이번 4·10 총선에서 4자 구도가 형성되면서 쉽게 결과를 예단할 수 없는 '격전지'로 떠올랐다. 2022년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현역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이 같은 지역구에 재출마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후보와 개혁신당 금태섭...
게 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든다”며 “오 후보가 변화를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기대도 된다”고 덧붙였다.
오 후보 유세 현장에서 만난 70대 어르신도 “오 후보에게 응원을 보낸다”며 “윤 대통령을 도와 광진을 지역 의정도 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사에 인용된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대통령실 발표 이후 박 차관은 추가 브리핑을 통해 "(의대 증원) 1년 유예에 대해서는 내부 검토된 바 없으며 향후 검토할 계획도 없다. 2000명 증원은 과학적 연구에 근거해 꼼꼼히 검토하고 의료계와 충분하고 광범위한 논의를 통해 도출한 규모"라고 해명했다.
이어 "의료계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통일된 의견을 제시한다면 열린...
이 자리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주택공급 정책'을 윤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 도심 주택 공급 활성화 △노후계획도시 신속 정비 △뉴:빌 사업 조기 착수 △양질의 임대주택 확대 등 주요 주 공급 정책을 관계부처가 원팀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때 박 장관은 "과거...
이곳은 14대부터 20대까지 있었던 대통령선거에서 적중률 100%를 보여줬다. 그렇다 보니 정치권에서는 “충청의 표심을 보면 판세가 보인다”는 속칭이 따라붙을 정도다.
이런 충청에서 최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를 바짝 추격하는 접전 지역이 늘었다. 선거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인 ‘블랙아웃’에 돌입한 데다 본투표를 이틀 앞둔 상황에서...
박 비대위원장이 윤 대통령과 만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다'는 메시지에 "조금 실망스러운 반응"이라면서도 장 수석은 첫술에 배부르겠나. 나름대로 대화를 했고, 여러 가지 경청을 했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이어 가보자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대화 의지를 재차 표명했다.
이와 관련 장 수석은 전공의...
박 위원장은 대통령에게 전공의들이 그동안 주장했던 7가지 요구에 관해 설명하는 자리였다고 한다.
그는 대통령과 전공의의 만남이 사실상 성과 없이 끝난 게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도 만남 자체를 주목해달라는 태도다.
김 위원장은 "만남의 성격을 어떻게 규정하느냐에 따라 시각이 달라지는 것 같다"며 "비대위에서 대통령이 전공의와...
최 후보는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농어업비서관을 역임했고 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후보는 9급 공무원 출신으로 양평군 서종면 면서기부터 시작해 양평군수(민선 4·5·6대)와 21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21대 국회 임기 중 캠프 회계담당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확정되면서 의원직을 상실한 후 재차 공천을 받았다.
최근 들어 여주·양평...
김 후보는 토론회에서 “대통령과 그 가족, 측근들만 사람답게 사는 세상이 아니라 모든 국민이 대통령처럼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꿈꾼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권 심판”이라며 “4년 동안 검증된 후보인 제게 더 큰 힘을 주시면 정권을 심판하고 더 큰 남양주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남양주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윤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은 산과 나무의 소유권을 분리하고, 나무에도 입목등기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치산녹화 10개년 계획을 세우고, 대통령이 매년 식목일에 나무를 심으며 국민들을 독려했다"며 "나무가 재산이 되고, 산림 경영이 하나의 산업이 되자 빠른 속도로 산림 녹화가 진행됐다. 그 결과가 바로 지금 우리가 누리는 푸른 숲"이라고...
설 후보 유세 현장에서 만난 60대 황모씨는 “민주당 지지자인데, 이번에는 설 후보를 찍고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을 찍으려고 한다”며 “절박한 사람들을 지지해줄 것이고,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선거에 나온다면 찍을 생각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상동에서 거주하는 60대 장모씨도 “설 후보가 지역에서 일도 잘했고, 부동산 등 문제에서도 굉장히 깨끗한...
앞서 전날 윤석열 대통령은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을 비공개로 만나 의료개혁 과정에서 전공의들의 입장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박 위원장의 부정적인 반응이 관측되면서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싿.
이에 박 차관은 "의료계에서는 대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분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자제해주시기를...
포스코홀딩스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검찰 출신인 김 변호사와 박 변호사를 사내 변호사로 영입한 바 있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장을 지낸 김 변호사는 2022년 포스코에 합류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과 사법시험 동기이자 같은 특수통 검사로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11월 삼성 비자금 의혹 특별수사·감찰본부에서 윤 대통령과 함께 근무했다.
김...
박 위원장은 4일 오후 2시부터 4시 20분까지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을 만난 후 개인 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진 않았으나, 이는 면담 후 대통령실이 밝힌 입장과는 상반된다.
앞서 대통령실은 브리핑을 통해 2시간 20분 가량 이어진 이 날 면담에서 박 위원장은 전공의의 열악한 처우와 근무 여건에 관해 설명했고...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과 박 위원장은 전공의 처우와 근무 여건 개선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때 윤 대통령은 향후 의사 증원이 포함된 의료개혁에 관해 의료계와 논의 시 전공의 입장을 존중하기로 했다. 다만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습니다"고 짧게 글을 남겼다.
다른 건 몰라도 하나만 딱 두들기는 게 잘한다”면서 “대통령이 상식에 안 맞는 짓을 너무 많이 하잖아. 이종섭 대사 건도 그렇고”라고 했다. 좌동재래시장에서 튀김집을 운영하는 최 모 씨(40대 초반, 남성)도 “조국 가족은 풍비박산을 내놨다. 그 사람만 이렇게 도륙 내도 되나”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야당 대표도 안 만나면서...이런 대통령이 어딨노. 4월...
민주당이 대통령의 전횡을 견제하고 서민 경제를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화정역 인근에서 만난 박모(43) 씨는 "그동안 심상정 후보에 투표했지만, 이번에는 민주당에 투표하려고 한다"며 "윤 대통령을 심판하려면 제1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에서는 행정안전부 차관을 지낸 한창섭 후보가 출마했다.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