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14∼18일 몽골 방문에 경제사절단 109개사가 참여한다.
강석훈 경제수석은 브리핑에서 “몽골은 인구 300만 명의 작은 시장이지만 친한(親韓) 분위기를 타고 유망 틈새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에 새로운 진출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몽골 순방에 109개사 110명의 기업인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사절단은 중소·중견기업...
이에 정 의장은 “해외 순방으로 많이 힘드실 텐데 그래도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해외 순방을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저희가 접하고 있어 감사하고 그런 성과가 우리 경제에 활력을 주고 국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국회가 함께 할 일이 있으면 적극 도와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임이 국회를 제일 많이 찾아주셨다”고...
선물을 전달하는 아프리카 3개국은 모두 대통령의 순방국인 동시에 한국과의 인연이 깊다.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유일의 한국전 참전국으로서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국가다. 우간다는 아프리카 국가 중 가장 모범적으로 새마을운동을 적용해 한국을 모델로 한 경제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케냐는 우리와 아프리카 최초의 직항 여객노선이 개설된...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앞에서는 소통과 협치를 주장하고 뒤돌아서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국민·국회 무시의 행보를 이어가는 박근혜 정부에 큰 실망감과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대통령의 해외 순방 기간, 19대 국회와 20대 국회가 연계되는 현시점에 임시회의까지 소집해 가며 거부권을 의결한 의도는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꼼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국무회의, 박 대통령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정부가 오늘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안을 의결한 데 이어,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전자서명 방식으로 이를 재가했습니다. 이법 국회 개정안이 통과되면 국회는 정부를 상대로 상시 청문회를 열수 있게 되는데요. 정부는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입법부의 권력분립을 해칠...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들의 의견을 모은 국회법 개정 재의요구안을 건의 받으면 전자결재를 통해 재가하기로 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박 대통령은 어제 오전 황교안 국무총리로부터 국회법 개정안 재의요구 등을 포함한 130건의 안건을 심의할 국무회의 개최의 건을 보고받았다”...
가능성이 보였던 것이 어쩌면 계속 찢겨나가고 있다는 우려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이 G7(주요 7개국) 정상회담에 참석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중요한 시기에 박근혜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을 들고 아프리카를 순방 중이다. 이웃나라에서 열리는 G7회의 옵서버 초청을 받았음에도 아프리카 순방을 하는 것은 정상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헌법 53조는 국회에서 의결된 법률안은 정부에 이송돼 15일 이내에 대통령이 공포하지만, 만약 대통령이 재의를 요구하면 국회가 이를 다시 의결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박 대통령이 전자서명 방식으로 이를 재가하면 거부권 행사 절차가 마무리되고 국회법 개정안은 국회로 돌려보내진다. 거부권이 행사되면 국회법 개정안은...
취임 후 처음으로 아프리카 대륙을 방문한 박 대통령은 전날(현지시간) 첫 순방국인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에티아 행정부 수반인 하일레마리암 데살렌 총리가 직접 나와 박 대통령을 맞이했다. 애초 에티오피아측에서는 부총리가 공항 영접을 할 예정이었으나 총리가 직접 공항을 찾은 것이어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저녁(현지시간) 아프리카 3개국 및 프랑스 순방의 첫 번째 방문국인 에티오피아에 도착했다. 황인무 국방부 차관이 수행에 나선 이유는 본격적인 군사외교를 통해 대북제재의 '구멍'을 메우기 위해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 10분께 아디스아바바 볼레 국제공항에 내렸다. 에티오피아 행정부 수반인 하일레마리암 데살렌 총리가 이례적으로...
박 대통령은 이날 아프리카 3개국 순방 및 프랑스 국빈 방문을 위한 출국에 앞서 경기 성남의 서울공항에서 환송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정 원내대표가 전했다.
정 원내대표는 전날 친박(친박근혜)계 실세인 최경환 의원과 비박(비박근혜)계 수장 김무성 전 대표와 서울 모처에서 3자 회동을 갖고 14년만에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로 회기하는 등의 합의안을 타결지은...
본계약 체결 여부 논란을 떠나 52조 규모의 수주를 쓸어담아온 이란 순방 때처럼 아프리카발(發) 수주 보따리를 풀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아프리카 전체의 건설시장 규모는 약 1200억달러다. 특히 박 대통령이 방문하는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가 속한 동아프리카의 건설시장 규모는 약 22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박 대통령의 첫 아프리카 순방은 역대 대통령들 가운데는 4번째로 경제·문화 협력뿐 아니라 북한을 겨냥한 군사 협력 차원에서도 추진되는 것이다.
이날 박 대통령은 ‘마지막 블루오션’으로 평가받는 아프리카 순방을 통해 글로벌 외교 네트워크 구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개념의 개발협력 외교를 선보일 계획이다. 박 대통령의 아프리카·프랑스 순방에는...
다만 박 대통령은 25일부터 아프리카·프랑스 순방에 나서는 만큼, 오는 31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를 통해 거부권을 대신 행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다만 정치적 부담을 의식해 전체적인 국익 차원에서 국회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해 여러 대응책을 찾아본다는 방침이다.
현재 법제처는 부처의 의견을 취합하면서 삼권분립 침해 등 위헌성을...
실제로 박 대통령은 25일부터 해외 순방에 나서면서 오는 19대 국회 임기말인 29일까지 법안을 공포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야당은 이 같은 여당의 공세에 반격하고 나섰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이 같은 논란과 관련, “19대와 20대가 별개의 국회는 아니지 않나”라며 “박근혜...
청문회법’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여부와 관련해 “어떠한 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 며 “법안이 정부로 이송된다고 하는 만큼 검토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회에서 의결한 법안이 정부로 이송되면 대통령은 15일 내 재가 또는 거부권 행사를 할 수 있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오는 25일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앞두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박 대통령은 25일 출발하는 아프리카·프랑스 순방을 마친 뒤 내달 7일 국무회의에서 거부권 행사 또는 법안 공포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선 이번 개정안이 정부와 기업인을 상대로 한 길들이기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상임위에서 진행하는 청문회도 일반 청문회처럼 누구든 증인과 참고인으로 부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야당이 마음만 먹으면...
박 대통령은 아프리카 순방을 마친 뒤 한·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맞아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의 초청으로 내달 1일부터 프랑스를 국빈방문하고 정상회담을 한다. 우리 정상의 프랑스 국빈 방문은 2000년 3월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16년 만이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창조경제, 문화, 교육, 관광분야 등에서 실질협력 제고방안, 북핵·북한 문제 공조방안, 글로벌 현안...
앞서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일정에 맞춰 동행한 경제사절단에는 메타바이오메드의 오석송 회장이 동행했다. 당시 오 회장은 이집트도 방문해 중동 시장 상황을 살폈다.
메타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지난번 박 대통령 이란경제사절단에는 거래처와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동행했다면, 이번에는 실무적인 업무를 논의하기 위해 충북도와 이란을 방문한다”고...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이란 국빈방문을 언급, “이번 순방을 계기로 제2의 중동 붐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번에 양국간 교역 투자의 확대와 우리 기업의 인프라 사업 참여기반을 마련하였고 정보통신기술(ICT), 보건의료, 에너지 신산업을 비롯한 신성장 동력 분야로 경제협력을 다변화해 나가기로...